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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협찬 X / 어제 방문) 빕스 주말 신메뉴 딸기 퍼레이드 / 폭립과 새우가 꿀 맛!

by 김지윤의 생활백과 2023.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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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뷔페가 가뭄이라서, 선택의 폭이 정말 좁습니다...ㅠㅠ

 

예전에는 보노보노, 올반, 풀잎채, 계절밥상, 수사 등 다양한 뷔페가 있었는데,

 

이제는 전부 다 문을 닫아서 (제가 사는 동네 기준), 정말 갈 곳이 없네요.

 

그나마 제가 갈 수 있는 곳은 빕스, 애슐리, 쿠우쿠우... 정도?

 

오늘은 가족이 함께 경기도 부천에 있는 빕스 중동소풍점에 다녀왔습니다.

 

 

주차장은 정말 넓습니다만, 부천버스터미널인 소풍은,

 

먹거리, 놀거리, 구경거리, 살거리가 혼재되어 있어, 주차장이 항상 붐빕니다.

 

주차장을 몇 바퀴 돌다가 주차에 성공했습니다.

 

 

빕스 중동점의 장점은, 빕스 출입문 바로 앞까지가는 엘리베이터가 있다는 사실.

 

다른 엘리베이터를 타면, 헤매게 되는데요,

 

이 엘리베이터가 주차장 어디쯤에 있는지 기억해 두시면, 정말 편리합니다.

 

물론 자주 가시는 분들에게만... ^^;

 

 

참고하시라고, 주차요금표를 올려드립니다.

 

 

빕스 부천중동소풍점의 장점은 바로 위에 CGV 영화 상영관이 있다는 점입니다.

 

데이트 하시는 분들 뿐만 아니라, 가족분들이 영화도 보시고, 식사하시기에 참 좋습니다.

 

 

일단 먼저 웰컴주스를 받았습니다.

 

종이 빨대는 태어나서 처음 사용해 보는데요,

 

환경을 위해서는 당연히 사용해야 하지만, 뭔가 택배 박스로 음료를 마시는 듯한 느낌이 (거친 종이 냄새도) 그다지 좋지 않네요.

 

TMI로, 저는 빨대 없이 마시는 걸 더 좋아합니다. ^^;

 

 

지금 애슐리 퀸즈도 딸기 축제를 하고 있는데,

 

빕스도 딸기 퍼레이드(Strawberry Parade)를 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상태에서 방문했습니다.

 

 

애슐리 퀸즈 딸기축제 관련 글 https://reportandmore.tistory.com/309

 

(2023년 2월 한달간) 애슐리퀸즈 딸기축제 런치에는 딸기가 많이 나올까? (사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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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빕스 홈페이지)

 

요즘 딸기가 비싸서 많이 사먹지 못했는데,

 

오히려 뷔페들이 딸기 관련행사를 많이 하네요.

 

그래서, 먼저 딸기 관련 섹션으로 가 보았습니다.

 

 

이곳은 원래 '과일 디저트'가 있던 자리입니다.

 

 

생딸기 타르트

 

 

좀 더 가까이서 본 생딸기 타르트입니다.

 

한입 크기입니다.

 

 

생딸기 더블 프로마쥬 케이크

 

뭐, 특별한 것은 아니고요,

 

치즈케이크에 크림치즈를 올린 후, 딸기를 올린겁니다.

 

뭐랄까, 맛이 하나가 되지는 않고요, 그냥 입에서 따로 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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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올 때, 빵 부분이 상당히 기대가 되었는데,

 

우리가 파리바게뜨나 뚜레주르 같은 곳에서 사먹는 케이크에 상당히 못미치는 식감입니다.

 

(파리바게뜨나 뚜레주르 케이크의 빵 부분의 맛, 식감이 100점이라고 가정하면, 이 케이크는 60점 정도)

 

보기에는 비슷해 보였는데...

 

그런데, 그 위에 올려진 크림은 정말 맛있습니다.

 

 

생딸기 포레 누아르 케이크

 

 

저는 개인적으로 초코케이크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날 먹은 케이크 중에서는 이 케이크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물론... 딸기는 어울리지 않았다는...

 

(다크 초코렛의 진한 맛을 강조한 케이크인데, 너무 가벼운 맛의 딸기가, 뭔가 바지 위에 팬티를 입은 슈퍼맨 같다는... ㅠㅠ)

 

 

생딸기 치즈팝 파르페

 

그냥 저냥 구색 맞춘 메뉴 같다는...

 

 

음식은 떨어지기가 무섭게, 바로 바로 채워 주셔서 좋았습니다.

 

 

그래, 이거쥐!!

 

생딸기를 실컷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5개 먹었습니다... ^^;

 

집에 딸기가 몇개 없으면 서로 전쟁이 벌어지는데,

 

오히려 많으니까, 먹지 않게 되더라는...

 

 

과일 디저트가 있던 자리에 케이크가,

 

케이크가 있던 자리에는 과일들이...

 

 

'빕스하면 역쉬 아이스크림이지!'라고 말하던 시절은 끝난듯...

 

점점 퀄리티가 떨어져서, 이제는 그냥 애슐리 퀸즈 정도의 수준(의문의 1패)으로 내려왔습니다.

 

오늘은 녹차, 커피, 바닐라가 있었는데요,

 

지난 번에 커피는 맛있었는데, 오늘은 왜 이렇게 쓴맛이 강하죠? ㅠㅠ

 

 

빕스하면 훈제연어.

 

보통 양파나 타르타르소스와 함께 먹잖아요?

 

해산물 코너에 잘 찾아 보시면, 초장이있습니다. 그냥 정보입니다... ^^;

 

 

게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내 삶의 적, 풀떼기들... ^^;

 

 

그릴 코너입니다.

 

 

오늘 [바비큐 폭립]을 먹고 놀랐습니다.

 

맛도 좋았고, 특히 크기가 커서, 처음에는 소갈비인 줄 알았습니다.

 

Pork Rib이니까, 당연히 돼지겠지만...

 

 

양념도 잘 배어 있고, 잘 뜯어지고, 고기도 많고, 매콤하면서...

 

그 동안 먹었던 빕스의 폭립 중에서 가장 맛있었습니다.

 

(이상하게 조리하던 때도 있었거든요... ㅠㅠ)

 

 

오늘 가장 놀란 음식. 바로 [볼케이노 갈릭 슈림프]

 

정말 너무 맛있어서 놀랐고요, 새우도 통통해서 좋았습니다.

 

 

맛은...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정말 모르겠더군요.

 

가족들에게도 물어 보았는데...

 

일단 새우는 바삭하게 튀긴 새우입니다.

 

(머리도 먹을 수 있도록 바삭하게 튀겼는데요, 저는 머리는 빼고, 꼬리는 먹었습니다.)

 

거기에다가, 마치, 해물찜을 소스로 만들어서, 마늘과 섞은 후, 튀긴 새우에 버무린 맛.

 

정말 '딱, 이맛이야!'라고 비슷한 맛을 찾을 수 없는, 뭔가 먹어 보았던 맛인데, 친숙한데, 익숙한데, 알듯한데...

 

그러면서 새로운 맛! 강추!

 

(메뉴가 바뀌어도 이 메뉴는 남아 있길 바라면서...)

 

 

이건 뭐죠? 온천탕에 게들이 목욕하고 있는 비주얼이라 패스!

 

 

국수 만들어 주는 로봇입니다.

 

정확히는 로봇팔입니다.

 

 

이날 폭립을 주로 공략했습니다.

 

맛있잖아요... 고기는 사랑입니다~ ^^

 

 

손으로 들고 뜯는 이 기분!

 

 

성인 4명, 초등학생 1명 = 202,600원 나왔네요. ^^

 

그리고, 빕스 기본 메뉴는 항상 동일 합니다.

 

전체 메뉴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한 이전 포스팅 https://reportandmore.tistory.com/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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