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좀 뜨거운 정치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파면 이후,
"국민의힘"은,
"윤석열 전 대통령을 출당시키거나 거리를 둘 것이다"라고 여겼는데요,
국민의힘이 그를 "출당시키지 않고 대선까지 안고 간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파면당한 대통령을 왜 품고 가?"라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 나오는데,
국민의힘은 왜 이런 선택을 한 걸까요?
이게 과연 득이 될지, 실이 될지, 앞으로 어떻게 될지, 재미있고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렛츠고~~~~

1. 윤석열 파면, 그리고 국민의힘의 딜레마
2025년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전원일치로 결정하면서,
한국 정치사는 또 한 번 큰 전환점을 맞았습니다.
계엄령 선포라는 초유의 사태로 파면된 윤석열,
그는 국민의힘 제1호 당원입니다.
파면 직후 많은 이들이 "국민의힘이 윤석열을 출당시켜야 대선에서 살아남는다!"라고 외쳤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파면당한 리더를 끌어안고 가는 게 부담스러워 보이잖아요?
그런데 국민의힘은 뜻밖의 결정을 내렸습니다.
권성동과 권영세로 이어지는 친윤계 지도부가 재신임된 뒤,
"대선까지 윤석열 출당은 없다"라고 선언한 겁니다.
이 소식에 정치권은 물론이고 일반 시민들 사이에서도,
"뭐야, 이게 맞아?"라는 반응이 쏟아졌죠.
과연 이 선택이 국민의힘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요?
2. 윤석열을 끌어안는 게 이익이라고?
국민의힘이 윤석열을 출당시키지 않기로 한 데는 몇 가지 계산이 깔려 있습니다.
(1) 지지층 결집 효과
윤석열은 파면당했지만,
여전히 보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억울한 희생자"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정주신 교수의 논문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야당(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대선전략과 성공요인 분석, 2022"에서는,
윤석열 후보의 2022년 대선 당선에 대해,
"정권 교체라는 강한 메시지로 48.56%의 득표를 얻었다."라고 설명합니다.
그러니까, 당시 윤석열 후보를 지지했던 건,
"진보에서 보수로의 강력한 교체 의지"라는 해석이죠.
이러한 지지층이 여전히 존재하고,
특히 60대 이상과 일부 20대 남성층에서 강하게 남아 있다고 여기는 겁니다.
출당하면 이들이 등을 돌릴까 봐 국민의힘이 망설이는 겁니다.
비유하자면, "윤석열은 우리 팀의 상징적인 선수야. 버리면 팬들이 떠난다!"는 심정인 셈이죠.
(2) 야당 공세에 대한 방어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파면을 계기로 "국민의힘=내란 세력" 프레임을 강하게 밀고 있습니다.
출당하면 오히려 "잘못을 인정했다"는 빌미를 주는 셈이죠.
국민의힘은 "우리는 끝까지 책임진다"는 자세로 방어선을 치려는 전략입니다.
정치학자 김형준 교수의 분석 "한국정치의 갈등과 통합, 2023"을 보면,
이런 "버티기 전략"은 단기적으로 당의 이미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3) 시간 벌기와 중도층 관망
대선이 6월 3일로 잡히면서,
국민의힘은 시간을 끌며 중도층 반응을 보고 싶어 합니다.
윤석열을 바로 출당하면 당이 분열된 모습으로 비칠 수 있지만,
끌고 가면서 "통합된 모습"을 보여주면,
중도층이 "그래도 조직력이 있네"라고 느낄지도 모른다는 계산이죠.

3. 윤석열을 끌어안으면 손해라고?
이렇게 끌어안는 게 과연 장밋빛 미래만 가져올까요? 아니죠. 단점도 꽤 뚜렷합니다.
(1) 이미지 타격과 중도층 이탈
윤석열 파면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내란"이라는 헌법적 판단입니다.
국민의힘이 그를 품고 간다면 "반성 없는 정당"으로 낙인찍힐 가능성이 큽니다.
한국갤럽의 2025년 3월 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지지율은 파면 전 이미 20% 아래로 떨어졌고,
중도층의 70%가 "국민의힘에 실망했다"라고 답했습니다.
중도층은 대선의 캐스팅보트인데,
이들이 떠나면 국민의힘은 큰 타격을 입게 되죠.
(2) 내부 분열 가속화
국민의힘 안에도 친윤계와 비윤계(예: 한동훈 지지파)가 갈등 중입니다.
윤석열을 출당하지 않으면 비윤계가 "이건 너무하다!"며 반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한동훈 전 대표는 계엄 해제 직후 "윤석열과 결별해야 한다"라고 주장했지만,
친윤계가 이를 묵살했었죠.
정치학 논문(한국 보수정당 내부 갈등의 역학, 박민영, 2024)에 따르면,
이런 내부 분열은 당의 조직력을 약화시키고 대선 경쟁력을 떨어뜨린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3) 대선 후보 부담 증가
윤석열을 끌어안으면 차기 대선 후보(예: 오세훈, 유승민, 한동훈, 홍준표 등)가
"파면 대통령의 후광"을 뒤집어쓸 수밖에 없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미 지지율 상승세를 타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의힘 후보는 "내란 연루 정당"이라는 공격에 시달릴 겁니다.
쉽게 말해, "짐을 등에 업고 경주를 뛰는 꼴"이 될 수도 있죠.
4. 국민의힘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그럼 이 선택이 국민의힘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두 가지 시나리오로 나눠보겠습니다.
[시나리오 1: 버티기 성공]
만약 윤석열 지지층이 결집하고,
중도층이 "어차피 과거 일"이라며 넘어간다면,
국민의힘은 대선에서 선방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경제 위기나 외교 문제 같은 새로운 이슈가 터지면
윤석열 논란이 묻힐 가능성도 있죠.
과거 박근혜 탄핵 후에도 보수 정당은 5년 만에 부활했으니,
이론상 가능성은 있습니다.
[시나리오 2: 자멸의 길]
반대로, 중도층이 완전히 등을 돌리고 내부 분열이 커진다면,
국민의힘은 대선은 물론 2026년 지방선거에서도 참패할 수 있습니다.
정주신 교수의 논문에서 언급된 "정권 교체 민심"은 강력하지만,
그 민심이 "반성 없는 정당"에 등을 돌릴 수도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5. 결론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솔직히 이 상황,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진퇴양난입니다.
윤석열을 출당시키자니 지지층이 떠날까 무섭고,
끌어안자니 중도층이 등을 돌릴까 걱정이고...
사실 "파면이라는 중대한 사건을 덮고 가는 건 너무 위험한 도박"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보이시나요?
"버리는 게 낫다" vs "끌고 가는 게 낫다"
어느 쪽이 국민의힘에게 더 현명한 선택일까요?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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