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의 맛을 90% 이상 만들어 낸 1,000원짜리 가성비 콜라가 있다?

 

 

여러분은 코카콜라를 좋아하시나요? 아니면, 펩시콜라를 좋아하시나요?

 

 

저는 옛날엔, 무조건 코카콜라를 좋아했었는데,

 

펩시에서 특이한 콜라가 많이 나와서, 펩시로 갈아탔다가,

 

다이어트 시대가 열리면서, '코카콜라의 다이어트 코크 Diet Coke'를 많이 마셨습니다만,

 

그때에는 '저칼로리'라서, 지금처럼 완전 무칼로리는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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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무칼로리 시대'가 되면서, 콜라 맛이 거의 비슷해지더군요.

 

아마도 단맛을 내는 인공감미료가 거의 다 비슷해서 그런 듯한데...

 

예전에는 코카콜라나 펩시콜라가 아니면 너무 맛이 없었지만, 지금은 완전히 다릅니다.

 

사실, 소개해 드리지 않고, 저만 먹고 싶었는데요,

 

블로거라는 책임감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바로 홈플러스에서 판매하고 있는 '홈플러스 자체 브랜드 simplus 콜라'입니다.

 

(당연히 내돈내산입니다. 설마 홈플러스가 저에게 광고를... 그럴 리가...)

 

무칼로리, 제로슈가 콜라인데요, 가격은 놀랍게도 1,000원입니다.

 

정말로 천 원입니다.

 

용량도 1리터가 아니라 1.5리터입니다.

 

 

칼로리는 0kcal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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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 등의 표시기준에 따르면,

 

음료수: 100ml당 4kcal 미만일 경우,

일반 식품: 100g당 5kcal 미만일 경우,

 

'0칼로리'로 표시 가능합니다.

 

다시 말해, 완전히 칼로리가 없는 것이 아니라, 아주 미미한 수준(위 기준 이하)이라면,

 

법적으로 '0'으로 표시할 수 있도록 허용하거든요.

 

예를 들어, 제로콜라 같은 음료는 인공 감미료를 사용해 칼로리를 극도로 낮추지만,

 

완벽히 0kcal는 아니고 100ml당 1~2kcal 정도 포함될 수 있으나,

 

그래도 기준에 부합하기 때문에 '0칼로리'로 표기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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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어떤 성분으로 만들어졌는지 확인해 볼까요?

 

 

감미료는 에리스리톨, 수크랄로스, 아세설팜칼륨이 들었네요.

 

무칼로리 단맛을 내는 친구들은 다 모였습니다.

 

참고로, 판매는 '홈플러스'지만, 만든 곳은 '맥콜'을 만드는 회사네요.

 

 

영양정보를 보니까,

 

나트륨, 탄수화물, 당류, 지방, 트랜스지방,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전부 다 없습니다.

 

오호~

 

심지어 단백질도 없습니다... ㅠㅠ

 

 

그렇다면, 맛은?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코카콜라나 펩시콜라의 무칼로리 콜라와 맛이 거의 비슷합니다.

 

정말 뛰어난 미각을 가지셨거나 꼭! 메이저급 회사의 콜라를 드셔야 하는 분이 아니라면,

 

고작 1,000원에 놀라운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제 입맛에는 메이저급의 약 90% 이상의 맛을 내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중에 홈플러스에 가실 때, 호기심이 생기신다면 하나 구매해서 드셔 보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제로 사이다'도 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