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찬X) 인생잼을 찾다 - 복음자리 마늘버터 스프레드 / 너무 맛있는거 아냐?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갔습니다.

 

우리집 마님: 어, 이거 정말 맛있는데~

 

나: 이게 뭔데? 마늘버터 스프레드? 왜... 마늘을 버터에 섞어 먹어? 싫어 싫어...

 

마님의 권력에 무릎을 꿇은 마당쇠는 어쩔 수 없이 하나 구매했습니다.

 

 

나: 그냥 1병이면 되는데, 왜 3병이나 묶여 있는거야?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이런 말을....?)

 

360g X 3병 = 5,940원이라는 나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했습니다.

 

한병당 1,980원꼴입니다.

 

 

집에 도착한 '잼' 같이 생긴 마늘버터 스프레드... (뭐, 빵에 발라 먹으면 다~ 잼이지 뭐!)

 

 

볶음자리는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입니다만, 역시 원재료에서 믿음을 주네요.

 

사과퓨레가 자그마치 25%나 들어있고요, 그것도 국산 사과입니다.

 

엥? 사과퓨레? 마늘버터라고 하지 않았나요?

 

그래서 단맛이 강했군요!

 

반응형

 

아무튼, 마늘도, 아주 쪼~끔 넣고, '마늘' 이름을 사용한게 아니라, 국산 마늘 22%가 들어 있고요,

 

추가로 냉동마늘 3%를 포함하면, 사과 만큼 마늘이 들어 있습니다.

 

 

한병을 꺼내 보았습니다.

 

진한 갈색 빛이 도는 잼(스프레드)입니다.

 

 

100g 당 280 kcal니까, 360g이면, 1,008 kcal네....요..... ^^;

 

뭐, 한병을 한번에 다 먹는 사람은 없겠죠... ㅠㅠ

 

 

뚜껑을 열어 보았습니다.

 

퓨레(퓌레)는 과일이나 채소 같은 걸, 갈거나 눌러서 체로 걸러 페이스트 같은 상태로 만드는 건데요,

 

그래서, 그런지 사과도 보이는 듯 하고, 마늘도 보이는 듯 하네요.

 

식빵을 하나 사다가 먹어 보았습니다.

 

오호~

 

정말 맛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뭐라 표현해야 할까...

 

혹시 마늘 바게뜨 좋아하시나요?

 

달콤하면서도, 마늘향이 진한 바게뜨...

 

마늘 바게뜨 맛과 똑같은데요, 그보다 10배는 더 진한 맛입니다.

 

(물론 제가 많이 발라서 그렇지만...)

 

마늘 바게뜨를 좋아하시는 분은 정말 좋아하실 맛입니다.

 

모닝빵이나 식빵이나, 혹은 바게뜨 사다가 발라 먹으면 와전 꿀맛!

 

이건 추천하지 않을 수 없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