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요?
홈플러스 당당치킨이, '당일조리, 당일판매'라는 뜻이네요... ^^;
'당당히 무언가를 한다'는 것 아닌가요?
아무튼, 이번에 홈플러스에 갔을 때, 이름도 이상하고, 엄청나게 긴~
'당당매콤하오쉬림프후라이드'를 구매해 보았습니다.
그럼, 리뷰 바로 시작합니다.
홈플러스 당당치킨과 같은 통에 담겨서 판매됩니다.
튀긴 식품이기 때문에, 열기 때문에 눅눅해지지 말라고, 위에 구멍이 있습니다.
이름이 참으로 이상하고, 요상한,
'당당매콤하오'라고 주장하면서, '쉬림프후라이드(새우 후라이드)'라네요.
아주 간단히 말해서, 매운 양념치킨인데, 치킨 대신에 새우를 사용한 식품입니다.
가격은 9,990원입니다. 그냥 1만원이네요.
뚜껑을 열어 보았습니다.
엉? 생각보다 괜찮은데...
새우도 작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튼실하고, 크기도 작지 않고, 살도 많았습니다.
오호~ 9,990원에 이 정도면, 가성비는 좋은데?
무게를 재 보았습니다.
종이 용기를 포함해서 845g이 나오네요.
예전에 홈플러스 당당치킨의 중량을 재보았을 때에 700g 전후로 나왔거든요.
뼈치킨이라, 뼈 무게를 빼면 양은 더 적어지겠죠?
'당당매콤하오쉬림프후라이드'는 머리, 꼬리까지 전부 먹을 수 있으니, 양으로 봐서는 훨씬 앞서네요.
가까이서 본모습입니다.
새우가 튼실하죠?
새우가 큰 것, 작은 것이 섞여 있는데요,
그중에서 가장 많이 들어 있는 사이즈를 하나 집어 보았습니다.
그럼, 하나, 먹어 보겠습니다.
'냠냠.... 냠냠...'
맛은... 홈플러스에서 팔고 있는 양념치킨과 완전히 똑같은, 새우버전이네요.
새우를 튀긴 후에, 홈플러스 양념치킨 소스를 버무린...
제가 올린 홈플러스 관련 다른 포스팅에서 '홈플러스 치킨'에 대해 많이 실망한 편이었는데요,
이 제품은 가성비로써는 상당히 만족감이 있었습니다.
물론 여러 번 계속 먹을 맛은 아니지만,
9,990원에 넉넉한 양의 양념 새우튀김 + 튼실한 새우살
가격을 생각해 본다면, 한번쯤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아~ 물론 한번쯤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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