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찬X) 바른정육 한입LA갈비는 명절선물로 괜찮을까? / 명절음식 가격 맛 가성비

이번 설명절에 어떤 선물을 하실 건가요?

 

명절이 다가오면 항상 고민되는 것이 바로 설선물입니다.

 

저희 집은 선물하기 전에 먼저 미리 구매해 보고, 괜찮은 제품이라면 친지들에게 보내드리는데요,

 

인터넷에 상품평이 좋은 제품이 있길래, 저도 한번 구매해 보았습니다.

 

이름은 [바른정육 한입 LA갈비]라는 제품이고요,

 

500gX12팩을 113,730원에 구매했습니다.

 

한 팩당 9,477원꼴이네요.

 

 

12팩 중에서 누나집과 반반씩 나눠서, 한번 맛테스트를 해 보기로 했습니다.

 

맛, 중량, 가격이 괜찮다면, 이번 설명절 선물은 이 친구로 선택하기 위해, 바로 구워 먹기 고고!

 

 

한 팩당 500g 중량에 소고기(뼈포함)는 60%라고 하네요.

 

그러면, 고기 실중량은 약 300g 정도 + 양념 200g 정도 되는 꼴인데요,

 

소갈비집에서 LA양념갈비의 경우는 1인분에 150g ~ 200g 정도(생갈비는 1인분의 100g 정도) 되니까,

 

바를정육 한입LA갈비 한 팩당 약 3인분 정도 되는 꼴이네요.

 

(고기 중량은 식당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단순 비교입니다.)

 

그리고, 아주 작은 글씨로 '두툼한 원육의 풍부한 육즙을 한입에 담은 LA갈비'라고 쓰여 있습니다.

 

제가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 중의 하나가, 수많은 상품평에서 '고기가 두툼해서 좋다'는 것이었습니다.

 

 

원재료명을 보았더니, LA갈비는 미국산을 사용했네요.

 

 

겉 박스를 제거하면 이렇게 보입니다.

 

냉동된 상태에서 실온에 두어 살짝 녹았을 때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정말 중량이 500g인지 궁금해서 무게를 재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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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팩의 무게는 539g이 나왔네요.

 

케이스를 제거하지 않은 상태이기도 하고, 양념으로 무게를 조절(?)할 수도 있으니,

 

500g이 넘었다고 해서, 엄청 좋아할 건 아니고... 속이지는 않았다는 정도로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 그럼 한팩을 뜯어보겠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궁중팬은 28cm로, 제법 사이즈가 큰 편입니다.

 

 

아직 살짝 얼어 있는 상태에서, 포장지를 제거 후, 바로 궁중팬(웍)에 부었습니다.

 

고기 상태가 좋아 보이죠?

 

 

가까이서 찍어 보았습니다.

 

오호~ 고기가 얇지 않고 두툼하네요.

 

너무 얇으면 먹을 것도 없고, 상품성도 떨어져 보이는데,

 

바를정육 한입LA갈비는 두툼해서 선물하기 좋아 보였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한팩 속에 들어 있는 모든 고기가 이렇게 좋지는 않고요,

 

무게(고기 중량 300g)를 맞춰야 해서 그런지,

 

상품성 있어 보이는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이 적당히(?) 섞여 있었습니다.

 

 

궁중팬에 골고루 펴서, 중불로 약 7~8분 정도 구워주면 됩니다.

 

상품평에 보니까, 많은 분들이 좀 싱겁다고 하시기도 하고,

 

어떤 분은 따로 간장이나 기타 등등을 더 넣어주었다고도 하는데요,

 

제가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LA갈비뿐 아니라, 이런 양념된 고기의 경우는,

 

(1) 싱겁게 먹고 싶다: 팩을 뜯고, 고기만 건져서 구우면 됩니다.

 

(2) 밥반찬으로 느낄 만큼 어느 정도 짜게 먹고 싶다: 팩에 있는 소스를 다 넣고, 졸여가며 구우면 됩니다.

 

팩에 있는 소스를 어느 정도 넣고 구워 먹느냐에 따라서 '간 조절'이 된다는 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싱겁다는 분들이 많으셔서, 저희는 일부러 소스를 다 넣고 졸여가면서 구웠습니다.

 

1) 맛: 맛있습니다. 양념도 맛있고, 고기도 맛있고, 일부러 소스를 다 넣었더니,

 

밥반찬으로 딱 맞는 짭조름한 간이 되었습니다. (소스량을 조절해서 넣으시면 됩니다.)

 

2) 고기: 두툼하게 썰어져 있어서, 먹기도 좋고, 보기도 좋습니다.

 

3) 선물: 가격대비 저렴한 편이고, 맛도, 모양도 좋아서 선물하기 좋습니다.

 

 

- 추가 TMI -

 

대학생분들 MT 가서 정육점에서 고기 살 때, '사장님, 고기 주세요!'라고 하면,

'몇 분 드실 건가요?'라고 물어보죠?

그때, 일반적으로 한 근 (600g)에 성인 2명 정도로 계산합니다. (한 사람당 300g 정도)

예를 들어, 10명이라면 5근 정도 산다는 예기죠.

 

명절날, 다른 음식과 함께 먹는다면, 한 사람당 한 팩정도면 양이 괜찮을 듯하고요,

 

넉넉하게 먹는다면, 한 사람당 2팩 정도 계산해서 구매하시면 좋을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