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어떤 커피를 드시나요?
저는 여러 가지 작업할 때, 마시기 편한 믹스커피를 자주 마십니다.
그중에서도 '프렌치카페 카페믹스'를 애용하고 있는데요,
제가 '프렌치카페 카페믹스'만 먹게 된 이유는,
아~주 예전에(기억도 가물 가물 할 만큼),
여러 가지 브랜드의 커피를 다양하게 먹었습니다.
커피 브랜드마다 당연히 맛은 다르지만,
맛뿐 아니라, 저는 속이 좀 불편하더군요.
물론 커피를 끊으면 되지만,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일의 능률도 오르지 않고...
그래서 먹게 된 커피가 바로 '프렌치카페 카페믹스'입니다.
(내돈내산입니다. 당연히... ^^;)
이 커피는 속이 편안했는데,
'설마?' 하는 마음에 여러 가지 다른 브랜드로 바꾸었다가 또다시 속이 불편하고...
저는 '이 커피만 좋은 커피다!'라고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라,
'아~ 사람마다 맞는 커피가 다를 수도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아는 지인은 맥심만 드시기도 하는데...)
그런데, 커피를 마시다 보니, '믹스커피 한 개의 칼로리가 얼마지?'라는 궁금증으로,
믹스커피 봉지를 열심히 읽어봐도, 전혀 적혀 있지 않더군요.
그래서, 믹스커피 칼로리도 확인할 겸, 이 포스팅을 남깁니다.
이번에 또다시 구매한 '프렌치카페 카페믹스'입니다.
저는 구매할 때 보통 300개에서 400개를 구매하는데요,
200개 X 2박스를 구매했고요,
400개에 택배비 포함 44,100원에 구매했습니다.
그럼, 개당 110원꼴이네요.
예전에는 90원대에서 구매했다가, 100원을 넘기더니, 이제는 110원이네요.
뭐, 물가가 오르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월급만 오르지 않는 다는 것이... 아, 아닙니다... ㅠㅠ
이전에는 검은색 포장지 였는데, 이제는 짙은 밤색으로 바뀌었네요.
(그때는 마일드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커피는 13.6%가 들어 있고요, 무지방농축우유가 0.04%가 들어 있다고 적혀 있네요.
특히 당을 감량했다는 것이 마음에 듭니다.
원재료명을 보면,
가장 많이 들어 있는 것부터 나열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설탕이 가장 많이 들어 있는 듯하고요,
그다음으로 우유 관련 성분이 가장 많네요. 그만큼 커피가 부드럽겠죠?
커피는 13.6%가 들어 있는데요, 우간다산과 베트남산이 섞여있습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겠지만,
우간다는 '로부스타(Robusta)' 생산국으로 유명한데요,
'로부스타'의 경우, 카페인도 강하고, 뭐랄까 강한 맛이 특징이고,
베트남도 주로 '로부스타'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궁금했던, 1개당 (11g) 칼로리가 45kcal네요.
위에 설명하고 있는 문구 중에서,
4번째인 당을 감량해서 더 건강하게 만들었다는 말은 참으로 반갑네요.
그런데, 그 비교군이 자사제품 중 15년 10월 기준이라니... ^^;
10년 전 제품과의 비교보다 바로 이전 제품과 비교했었으면 하는 생각을 아주 조금해 봅니다.
오늘도 시간의 여유를 갖고, 커피 한 잔의 즐거움을 가져 보시는 건 어떨까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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