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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협찬X) 피자스쿨 신메뉴 - 트러플포테이토피자는 어떤 맛일까? (feat. 클래식 치즈피자)

by 김지윤의 생활백과 2022.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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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꼬맹쓰는 피자를 좋아합니다.

 

그 중에서도 토핑이 별로 들어 있지 않은, 옥수수 정도의 가벼운, 그러면서 가장 평범한 '치즈피자'를 좋아합니다.

 

이게 뭐가 맛있냐고 물어 보면, 아무튼 제일 맛있다고 하더군요.

 

오늘은 치킨을 먹기로 한 날인데, 꼬맹쓰가 오래간만에 피자를 먹고 싶다고 하네요.

 

치킨 vs 피자!

 

무엇을 먹어야 하나...라고 고민할 것 없이 '둘 다 먹죠?'라고 하는 '마님의 말씀'에 바로 '네!'라고 꼬리 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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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을 주문하고, 근처 '피자 스쿨'로 달려가 우리집 꼬맹쓰가 좋아하는 '옥수수 치즈 피자'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피자스쿨에서 신메뉴가 나왔더군요.

 

그것은 바로 '트러플포테이토피자'

 

(출처: 피자스쿨 홈페이지)

 

맛이 궁금하기도 해서, 트러플포테이토피자 13,900원, 치즈피자 8,900원, 피클 2개 1,000원에 구매했습니다.

 

 

식기 전에 집으로 달려 왔습니다.

 

피자는 '따뜻함을 잃어 버리면, 맛의 반을 잃어 버린다'라고 주장하는 1인.

 

(오호~ 내 머리에서 이런 말이?)

 

 

위에 있는 피자가 '치즈피자'고요, 아래에 있는 피자가 '트러플포테이토피자'입니다.

 

 

'치즈피자'는 그다지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옥수수와 치즈 정도...

 

좀 더 가까이서보면,

 

 

옥수수 알갱이가 조금 보이고요, 토마토소스 베이스에 치즈만 들어간 느낌입니다.

 

맛은... 딱! 그 맛입니다.

 

우리집 꼬맹쓰가 이 맛을 좋아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이 친구가 바로 '트러플포테이토피자'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느낌이실지 모르겠네요.

 

 

좀 더 가까이서 보여드리면, 햄(소시지)이 들어있고요,

 

올리브도 조금 보이고,

 

듬뿍 올려져 있는 소스는 '트러플 소스'입니다.

 

 

케이준 양념의 프렌치후라이가 가장 많이 올려져 있습니다.

 

 

한쪽 집어서 얼른 먹어 보았습니다.

 

엉? 생각보다 맛있는데?

 

'트러플 소스(하얀소스)'는 짭쪼름한 맛의 '크림 스파게티 소스 맛'이 나거든요,

 

그러니까, 빵과 같은 피자 도우 위에 햄(소시지)과 올리브, 감자 튀김을 올려서 먹는,

 

'크림 스파게티 소스'같은 '트러플소스'가 전체적으로 맛을 감싸는...

 

이상하게 양식을 먹는 다는 느낌이 아니라, 한식을 먹는 느낌?

 

밥과 반찬을 먹는 느낌?

 

뭔가 꽉찬 느낌?

 

감자튀김과 스파게티와 피자를 한번에 먹는 느낌?

 

아주 친숙하면서도 아주 특색있는 맛이었습니다.

 

 

TMI로 우리집 꼬맹쓰가 이 트러플포테이토피자를 먹어 보더니, 앞으로는 '치즈피자'를 먹지 않겠다고 하네요.

 

'치즈피자'가 이제는 맛 없다고...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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