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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나눔

(낚시 아님) 허리 삐끗했을 때 빨리 낫는 법 (feat. 발목 삐끗, 접질렀을 때 포함)

by 리포트 앤 모어 2023.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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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예전에 정말 자주 허리를 삐끗했습니다.

 

왜 그렇게 자주 허리를 다치는지...

 

그러면, 누우려 할 때도 아프고, 일어날 때도 아프고, 걸을 때도 아프고...

 

특히 화장실에서 볼일 볼 때도 아프고... ㅠㅠ

 

제 기억에 가장 어처구니없이 허리를 다쳤던 건, 변기에서 일어나다가 삐끗... ㅠㅠ

 

보통 이렇게 허리를 다치면 약 2~3주 정도씩 고생했습니다만,

 

정말 오랜 세월의 경험과 여러가지 정보를 취합해서, 이제는 허리를 다쳐도 빨리 낫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런. 데...

 

거의 1년 정도 허리 걱정 없이 지내다가,

 

이번에 감기에 심하게 걸려, 세면대에서 허리를 약간 숙이고 코를 풀다가 허리를 삐끗...

 

이런... 코 풀다가 허리를 다치다니...

 

자, 이제 그만 떠들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출처: www.pexels.com)

 

 먼저, 허리를 삐끗한 것이 무엇인지 기본적인 정보를 아시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저를 믿고, 반드시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허리를 삐끗하게 된다는 것은 잘못된 자세나 힘이 너무 과하게 들어가서,

 

허리 주변에 있는 근육(혹은 인대)이 급격하게 늘어나거나 찢어지게 되는데요,

 

그때에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은 곳에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해결해야 할 부분은'스트레스받은 근육(혹은 인대)을 어떻게 진정시키는가?' 하는 것입니다.

 

(1) 가장 먼저는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근육이나 인대를 가급적이면 편안하게 해 줍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눕는 건데요, 보통 똑바로 누워라, 옆으로 누워라 등 다양한 주장이 있는데요,

 

가장 좋은 자세는 내 허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자세가 좋은 자세라고 합니다.

 

아무튼 가장 편안한 자세를 만들어서, 최대한 허리에 힘이 가해지지 않도록 합니다.

 

(2) 지금 삐끗해서 다친 근육이, '주인님, 저 지금 너무 아파요. 염증이 발생했어요!'라고 말하고 있으니,

 

염증을 가라앉혀야 하겠죠?

 

이게 가장 중요한 방법입니다. 약을 드세요!

 

(출처: www.pexels.com)

 

'아니, 그게 무슨 비법이야?' 하시겠지만, 허리를 삐끗하신 분들이 의외로 약을 잘 드시지 않고,

 

운동이나, 스트레칭으로 해결하려고 하시더군요.

 

(가뜩이나 근육(또는 인대)이 다친 상태인데, 그 부분을 움직인다는 것은,

 

잘못하면 상태를 더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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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중요한 건 무슨 약을 먹느냐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염증'이 생겼으니, '염증'을 가라앉힐 수 있는 '소염 진통제'를 드시는 겁니다.

 

 

어느 회사, 어떤 제품을 구매하셔야 한다는 게 아니라,

 

그냥 약국에 가셔서 '소염 진통제(진통소염제)'를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우리가 보통 열이 나거나 (해열 작용) 머리가 아프거나 (통증 완화) 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아세트 아미노펜 계열의 약'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타이레놀'이죠.

 

그런데, 이 '해열 작용 + 통증 완화'에, 염증을 가라앉히는 '소염 작용(항염증약)'이 더해진 것,

 

바로 '프로펜 계열의 약'입니다.

 

주된 성분은 '이부프로펜 혹은 덱시부프로펜'이 있습니다.

 

 

제가 먹는 약을 예로 보여드리면, '덱시부프로펜 300mg'이라고 되어있죠?

 

효능, 효과에 '관절염, 척추염, 통증성 부종, 염증, 발열을 수반하는 감염증 등'과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참고로, 우리가 어린 시절 열이 날 때 먹었던 '부루펜 시럽'이 '프로펜 계열 약'입니다.)

 

이 '프로펜 계열'은 우리가 보통 많이 사용하는 아세트아미노펜 계열(타이레놀)'보다,

 

해열 효과의 지속시간이 더 길다고 하네요.

 

발목을 삐끗했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허리든, 발목이든 삐끗했을 때, 냉찜질(온찜질 아닙니다)을 해 주게 되는데요,

 

'프로펜 계열 약'은, 해열 작용, 진통 작용에 소염 기능까지 있으니,

 

(1) 다친 부위의 열을 낮춰주면서,

 

(2) 지금 아픈 부위의 통증을 완화시켜주고,

 

(3) 빨리 나을 수 있도록 소염작용까지 하기 때문에,

 

삐끗했을 경우, 빨리 약을 드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집에 타이레놀뿐 아니라, 소염진통제도 상비약으로 준비해 두고 있습니다.

 

허리를 삐끗했는데, 약국에 가기 힘들 잖아요... ㅠㅠ

 

가격도 몇 천원 하지 않으니까, 꼭 상비약으로 준비하셨다가, 사고에 대비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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