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리뷰

(협찬X) 붕어빵 맛이 다 똑같은 이유 / 맛있는 팥잉어빵 슈크림잉어빵

by 리포트 앤 모어 2022. 12. 4.
반응형

추운 겨울이 되면, 꼭 생각나는 것이 바로 '길거리 오뎅과 붕어빵'

 

최근 우리 동네에 붕어빵집이 생겼습니다.

 

원래는 '카페'인데, 겨울에만 한시적으로 붕어빵을 파는 듯 하더군요.

 

가격이 참 저렴해서 '붕어빵 2개에 천원'합니다.

 

 

가족들이 가수도 아닌데, 하도 '붕어빵 사달라는 노래'를 해서,

 

5,000원어치, 총 10마리(?)를 잡아 왔습니다.

 

반응형

 

'잉어빵'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더군요.

 

붕어빵과 잉어빵의 차이가 뭐죠?

 

 

이렇게 저의 낚시대에 잡혀온 '잉어들(?)이 입을 내밀고 있습니다.

 

금방 만든거라서 눅눅해지지 않도록 최대한 입구를 열어서 집까지 가져왔는데,

 

그래도 눅눅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군요.

 

역시 '붕...아니... 잉어빵'은 그 자리에서 바로 먹어야~~~ ^^;

 

 

올해 처음 시작한 가게라서 그런지, 솜씨는...

 

왼쪽이 '팥'이고요, 오른쪽이 '슈크림'입니다.

 

혹시나 해서, 크림을 조금 적게 사왔습니다.

 

(맛없을까봐~~~)

 

 

모양은 이렇지만, 팥을 아낌없이 넣어주시는 사장님께 감사!

 

 

이 '잉어'는 밥을 많이 먹었는지 통통한 친구입니다.

 

여러분은 붕어빵(잉어빵)을 드실 때, 어느 쪽부터 드시나요?

 

머리인가요? 꼬리인가요?

 

저도 한번 생각해 보니까, 주로 '머리'를 먹게 되는 것 같네요.

 

 

음... 맛있습니다.

 

모양은 좀 그렇지만, 맛있습니다.

 

통팥은 아니지만, 모든 사람들이 호불호 없이 좋아할 맛입니다.

 

 

이 친구들은 '크림 잉어빵'이라고 팔고 있습니다.

 

어떤 크림일까 궁금했는데, '슈크림'입니다.

 

뭐... 아이스크림이나 생크림은 당연히 아니겠습니다만... ^^;

 

 

오호~ 이렇게 보니까, 붕어보다는 잉어 같기는 하네요.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오호~ 슈크림도 넉넉히 들어있네요.

 

우리집 가족들은 '슈크림 잉어빵'이 훨씬 더 맛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말입니다아아~~~ (그것이 알고 싶다 버전)

 

 

봉투에 있는 창업문의는 뭔가요?

 

그래서 얼른 찾아 보았습니다.

 

'다음과 네이버'에서 찾기 어려웠는데, '구글'에서 찾아 냈습니다.

 

바로 '지00푸드'

 

아니 이런... 공장에서 나오는 반죽...

 

물론... 반죽이 공장에서 나올 것이라는 것을 예상하지 못했던 것은 아닌데,

 

뭔가, 나름...

 

제가 혼자 쓸때 없이 기대했던 것은 '붕어빵 가게 마다의 특색'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이 '회사에서 기계를 구매(대여)'하고, '반죽, 소, 크림' 심지어 '봉투'까지...

 

아하~ 그래서 '잉어빵이 어디를 가나 맛이 다 똑같았구나.'

 

집에서 해 먹는 것보다 뭔가 좀 더 나은 뭔가 좀 더 나은... 뭔가 좀 더 나은 무언가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오늘의 결론!

 

집에서 금방 만들어 먹는 것 좋아하시는 분, 요리하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붕어빵 믹스' 추천!

 

이것 저것 그냥 다 귀찮거나 바쁘신 분들은 사 드시는 걸 추천!

 

(TMI: 저희 가족은 집에서 해 먹는 것 추천, 저는 사먹는 것 추천... 제가 해야 돼서요... ㅠㅠ)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