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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소수 야당의 승부수, 오픈 프라이머리란 무엇? (엄청 쉽게 설명)

by 김지윤의 생활백과 2025.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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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한민국이 대선 정국으로 들어서면서, 다시 한번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최근엔 소수 야당들이 "오픈 프라이머리 하자!"며,

 

더불어민주당에 큰 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어? 오픈 프라이머리?... 머리를 어떻게?"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오픈 프라이머리"에 대해 아주 쉽게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1. 오픈 프라이머리, 그게 뭔데?


오픈 프라이머리(Open Primary)는 쉽게 말해,

 

"누구나 투표해서 정당 후보를 뽑자!"라는 제도입니다.

 

보통 정당에서 대통령 후보를 뽑을 때, 당연히 "당원들만 투표"하잖아요?

 

근데 오픈 프라이머리는 문을 활짝 열어서,

 

당원이 아니어도 국민이면 누구나 "나 이 사람 좋아!" 하며 투표할 수 있게 하는 거죠.

 

마치 동네 반장 뽑는데 온 마을 사람들이 다 나와서 투표하는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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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래와 시작, 어디서 왔을까?


이 제도는 미국에서 시작됐습니다.

 

1900년대 초,

 

미국 정당들이 "우리 후보를 더 민주적으로 뽑자!" 하면서,

 

예비선거(프라이머리)를 만들었는데,

 

그중 문을 확 연 게 바로 오픈 프라이머리입니다.

 

1903년 위스콘신주가 처음으로 법으로 정했답니다.

 

그때는 정치 보스들이 후보를 마음대로 뽑아서,

 

국민들이 "우리도 목소리 내고 싶다!"라고 외친 결과였죠.

 

지금은 미국 19개 주(위스콘신, 버지니아 등)에서 이 방식을 쓰고 있습니다.

 

 

 

3. 장점: 국민이 주인공이 된다!


오픈 프라이머리의 좋은 점은 뭘까요?

 

(1) 국민 목소리가 커져요:

 

당원 10만 명만 투표하는 게 아니라, 국민 100만 명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2017년 한국 국민참여경선 때 200만 명이 투표한 적이 있는데,

 

오픈 프라이머리는 그보다 더 많이 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2) 정당이 더 열심히 해요:

 

당원뿐 아니라 국민 눈치도 봐야 하니까, 더 좋은 정책과 후보를 내놓으려 애씁니다.

 

(3) 신인도 기회가 생겨요:

 

유명한 정치인만 유리한 게 아니라, 새로운 얼굴도 국민이 밀어줄 수 있습니다.

 

(4) 참고 논문


연구(『오픈프라이머리 도입 논의와 한국적 수용 가능성』, 2007)에서도

 

"정당의 개방성을 키워 지지층을 넓힐 수 있다"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4. 단점: 문제도 많아요!


하지만 단점도 만만치 않습니다.

 

(1) 역선택 위험:

 

예를 들어, A정당을 싫어하는 사람이 일부러 약한 후보를 뽑아줄 수도 있습니다.

 

미국에서 이런 일이 종종 일어난다고 하네요.

 

(2) 정당 정체성 흐려져요:

 

당원이 아니라 그냥 지나가는 사람까지 투표하면, 정당의 색깔이 옅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3) 시간과 돈이 많이 들어요:

 

국민 다 불러 모으려면 돈도 시간도 엄청 필요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1996년에 오픈 프라이머리 하다가 비용 때문에 골치 아팠다네요.

 

(4) 참고 논문


논문(『오픈 프라이머리 도입론의 헌법적 검토』, 2015)에서는,

 

"정당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며 위헌 논란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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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소수 야당, 왜 이걸 주장할까?


소수 야당, 특히 조국혁신당 같은 곳에서,

 

2025년 대선을 앞두고 "오픈 프라이머리 하자!"라고 외치는 이유는,

 

(1) 힘 합치기:

 

민주당이 야권에서 제일 크잖아요.

 

그런데 소수 야당은 "우리도 같이 후보 뽑으면 더 강해질 거야!"라고 생각합니다.

 

김선민 조국혁신당 권한대행은,

 

"압도적인 승리를 위해 연합해야 한다"라고 했습니다(2025.4.6, 연합뉴스).

 

(2) 국민 지지 끌어모으기:

 

당원이 적은 소수 야당은 국민 투표로 가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국민 70%가 야권 단일 후보를 원한다"라고 주장했죠(비즈니스포스트, 2025.3.3).


(3) 이재명 견제?:

 

일부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견제하려는 꼼수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소수 야당이 힘을 키우려는 전략일 수도 있겠죠.

 

 

 

6. 더불어민주당, 뭐라고 할까?


민주당은 좀 고민 중입니다.

 

찬성 의견:

 

비명계(이재명 반대파)인 김경수, 김부겸 같은 분들은 "좋은 아이디어야!" 하며 손뼉을 쳤는데요,

 

"더 큰 민주당이 될 기회다"는 거죠(경향신문, 2025.4.4).

 

당원 40%도 긍정적이라는 설문도 있습니다.

 

반대 의견:

 

친이재명계는 "시간 없어! 위험해!"라며 고개를 젓고 있습니다.

 

"역선택 때문에 망할 수도 있다"라고 걱정하는 거죠.

 

당원 55%는 "지금은 대선 준비가 먼저"라고 대답했다고 하네요(뉴스 1, 2025.3.8).

 

결론은?:

 

아직 공식 입장은 없습니다.

 

김윤덕 사무총장이 2025.4.6에 기자회견을 했지만,

 

"좀 더 논의해 보자"는 말만 했습니다(조선일보).

 

 

 

7. 그래서, 될까 안 될까?


솔직히, 대선(6월 초 예상)이 60일도 안 남은 상태에서 시간이 엄청 촉박합니다.

 

왜냐하면, 이번 대선이 미리 준비된 것이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으로,

 

갑작스럽게 잡힌 대선이기 때문에 논의하는 것만도 시간이 많이 걸리거든요.

 

그래서, 안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상태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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