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찬X) 생일케이크로 선택한 파리바게뜨 마이넘버원 케이크 (6가지 맛을 한번에)

 

 

 

우리 집 마님 생일이 왔습니다.

 

지난번에는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샀었는데,

 

이번에는 맛있는 케이크가 먹고 싶다고 하는군요.

 

여러분 아시죠...? '맛있는 케이크'라는... 난해한... 문제.... ㅠㅠ

 

'... 어... 어... 알았... 어... ㅠㅠ'

 

도대체 맛있는 케이크는 어떻게 찾아야 하나요?

 

다양한 케이크가 물망에 오르다가, 다양한 맛을 한 번에 먹고 싶다고 해서 찾아본 케이크.

 

바로 '파리바게뜨 마이넘버원 3'입니다.

 

 

 

 

바람 따라 흐르는 소문에 의하면, 매장(점포)마다 하루 1개는 무조건 나간다는 케이크라는데...

 

아무튼 저도 그 대세(?)를 따라서 하나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33,000원이었습니다.

 

이 제품은 6가지 맛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케이크인데요,

 

쉽게 말해서 조각케이크 6개를 붙여 놓은 케이크입니다.

 

케이크를 열어 보면,

 

 

 

 

아주 예쁜 모양으로 삐뚤어져 있네요... ^^;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는 디테일에 있는데, 크기가 애매하게 다르다는...

 

'치즈 케이크'와 '딸기 생크림 케이크'가 다른 케이크보다 좀 작은 듯하네요.

 

그런데, 저는 '마이넘버원 3'라서 '3호 사이즈 케이크'인 줄 알았습니다.

 

가격도 33,000원이라서...

 

그런데,

 

 

 

 

상자에 보니 '엥? 2호? 2호인데, 33,000원?'

 

케이크 사이즈를 쉽게 설명드리면,

 

지름으로 봤을 때,

 

1호 = 15cm

 

2호 = 18cm

 

3호 = 21cm

 

(미니사이즈는 12cm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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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케이크를 선물로 받았을 때에, 안정적인 '느낌'의 사이즈는 3호 정도 되고요,

 

2호는 케이크를 선물로 받았을 때에, 뭔가 아주 약~간 작은 느낌이 드는 사이즈입니다.

 

1호 정도는 커플이 알콩달콩 먹는 느낌의 사이즈.

 

(물론 케이크라서, 식사처럼 먹는, 그러니까 양으로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라, 사이즈 느낌이 그렇습니다.)

 

 

 

 

'파리바게뜨의 마이넘버원 3'에 대한 간단한 정보를 드리자면,

 

2호 사이즈, 지름 18cm이고요, 가격은 33,000원입니다.

 

총중량은 700g이고요, 총칼로리는 1,960kcal입니다.

 

케이크의 구성은,

 

(1) 고소한 치즈 케이크

 

(2) 상큼한 딸기 생크림 케이크

 

(3) 블루베리 케이크

 

(4) 달콤한 초콜릿 케이크

 

(5) 담백한 고구마 케이크

 

(6) 진한 티라미수 케이크

 

 

 

 

케이크의 맛을 설명드리면,

 

(1) 고소한 치즈 케이크

아주 깊은 맛의 치즈 케이크는 아니지만, 엄청 고소(우유의 고소한 맛)하고, 정말 부드러운 맛입니다.

단점은 좀... 느끼하네요.

 

(2) 상큼한 딸기 생크림 케이크

우리가 다 아는 딸기 케이크 맛입니다. 겉은 생크림으로 되어 있고, 속은 딸기 케이크입니다.

맛은 아주 특별하지는 않고, 모든 사람들이 호불호 없이 즐길 맛입니다.

 

(3) 블루베리 케이크

블루베리가 속에 박혀 있습니다. 우리 가족들은 맛있다고 하는데, 저는 블루베리를 좋아하지 않아서...

 

(4) 달콤한 초콜릿 케이크

초콜릿 케이크는 깊거나 진한 맛은 아니고, 크림 자체가 가볍습니다.

그래서 저처럼 초콜릿 케이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맛있는데?'라고 할 맛이고요,

'초콜릿 케이크'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좀 가벼운데?' 하실 맛입니다.

 

(5) 담백한 고구마 케이크

파리바게뜨의 고구마 케이크는 언제 먹어도 맛있습니다.

진한 고구마 맛과 향이 좋아서, 어른분들도 상당히 좋아하시는 맛입니다.

 

(6) 진한 티라미수 케이크

티라미수 케이크도 맛있습니다만, 진한 맛은 아니고, 어디서든 먹어본 티라미수 맛입니다.

 

 

 

- 결론 -

 

다양한 맛을 한 번에 느끼고 싶은 경우에는 상당히 좋은 선택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참고적으로 우리 가족의 원픽은 바로 '고구마 케이크'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