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플'을 만들어 먹기 위해 '크로와상 냉동 생지'를 구매했습니다.
크로와상 생지 구매와 크로플 만들기 포스팅: https://reportandmore.tistory.com/265
'크로플'은 만들기도 쉽고, 발효과정도 없기 때문에 비교적(?) 빨리 만들 수 있습니다만,
그래도 '크로와상 생지'를 구매했으니, '크로와상'에 도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크로와상 냉동생지를 실온에 두고 해동을 했습니다.
시간은 꽁꽁 언 상태에서 '30~60분 정도' 실온에 두었습니다.
이렇게 꺼내놓고, 다른 일 하시면 되겠죠?
(저는 실온에 꺼내 놓고, 해동되는 중간에 설거지를 했습니다. ^^;)
그런데, 제가 처음 '크로와상 생지'를 구매한 것이라서, 그냥 구워먹으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인터넷을 찾아 보니, '발효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허걱!
쉽게 하는 방법이, 전자레인지에... 물... 랩... 씌워.... ㅠㅠ
편하게 먹으려고 크로와상 생지를 구매한 것이라,
좀 더 쉬운 방법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발효의 중요한 점은 '온도와 습도'
그래서, 일단 '에어프라이어'를 미리 예열하여 온도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비어있는 에어프라이어를 180도로 5분간 예열해 주었습니다.
반죽이 발효될 수 있도록 '온도'를 만들어 준 것입니다.
그런 후, 해동 된 '생지'에 촉촉히 물을 뿌려서 '에어프라이어'에 넣어 주었습니다.
그러면, 따뜻해진 '에어프라이어 내부'에서, 물이 증발 되면서,
'온도와 습도'가 만들어질 것이라는 계산이었습니다.
20~30분 정도 기다린 후 꺼내 보았더니, 이 정도 부풀어 올랐습니다.
거의 1시간 되어서 열어 보았더니, 훨씬 많이 부풀어 올랐습니다.
이제 어느 정도 준비가 되었으니, 빵을 구워 보겠습니다.
180도에서 15분간 구워주었습니다.
짜잔~ 오호~ 생각보다 그럴 듯한 모습이 되었습니다.
빵가게에서 보던 바로 그 비주얼입니다.
접시에 담아 보았습니다.
큰 접시인데, 4개가 꽉 차네요.
생각보다 크게 만들어졌습니다.
준비과정이 조금 길어서 그렇지, 빵은 금방 구워졌습니다.
빵을 찢어보면, 이렇게 층층이, 겹겹이, 결이 예쁘게 구워졌습니다.
한입 먹어 보았더니, 바로 구워먹는 맛이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생크림을 찍어 먹어도 상당히 맛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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