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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 보니9

병원에서 통풍으로 치료 받았으나, 뜻밖의 방법으로 치료된 사연 (완전 리얼 경험담입니다. 마지막 엄청난 반전이 있습니다.) 어느 날이었습니다. 자고 일어났는데, 발이 너무 아팠습니다.  너무 아파서 절뚝거리면서 걸어 다녔습니다. 그나마 집에서 걸어 다니면 너무 아프지만, 그래도 절뚝이면서도 걸을 수는 있는데, 신발을 신게 되면, 거의 죽음에 이르는 고통이 있더군요. 너무 아파서 발을 잘라 버리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제가 아픈 부위는,  바로 이 부분입니다. 왼쪽발의 '발날(?)', '발의 옆 부분'입니다. 왜, 양쪽 발이 아니라 한쪽만 아픈 거죠? 뭔가 근육이 놀랬나? 담(?)이 왔나? 하는 생각에 그냥 버텨 보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3주 정도가 흘렀는데요, 집에 있을 때에는 그나마 참을 수 있었는데, (제가 고통을 좀 잘 참는 편입니다.)    그런데,  신발, .. 2025. 3. 1.
급성 장염 복통 치료 후기 (치료비, 약값, 장염 때 무엇을 먹어야 하죠?) 어느 날, 갑자기... 허걱! 배가 너무 아파 왔습니다... 점점 더...    떼굴떼굴 구르는 복통이 아니라, 그냥 허리를 펴지 못하고, 새우깡에 그려있는 독도 새우처럼, 허리를 구부정... ㅠㅠ 거기다가, 저는 이상하게 복통이 있으면 항상 허리 통증이 같이 오거든요. 침대에 누워있었는데, 정말 죽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로 그냥 통증이 계속 이어지더군요. 거의 20년 만에 겪는 장염 증상... 일단 급한 대로 집에 굴러 다니는 다이소 온열찜질팩을 전자레인지로 돌려서, 배 위에 올려놓았습니다. 뭐, 낫지는 않지만, 그래도 뭔가 100% 중에서 1% 정도는 편안해진 듯... ^^; 첫날은 아프다가, 둘째 날은 정말 아프고, 셋째 날은 죽을 듯이 아파서, 결국... 기어가다시피 해서, 병원에 갔습니다.    .. 2024. 9. 21.
(사진극혐주의) 손가락 베였을 때, 손가락 베임 봉합 7개월 후 경과보고(정상으로 돌아올까?) 양배추를 열심히 썰다가, 내 손가락을 썰었던... 주변에서 제 손가락 후기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제가 이전에 올렸던 '손가락 베였을 때 1, 2, 3부 포스팅' 후, 번외로 글 올립니다. 손가락 다친지 7개월 후의 모습입니다. 어떻게 되었을까요?   위에서 본 모습입니다. 오호~ 손톱과 검지 손가락 끝을 대각선으로 베였는데, 그때의 베인 상처나 꿰맨 자국이 거의(?) 남아 있지 않습니다.   이 사진은 옆에서 본모습입니다. 일부러 손톱을 자르지 않고 찍은 사진입니다. 제가 손가락뿐 아니라 손톱도 같이 잘려 나갔기 때문에, 의사분께서 봉합하실 때, 손톱을 뚫어서 꿰매 주셨거든요. 그래서, 손톱이 잘 자리지 않고, 이상한 형태로 자랐었습니다만, 이제는 손톱도 정상으로 자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 2024. 7. 12.
(다이어트 팁) 나이가 들수록 살이 빠지지 않는 4가지 이유 아~ 나이가 들면 들수록 살이 잘 빠지지 않네요. 예전처럼 똑같이 운동하고, 똑같이 먹어도 오히려 살이 찌는... 그래서, 도대체 왜 그런지, 정보를 찾아보았습니다.    (1) 기초대사량의 저하: 나이가 들수록 기초대사량이 줄어들게 된다고 하네요. 기초대사량은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양을 말하는데요, 기초대사량이 줄어들면 예전만큼 칼로리를 소비하지 못하게 되고, 소비되지 않은 칼로리는 체내에 '살'로 축적되기 때문입니다.    (2) 활동량 감소: 나이가 들면서 활동량이 줄어들기 쉬운데요, 이는 신진대사를 늦추고, 결과적으로 체내 지방 연소 효율이 떨어지게 하여, 체중 감량을 어렵게 한다고 하네요.    (3) 식습관 변화: 나이가 들면 미각과 후각의 기능이 약해지기 때문에, 음식을 .. 2024. 5. 10.
(사진극혐주의) 손가락 봉합 수술 후 실밥제거 아픈가요? / 샤워는 언제? (2/3부) 지난 포스팅에서는 손가락을 칼로 베인 후, 응급실에서의 처치 및 병원 방문기를 기록했습니다. 이번에는 그 후, 손가락 상태와 실밥을 풀기(실밥 뽑기) 경험을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제가 토요일에 다쳤기 때문에, 월요일에 정형외과에 내방 후, 또다시 2일 후에 오라 하더군요.  아마도 개인적으로 드레싱을 하다가, 혹시 모를 감염이 생길 수도 있고, 상처의 상태를 의사 선생님이 보셔야 해서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바로 '처치실(?)'로 가라고 하더군요. 조금 있다가 간호사분이 오셔서, 왜 아직 붕대를 풀지 않았냐고 해서, 셀프로 풀었습니다. (원래 환자가 직접 푸는 건가요? 잘 몰라서...)  4일이 지난 후인데요, 그다지 크게 달라진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언젠가는 낫겠죠? ^^;  지금 화.. 2024. 1. 11.
(사진극혐주의) 손가락 칼로 베었을 때, 치료과정과 치료비 얼마? (1/3부) 토요일 오전이었습니다. 점심때, 가족들 양배추요리 해 주기 위해, 다이소에서 새로 산 부엌칼로 열심히 양배추를 자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악!'... 양배추 밑에 있던 검지손가락을 칼로 베어 버리는 바보 같은 상황이... ㅠㅠ  제가 왼손잡이라서, 오른손 검지 손가락을 베어버렸습니다. (이 사진은 왼쪽 검지손가락을 찍어서, 사진 좌우반전을 한 사진입니다.) 사진의 화살표방향으로 자른 듯합니다. 사실... 너무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정확히 어떻게 된 것인지는... ㅠㅠ 그런데... 손가락에서 피가 마구마구 뿜어져 나오는데... 정말 살다 살다 이런 경험은 처음... 너무 급한 마음에 키친타월이 눈에 보여, 키친타월로 주먹 쥐듯 꽉 눌렀습니다. 그래도, 피가 너무 많이 나와서, 바닥에 계속 피를 .. 2023. 12. 18.
(낚시 아님) 허리 삐끗했을 때 빨리 낫는 법 (feat. 발목 삐끗, 접질렀을 때 포함) 저는 예전에 정말 자주 허리를 삐끗했습니다. 왜 그렇게 자주 허리를 다치는지... 그러면, 누우려 할 때도 아프고, 일어날 때도 아프고, 걸을 때도 아프고... 특히 화장실에서 볼일 볼 때도 아프고... ㅠㅠ 제 기억에 가장 어처구니없이 허리를 다쳤던 건, 변기에서 일어나다가 삐끗... ㅠㅠ 보통 이렇게 허리를 다치면 약 2~3주 정도씩 고생했습니다만, 정말 오랜 세월의 경험과 여러가지 정보를 취합해서, 이제는 허리를 다쳐도 빨리 낫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런. 데... 거의 1년 정도 허리 걱정 없이 지내다가, 이번에 감기에 심하게 걸려, 세면대에서 허리를 약간 숙이고 코를 풀다가 허리를 삐끗... 이런... 코 풀다가 허리를 다치다니... 자, 이제 그만 떠들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2023. 12. 15.
(협찬X) 편도선염약 2차 도전 / 목 아플 때 / 침 삼키기 어려울 때 안녕하세요, 리포트 앤 모어의 '리모'입니다. 지난번에, 편도선염 약을 추천드린 적이 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https://reportandmore.tistory.com/34 (내몸실험실) 추천 편도선염약 / 목 아플 때 / 침 삼키기 어려울 때 / 효과 / 가격 안녕하세요, 리포트 앤 모어의 '리모'입니다. 얼마 전에, 목감기에 걸려서 침 삼키기 어려울 때, 소금물 효과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관련: https://reportandmore.tistory.com/23) 그때는 병원에 �� reportandmore.tistory.com 정말 드라마틱하게 좋아졌기 때문에 추천드렸었는데요, 이번에 목감기가 또다시 찾아온 관계로, 이번에도 확실히 좋아지는지, '내몸실험실 목감기 편도선염 약 AS'를.. 2020. 10. 17.
(협찬X) 근육통 담 아파 본 사람만 클릭 / 장모님이 알려 주신 근육통 마사지 크림 / 완전 강추 / 통증 완화 / 스포츠젤 / Glucoaid & Omega3 Cream 안녕하세요, 리포트 앤 모어의 '리모'입니다. '내돈내산'이니까, 자신 있게 리뷰해 보겠습니다. 운동을 과도하게 해서 '근육 통증'이 있거나 갑자기 '담'이 생길 때가 있죠? 그럴 때, 정말 좋은 마사지 크림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저는 허리를 자주 삐끗하는데요(담도 자주 오고... 유리몸... ㅠㅠ), 그걸 잘 아시는 장모님이 나중에 사용해 보라고 이 제품을 주셨습니다. 이름이 'Glucoaid & Omega 3 Cream' 이 저렴한 디자인은 뭔가? 글루코사민과 오메가3가 포함되었다고? 멘톨이 쓰여 있는 것 보니, 화~한 느낌이 들겠죠? ^^; 저는 어른이 주신 것이니 감사한 마음으로 받았습니다만, 워낙 '파스'같은 것들로 효과를 본 적이 없어서, '뭐, 바른다고 좋아지겠어?'라고 생각하고, 그냥 가.. 2020.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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