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당연하지만, 내돈내산으로 리뷰합니다.)
예전에는 빨래를 하고 나면, 그래도 괜찮은 향기가 났는데,
요즘은 빨래 후에도 그다지 좋은 향기가 나지 않네요.
좀 좋은 향기, 그리고 지속력이 좋은 섬유유연제가 무엇이 있을까 인터넷으로 열심히 찾아보았습니다.
그러다가 저에게 딱! 맞는 상품을 발견!
바로 주문했습니다.

제가 이번에 꽂힌 상품은 바로, 다우니 초고농축 생화 향기 컬렉션 미스티크 섬유유연제입니다.
(뭔, 이름이 이렇게 길지?)

저는 세탁 후에, 빨래 건조기로 빨래를 말리거든요.
그렇다 보니까, 빨래 후에는 향기가 괜찮았는데,
건조기로 2~3시간 뜨거운 바람으로 공격을 퍼부으면, 향기는 전부 도망가는 사태 발생!
건조기 후에도 향기가 오래 지속되는 제품을 찾고 있었는데,
이 제품은 향기가 상당히 강력합니다.
그냥 섬유유연제도 아니고, 고농축도 아니고, '초'고농축 섬유유연제입니다.
제품에는 '7일 동안 지속되는 향기!'라고 쓰여 있기는 한데,
7일까지는 몰라도, 며칠은 갑니다.
특히, 너무 화학적 향기 같은 느낌보다는,
향수 같은 느낌의 향기라서, 더 좋습니다.

사용양은 저의 경험을 비춰 말씀드리면,
저희 집은 통돌이 세탁기를 사용하는데요, 12kg입니다.
다우니 섬유향수 섬유유연제 뚜껑을 계량컵으로 사용하는데요.
아주 은은한 향기를 원하시면 1컵이면 되고요,
좋은 향기를 원하시면 2컵,
진한 향기를 원하시면 3컵이면 됩니다.
3컵 넣고 세탁기를 돌리면, 세탁실에 향기가 엄청납니다.
그럼에도 3컵을 넣는 이유는,
건조기로 빨래를 말리면 향기가 좀 날아가기 때문이거든요.
단순 계산해서 5kg 당 1컵으로 계산하시면 될 듯하네요.
(예: 우리 집 세탁기가 15kg이라면 3컵 정도, 20kg이라면 4컵)
(컵이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자 우리 집 세탁기에 넣어 보겠습니다.

컵의 크기는 이 정도입니다.
생각보다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3컵(저희 집의 경우)을 넣어도, 많이 사용한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결론!
빨래에서 냄새가 많이 나거나,
빨래에서 좋은 향기가 났으면 하거나,
건조기를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이렇게 강력한, 지속력 있는 다우니 섬유향수 섬유유연제를 추천합니다.
(참고로, 집에 있는 것 다 쓰고, 또 주문해서 기다리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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