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 출마 후보가 많다는 것 아시나요?
뉴스를 틀 때마다 익숙한 이름들이 "출마 선언 했다"는 기사가 넘쳐 납니다.
그런데, 솔직히 궁금하지 않으시나요?
지지율 1%대인 후보들이 왜 굳이 힘들게 출마하는 걸까요?
오늘은 이 흥미로운 주제를 일반적인 이유, 정치적 이유, 심리학적 이유로 나눠서 설명해 보겠습니다.
렛츠고!!!

1. 일반적인 이유: “나도 주목받고 싶어요!”
지지율 낮은 후보들이 출마하는 가장 흔한 이유들은,
(1) 개인적 명성 쌓기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무대입니다.
출마하자마자 TV, 유튜브, 신문에 이름 한 번 실리면 평생 잊히지 않죠.
영원히 "박제"되는 겁니다.
지지율이 낮아도 “내가 대통령 후보였다”라고 하면,
주변에서 “오!” 하며 높여 보게 됩니다.
논문 "Political Participation and Media Exposure 정치 참여와 미디어 노출” (Smith, 2018)에 보면,
"선거 출마가 개인의 사회적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영향을 준다"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출마 후 지역구 선거나 강연에서 “대선 출신”이라는 타이틀을 활용하면 꽤 유리해질 수 있죠.
(2) 선거 비용 보전의 유혹
우리나라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득표율 15% 이상이면 선거 비용 전액, 10~15%면 절반"을 국가에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지지율 1%도 힘든 후보들이 이걸 노리긴 어렵지만,
“혹시나 대박 나면?” 하는 계산이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당신 같은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 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면,
"혹시 떨어지더라도 15%, 안 돼도 10%는 지지를 받을 수 있을 거야!"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물론, 실패하면 3억 원 기탁금이 날아가니, 이건 꽤 큰 모험이기도 합니다.
(3) 메시지 알리기 위한 기회
당선 가능성이 낮아도 특정 주제를 알리고 싶은 분들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동물 권리나 지역 문제처럼 평소엔 묻히는 이야기를,
대선 무대에서 꺼내면 전 국민이 들을 수 있죠.
이런 분들은 “지지율보다 내 목소리가 중요해!”라는 마인드로 나서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정치적 이유: “내가 나서면 세상이 바뀐다!”
정치적인 맥락에서 출마 이유를 들여다보면 더 흥미롭습니다.
이건 단순히 개인 욕심이 아니라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경우가 많죠.
(1) 미래를 위한 정치적 투자
대선 출마는 장기적인 전략일 수 있습니다.
이번에 지지율이 낮아도, 다음 국회의원 선거나 지방선거에서,
“저 사람 대선 나온 적 있네?” 하며 유권자 기억에 남을 수 있죠.
논문 "Minor Candidates in Major Elections 주요 선거에서의 군소 후보들” (Lee & Kim, 2020)에 따르면,
소규모 정당이나 무소속 후보들이,
대선 출마를 통해 정치적 기반을 다진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출마했었다는 경력(?)으로 지역 선거에서 당선된 사례도 많습니다.
(2) 주류 정치에 대한 도전
양당 체제나 기득권 정치에 불만이 많은 후보들은,
“내가 나가서 흔들어놓겠다!”는 목표로 출마하기도 합니다.
당선은 못 돼도 "기존 질서에 균열을 내고 지금 정부의 체제를 반대하는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죠.
이런 분들은 민주주의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3) 정당 생존과 지지층 결집
소규모 정당 소속 후보들은 정당의 존재감을 알리기 위해 나서기도 합니다.
대선은 언론 노출이 많기 때문에,
정당 후원금을 모으거나 다음 선거를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죠.
예를 들어,
특정 이념을 가진 정당이 “우리가 여기 있다!”를 보여주며 지지층을 결집시키는 겁니다.
보여주지 않으면,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르잖아요.

3. 심리학적 이유: “내가 최고라고 믿어요!”
마지막으로, 사람 마음속 깊은 동기를 들여다보겠습니다.
(1) 과대망상과 자신감
어떤 후보들은 스스로를 너무 믿습니다.
지지율 0.1%인데도 “내가 연설 한 번 하면 국민이 깨어날 거야!”라고 생각하는 거죠.
심리학 논문 "Overconfidence Bias in Decision-Making 의사결정에서의 과신 편향” (Johnson, 2019)에서는,
이를 "과신 편향"이라고 부릅니다.
사람들이 객관적 현실보다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한다는 거죠.
이런 자신감은 비현실적일 수도 있지만, 큰 무대에 도전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어느 정도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경우에는 더욱더 "나는 당선될 수 있어!"라고 여기게 됩니다.
(2) 주목받고 싶은 욕구
인간은 누구나 인정받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칭찬받는 걸 좋아하죠.
대통령 선거 같은 큰 무대는 주목받기 딱 좋은 기회입니다.
논문 "Narcissism and Public Performance 나르시시즘과 대중 앞에서의 수행” (Taylor, 2021)에 따르면,
나르시시즘적 성향이 강한 사람들은 대중 앞에 서는 걸 즐긴다고 합니다.
출마 선언 후 유세차에서 마이크 잡고 외치는 모습, 상상만 해도 짜릿하지 않나요?
(물론 저는 아닙니다만... ^^;)
(3) 지지자들과의 소속감
작은 팬덤의 응원도 큰 힘이 됩니다.
예를 들어,
특정 지역이나 커뮤니티에서 “당신이 나가야 우리 목소리가 커져요!”라며 밀어주면,
그 기대에 부응하고 싶어 출마를 결심하게 되죠.
논문 "Social Identity Theory 사회적 정체성 이론” (Tajfel, 1979)에서는,
이런 행동을 집단 소속감에서 오는 동기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비록 전국적 인지도는 낮아도, 그 팬덤에겐 영웅 같은 존재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자아실현의 꿈
심리학자 매슬로우의 욕구 단계 이론을 아시나요?
인간은 생존 욕구를 넘어서 자아실현을 추구한다고 합니다.
대통령 선거 출마는 자신의 신념과 가치를 극대화하는 무대입니다.
당선 가능성이 낮아도 “내가 이걸 해냈다!”는 성취감이 큰 동기가 될 수 있죠.
4. 마무리: 출마는 단순히 ‘이기기’가 아닙니다!
지지율 낮은 후보들의 출마 이유가 정말 다양하죠?
명성 쌓기부터 신념 전파, 심리적 욕구 충족까지,
꼭 당선을 꿈꾸는 것만은 아닙니다.
단순히 "이기기 위해" 출마하는 것이 아니라,
각 개인이 갖고 있는 욕망이나 희망, 자아실현과 같은 다양한 목적이 섞여 있는 "인간적 행위"입니다.
혹시, 여러분도 출마하고 싶으신가요? ^^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참고 논문
Smith, J. (2018). Political Participation and Media Exposure. Journal of Political Science.
Lee, H., & Kim, S. (2020). Minor Candidates in Major Elections. Korean Political Review.
Johnson, R. (2019). Overconfidence Bias in Decision-Making. Psychological Studies.
Taylor, L. (2021). Narcissism and Public Performance. Journal of Personality Research.
Tajfel, H. (1979). Social Identity Theory. British Journal of Social Psych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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