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3M 주방 욕실 방수 강력 폼 양면테이프 스티커

지난 번에, 욕실에서 사용하는 자석식 양치컵을 포스팅하면서, 계속해서 떨어졌다는 말씀드렸습니다.

 

아마도 욕실은 물이나 습기 때문에, 잘 버티지 못하는가 봅니다.

 

그래서, 한번 뽑은 칼, 끝을 보기 위해 이번에는 다이소에서 파는 3M 양면 스티커를 구매해 보았습니다.

 

 

주방용 / 욕실용이라고 써있죠?

 

아무래도 습기에 강할 것 같아서, 이 친구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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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3M이라는 이름에 뭔가, 믿음이 가잖아요?

 

그런데, 제가 붙이려고 하는 자석식 양치컵에 원래 붙어 있던 양면스티커도 3M이었다는... ㅠㅠ

 

아무튼, 자석식 양치컵이 중국산이라, 3M도 가짜(?)일 수 있다는 혼자만의 생각을 하면서...

 

 

특징을 살펴보면,

 

- 타일 / 시트지와 같은 곳에도 잘 붙고,

 

- 습기에도 강하며,

 

- 740g의 하중을 견디고,

 

- 1.8cm의 폭에 80cm의 길이라고 합니다.

 

생각보다는 길이가 길지 않네요.

 

 

금속과 금속을 서로 붙일 때는 740g까지 견디고요,

금속과 타일 또는 시트지는 500g,

플라스틱과 타일 도는 시트지의 경우는 250g 정도까지 견딘다고 하네요.

 

 

 

저의 경우는 '플라스틱 양치컵 + 타일' 이니까, 250g이 최대 하중인 듯 합니다.

다이소에서 3,000원주고 구매했는데,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Made in Korea라는 글씨가 뭔가 믿음이 간다는...)

 

 

폼 양면 스티커라서 스티커 자체가 좀 두껍습니다.

 

그래서, 옆면을 보시면, 별로 많이 감겨 있지 않다는... ㅠㅠ

 

전체 길이가 80cm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제가 다시 도전하는 자석식 양치컵 거치대 뒷면에, 이번에 구매한 3M 폼 양면 스티커를 붙였습니다.

 

 

자석식 양치컵 거치대를 붙일 곳을 키친타올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주었습니다.

 

 

두개를 붙여야해서, 최대한 서로의 높이를 맞춘 후, 꾸~욱 꾸~욱 눌러 붙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자석식 양치컵을 착! 붙여 주었습니다.

 

 

오호~ 얼마나 버틸 것인가?

 

현재 1주일째 잘 버티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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