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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명륜진사갈비 고기, 샐러드바 전메뉴 사진으로 보기 (feat. 가격)

by 김지윤의 생활백과 2025.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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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내돈내산... 하고 싶은 말, 있는 그대로!)

 

'그날이 다가왔다... 가족이 고기 먹자고 떼쓰는 날이!'

 

며칠 전부터, 가족이, 고기 먹으러 가자고 노래를 부르네요.

 

그래서, 시간이 허락되는 빨간색 공휴일에 '명륜진사갈비'로 출동했습니다.

 

 

제가 간 곳은 '명륜진사갈비 강화점'입니다.

 

'명륜진사갈비의 장점'은 평일, 평일저녁, 주말 할 것 없이 모든 가격이 똑같다는 점입니다.

 

 

'명륜진사갈비 강화점' 입구입니다.

 

강화점은 11시 오픈으로 알고 있는데,

 

손님이 많이 오시면, 혹시 자리가 없을까 해서,

 

12시 이전, 거의 오픈런처럼 방문을 했습니다.

 

 

입구에 보니까, 신메뉴로 '달콤 불고기'와 '매콤불고기'가 나왔다고 하네요.

 

'집게로 양념을 잘 섞어서 고기를 불판에 올려 자주 뒤집어 주세요.'라고 되어 있는데,

 

불고기는 소스맛으로 먹는데,

 

아무래도 소스가 밑에 가라앉고, 위에는 마르기 때문인 듯하네요.

 

시키는 대로 하겠습니다. ^^

 

 

고기 뷔페에 와서, 점심메뉴를 따로 드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지만,

 

(나쁘다는 뜻이 아니라, 궁금해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1만 원 내외로 드실 수 있는 메뉴도 있네요.

 

 

명륜진사갈비의 가격 정책이 마음에 들기도 하고, 마음에 들지 않기도 하는데요,

 

장점은,

 

평일, 평일저녁, 주말... 모든 가격이 동일한 1인 19,900원(성인)인데요,

 

단점(?)은 10세 이상, 즉, 초등학생도 1인 19,900원이네요. ㅠㅠ

 

(초등학생까지는 11,000원에 해주시면 어떨까 하는 작은 소망이 있습니다. 플리즈...)

 

 

가격은 동일하지만,

 

평일에는 120분(2시간) 식사하실 수 있고요,

 

주말, 공휴일은 100분(1시간 40분) 식사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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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간 날은 공휴일이었는데요,

 

저보다 훨씬 일찍 오신 분들이 (누가 봐도) 1시간 40분을 넘기셨는데,

 

너무 사람들이 북적이지 않으면,

 

사장님이 상황을 봐가면서, 더 여유 있게 시간을 주시는 듯했습니다.

 

참고로, 사장님은 손님들에게 먼저 다가가 인사해 주시는 스타일입니다!

 

 

명륜진사갈비의 청결상태를 보시라고,

 

제가 앉을 테이블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고깃집이라서 그을린 것은 어쩔 수 없고,

 

깔끔히 잘 청소되어 있네요.

 

 

고기를 굽다 보면, 특히 삼겹살 같은 지방이 많은 고기를 구우면,

 

고기에서 기름이 숯불 위에 떨어져서, 불이 확! 올라올 때가 있거든요.

 

그러면, 당황하지 마시고, 침착하게 '119'를... 부르시는 것... 은 아니고요,

 

옆에 있는 '셀프 119'를 케첩을 짜듯 뿌려 주시면 바로 진화됩니다.

 

 

(1번)은 들어오는 입구고요,

 

(2번)은 고기 있는 장소입니다. (고기 왼쪽은 샐러드바)

 

 

고기가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네요.

 

지난번에 왔을 때는 랩이 씌워져 있지 않았는데,

 

랩을 씌워 놓으니까, 마르지 않아서 좋더군요.

 

그럼, 고기 종류가 뭐가 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총 4층으로 되어 있는데요,

 

위에서부터 말씀드리면,

 

 

(4층)

 

한동안 그렇게 광고를 많이 했던 '후려페퍼 스테이크'입니다.

 

후추나 향신료 가루를 팍! 팍! 넣고, 가니쉬와 함께 먹는 메뉴입니다.

 

 

(4층)

 

'등갈비(프렌치렉)'입니다.

 

한 번에 구워서, 손으로 들고 뜯어먹는 것이 남자들의 로망인데...

 

실상은, 이렇게 두꺼운 고기는 찌듯이 굽지 않으면 속이 잘 익지 않기 때문에,

 

결국은 잘라, 구워 먹게 된다는...

 

 

가까이서 본모습입니다.

 

(침이 흐르네요...)

 

고기 상태가 아주 깨끗하고, 신선하고, 육질이 좋아 보입니다.

 

19,900원에 이런 고기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놀랍습니다.

 

 

(3층)

 

명륜진사갈비 하면 떠오르는 바로 '양념되지갈비'입니다.

 

예전에 '돼지갈비'인데, 왜, 돼지갈비 부분을 사용하지 않고, 다른 부위를 사용하느냐는 논란이 있었죠.

 

지금은 목전지 80%, 갈비 20%를 사용한다고 하네요.

 

 

그렇다고 해서, 마구마구 섞었다는 것은 아니고요,

 

목전지로 만든 것도 있고,

 

뼈가 붙어있는, 갈빗살도 넉넉히 준비되어 있어서,

 

저는 돼지갈빗살로 되어 있는 양념되지갈비도 먹었고,

 

목전지로 만든 양념돼지갈비도 먹었습니다.

 

참고로, 가족들은 '목전지(더 저렴한 부위)'가 더 맛있다고 하더라는... ^^;

 

 

(2층)

 

'삼겹살'입니다.

 

고기가 왜 이리 좋죠?

 

다른 지점도 그런가요?

 

 

가까이서 본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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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고기뷔페하면 떠오르는 질 나쁜 고기 이미지가 아니고요,

 

좋은 고기(좋아 보이는... 제가 고기 전문가가 아니라서)를 두툼하게 썰어 나와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2층)

 

제가 먹지 않는 '돼지껍데기'...

 

양념된 것도 있네요.

 

거의 20년 전,

 

태어나서 처음 먹은 돼지껍데기가 너무 맛이 없어서 놀란 후, 한 번도 먹지 않은 음식.

 

처음에 맛있게 먹어야 트라우마가 생기지 않는데...

 

 

(2층)

 

'숯불닭갈비'입니다.

 

고깃집에서 닭요리는 빠지면 섭섭한 메뉴죠?

 

그냥 프라이팬에 구워도 맛있는데, 숯불이라서 더 맛있습니다.

 

 

(1층)

 

저는 집에서 고기 구워 먹을 때에도 '삼겹살' 보다는 '목살'을 사서 먹거든요.

 

'삼겹살'은 너무 기름이 많아서...

 

'목살'에 후추가 뿌려져 있습니다.

 

 

(1층)

 

새롭게 출시한 '달콤 불고기'입니다.

 

일찍 가서 그런지, 아직 아무도 드시지 않아서, 사진이 잘 나왔네요.

 

 

(1층)

 

고추장 베이스의 숯불구이 매콤 불고기입니다.

 

이제부터는, 샐러드바에 있는 사이드메뉴를 볼까요?

 

 

비빔국수... 가 아니고, '비빔 천사체 샐러드'입니다.

 

 

'청포묵무침'입니다.

 

 

'모둠튀김'입니다.

 

튀김은 이제 막 튀긴 것처럼 바삭하거나 하지는 않고,

 

그냥, 일반 뷔페에 있는 튀김 정도의 퀄리티입니다.

 

 

'떡볶이'

 

떡은 제가 좋아하는 '밀떡'이고요, 국물 맛은 초등학교 앞에서 파는 듯한 맛입니다.

 

아마도, 고깃집이라서, 아이들 손님들을 위한 메뉴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잡채'

 

전 국민이 좋아하는 '잡채'입니다.

 

'잡채'는 상당히 손이 많이 가는 번거로운 메뉴인데, 여기에 '잡채'가 있네요.

 

 

고기와 완전 짝꿍, 탄수화물의 대표주자 '밥'입니다.

 

이 '밥'은 고기와 같이 먹어도 맛있지만,

 

 

따로 준비되어 있는, 이런 부재료들로 비빔밥을 해 드셔도 좋습니다.

 

 

매운 양념된 '고추장아찌'도 있고요,

 

(연세 있으신 분들은 참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물론 저도요... ^^;)

 

 

'물김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금방 담근 듯 한 '김치'

 

 

'열무김치'입니다.

 

이런 부재료들을 넣고, 간장과 참기름을 두르면, 엄청 맛있습니다.

 

아시죠? 그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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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연구하며 먹기 좋습니다.

 

옥수수맛이 나는 '미니번(모닝빵)'인데요,

 

빵 자체로도 맛있지만,

 

옆에 있는 기계에 구운 후에,

 

 

마련되어 있는 '버터'를 넣거나, '딸기잼'을 발라 먹어도 맛있지만,

 

불고기를 구워서, 빵 사이에 넣어 '고기버거'를 만들어 드셔도 됩니다.

 

 

빵 구워 드시라고 '미니 오븐'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제 고기를 구울 차례입니다.

 

숯과 불판을 올려 주고 가셨네요.

 

 

'돼지양념갈비'를 가져왔습니다.

 

고기 그릇에 손잡이가 있어서, 사용하기 참 편리합니다.

 

 

불판에 고기를 올렸습니다.

 

나중에는 진짜(?) 양념갈비도 가져다 먹었지만,

 

가족들은, 지금 불판 뒤에 올려져 있는 '목전지'를 더 좋아했습니다.

 

 

고기가 맛있게 익어가는 시간!

 

 

세 번째 판입니다.

 

세번 정도 구웠더니, 양념 때문인지, 불판이 까맣게 되었네요.

 

직원분들이 친절하셔서, 고기 불판 바꿔달라면, 바로 오셔서 바꿔 주셨습니다.

 

 

'청포묵'을 사랑하는 우리 가족!

 

 

저는, 저를 위해 매운 양념 고추장아찌를 가져왔습니다.

 

그. 리. 고...

 

역시 음식점의 중심은 바로 '화장실'이겠죠?

 

 

화장실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대체적으로 청결한 편이었는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손을 닦은 후, 여러 사람이 사용하는 수건이 걸려 있었는데요,

 

청결을 위해, 손을 닦는 일회용 키친타월이나,

 

혹은 핸드 드라이어를 설치했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계산을 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지금 보고 계시는 명륜진사갈비 강화점은 화살표시 되어 있는 옆집으로 이사를 갑니다.

 

사진에 보시면 '명륜진사갈비 이전, 샤브올데이 입점'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전해지는 이야기로는,

 

명륜진사갈비는 이전에 있던 Kia 매장(화살표)으로 옮기고,

 

지금 명륜진사갈비 자리에 샤브올데이가 들어온다는 것 같더라고요.

 

이전하는 명륜진사갈비도 다시 다녀오고,

 

새롭게 들어오는 샤브올데이도 다녀온 후, 후기를 남기겠습니다.

 


 

 

여러분의 방문이, 글을 쓰는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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