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협찬 없는 그냥 필요해서 구매한 제품입니다.)
그동안 사용했던 실내 배너 (X배너) 거치대가 갑자기 고장이 났습니다.
이런 종류의 제품은 원래 고장이 거의 없는 것 아닌가요?
그래서, 다시 구매하면서, 배너 거치대의 종류, 가격, 설치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실내 배너 거치대입니다.
이렇게 생긴 광고 배너 2개를 나란히 놓고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던 것은, 실내용이기 때문에, 바람이나 비, 눈에 영향을 받지 않아,
그다지 비싼 제품은 필요 없었습니다.
기존 제품입니다.
다리는 3개인 삼발이 형식(삼각대)으로 되어 있고,
위에는 더듬이 같이 생긴 녀석이 두 개가 있습니다.
다리 3개 중에 한 개는 지지대이기 때문에,
지지대를 제외하고, 앞에서 보면 X자 형태로 보이기 때문에,
X배너 스탠드(거치대)라고 부르기도 하더군요.
거치대 중간에는 이렇게 생긴 중심부가 있습니다.
(1번)을 보시면, 톱니처럼 생겼는데요,
저 톱니 모양이, '툭툭툭' 걸리면서, 뒤로 눕게 되는 단계를 조절하는 장치(?)입니다.
그런데, 여기가 헐거워졌는지, 더 이상 힘을 지탱하지 못하는지,
원하는 단계로 멈춰있지 않고, 그냥 바로 누워버리네요.
쉽게 말해서, 자동차의 등받이를 조절하는데, 조절이 안되고, 그냥 완전히 뒤로 눕혀지는 상황?
(2번)에 아무것도 없지만,
좀 더 비싼 제품의 경우는 여기에 손으로 돌려서 조여주는 레버가 달려 있기도 하더군요.
단계 조절을 자주 하셔야 하는 분들에게는 레버가 달린 제품이 좋을 듯합니다.
저는,
Bigpole(빅폴)이라는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구매할 때에는 이 제품 이름이 빅폴인지 몰랐습니다... ㅠㅠ
판매자도 빅폴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하지 않고, 그냥 '실내 X 배너 거치대'로 판매하시더군요.
저는 2개가 필요해서 인터넷으로 택배비포함 20,400원에 구매했습니다.
개당 10,200원 꼴입니다.
사이즈는 600mm X 1,800mm으로 구매했습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광고 배너가 600 X 1,800이기 때문인데요,
제가 이 제품을 구매한 이유는 높낮이가 조절되기 때문에, 더 작은 배너도 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구매할 때는 몰랐는데, 구매 후 보니까, Made in Korea네요.
저렴해서 당연히 중국산일 줄 알았습니다.
코리아 화이팅!
박스에서 꺼내보면, 이렇게 너무 심플하게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너무... 간단... 한 것 아닌가요?
비닐포장을 벗기면, 고무줄로 감겨 있습니다.
고물줄을 풀었더니,
띠용! 하고 바로 삼발이가 자동으로 펼쳐졌습니다.
위의 사진은 자동으로 펼쳐진 삼발이와 위에 꽂아야 하는 더듬이 2개입니다.
제가 손으로 배너 스탠드를 꽉 잡았을 때의 모습입니다.
화살표시 되어 있는 부분에 스프링 장치가 되어 있는 듯합니다.
마치... 우산 같은?
손을 놓으면 이렇게 자동으로 촥! 펼쳐집니다.
배너 거치대 설치를 위해서, 세웠습니다.
위에 보시면, 2개의 구멍이 있는데요,
거기에 거치대 더듬이 같이 생긴, 팔(?) 2개를 꽂아 넣습니다.
거치대 더듬이 2개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탄성이 있어서, 휘어지는 재질이지만, 엄청 쉽게 휘지는 않고,
나름대로 단단한 힘이 있습니다.
(1번)을 보시면, 중간에 '봉'이 있습니다.
이 제품은 높이 조절이 된다고 말씀드렸죠?
마치 카메라 스탠드, 카메라 삼각대처럼 높이 조절이 됩니다.
(2번) 부분을 위로 당겨 올려서, 높이를 조절한 다음, 다시 내려가지 않게 고정하기 위해,
(3번)을 돌리시면 됩니다.
아쉬운 부분은, 이 부분이 플라스틱이 아닌, 쇠로 된 나사였으면 내구성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가 원하는 높이로 쭈~욱 뽑아 보았습니다.
스펙에는 높이가 최대 1,800mm로 되어 있던데,
완전히 뽑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배너를 걸 수 있었습니다.
(완전히 뽑으면 더 긴 배너를?)
배너를 건 모습입니다.
2개가 필요해서 2개 구매 후, 전부 설치한 모습입니다.
설치 방법은 너무 간단해서, 1분이면 설치가 가능했습니다.
단점이라면, 뒤로 눕힐 수 있는 각도 조절이 되지 않는 제품이고요,
다양한 길이의 배너를 걸 수 있는 높이 조절 기능만 있습니다.
좀 더 비싼 제품 중에는,
높이 조절도 되고, 각도 조절도 되는 그런 제품이 있었는데,
저는 특별히 각도는 조절할 필요가 없어서 이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구매하시기 전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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