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찬X) 자석 양치컵을 구매 후, 욕실에 붙여 보았습니다! / 가격과 진짜 사용기

얼마 전, 우리집 마님께서 유튜브를 시청하다가 재미있는 제품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자석으로 딱! 붙이는 욕실용 양치컵입니다.

 

양치질을 한 후, 컵을 좀 더 청결하게 보관하고 싶은데,

 

딱히, 특별한 방법이 없잖아요?

 

그래서, 저희 집도 그냥 욕실 선반에 컵을 두고 사용했습니다만,

 

이렇게 자석으로, 그것도 거꾸로 붙여 놓을 수 있는 청결한 자석컵이 있다는 걸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입니다.

 

이 자석양치컵은  개당 1,270원에 구매했고요,

 

저는 배보다 더 큰 배꼽(택배비 3,000원) 때문에 8개를 주문했습니다.

 

좀 사용하다가 깨끗하게 교체해 주려고요.

 

(인터넷 사이트에서 완전 똑같은 제품, 상세페이지까지 똑같은데, 천원대~7천, 8천원대에 팔고 있더라는... ㅠㅠ)

 

아무튼 위 사진과 같은 결과를 얻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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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을 받자 마자 개봉한 상태입니다.

 

위에 있는 것은 자석 양치컵이고요, 아래 있는 것은 벽에 부착할 고정대(지지대)입니다.

 

 

벽에 고정하는 부분은 이렇게 3M 양면테이프로 되어 있습니다.

 

 

컵 하단에는 이렇게 자석으로 되어 있고요,

 

자력이 엄청나게 세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위 고정대 속에, 자석이 아닌, 작은 바둑알 정도의 '쇠'가 들어 있어서,

 

완전히 딱! 붙는 느낌 보다는, 가볍게 착! 붙는 느낌입니다.

 

 

벽에 고정한 후에, 자력을 이용해서, 컵을 붙여 보았습니다.

 

생각보다는 깨끗하네요.

 

 

장점으로는,

 

(1) 일단 완전 편합니다. 컵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고민하지 않아도 되고...

 

(2) 청결(?)합니다. 목욕 중 샤워물이 튀어 양치컵에 들어가거나 혹은 세워두기 때문에 핑크색 물때가 잘 생기지도 않을 듯 하네요.

 

단점으로는,

 

(1) 공간을 차지하기 때문에 뭔가 좀 답답해 보입니다.

 

한개 정도는 좀 안보이는 곳에 둘 수도 있는데, 저희집처럼 2개를 고정할 때에는 '양치컵'에 '칫솔과 치약을 꽂아두는 컵', 거기다가 '비누를 올려 놓는 곳'까지... 생각보다 많이 답답해 보입니다. 자리 선정이 중요할 듯...

 

그...리...고...

 

벽에 붙이고, 그 날 저녁 샤워 후에, 컵이 떨어져 사방으로 나 뒹구는 사건 발생!

 

아니, 이런 경우 방수용 3M 스티커를 사용해야 하지 않나요?

 

샤워할 때 물이 들어갔다고 떨어지다니...

 

 

 

그래서, 다이소로 달려가 폼양면 테이프를 구매했습니다.

 

폼양면 테이프로 다시 도전하는 포스팅 https://reportandmore.tistory.com/337

(협찬X) 다이소 초강력 폼 양면테이프는 정말 강력할까? / 욕실 사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