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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겨울엔 역시 호빵 / 박보검 삼립호빵 / 가격

by 김지윤의 생활백과 2022.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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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겨울만 되면 '동네 가게'에서 팔던 따뜻한 호빵이 생각나네요.

 

동네 마트에 식료품 사러갔다가 옛 생각이나, 하나 집어 왔습니다.

 

가격이 4개들이에 4,700원이네요.

 

맛은 추억, 가격은 전~혀 '추억적'이지 않은 호빵을 먹어 보았습니다.

 

 

박보검 형님이 삼립호빵 모델이시군요.

 

(잘생기면 다 형님입니다.... ㅋㅋ)

 

 

'발효미종 정통단팥'이라고 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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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호빵도 오래된 것이라 '전통'이라고 쓸만한데,

 

그래도 '바른 먹거리의 이미지'를 원했는지, '정통'을 사용하네요.

 

 

총 4개가 들어 있고요, 칼로리는 992kcal, 개당 248kcal입니다.

 

 

아니, 1971년에 시작되었다니... 역사가 엄청나네요.

 

 

제가 어렸을 적에는 '부모님'이 밥이 그대로 있는 '밥솥'에 넣어서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호빵을 꺼내면, 밑에 있는 '종이(?)'에 밥풀이 붙어 있어,

 

그것 먼저 떼어 먹었다는... ^^;

 

지금은 간편한 '전자레인지'로 먹어 보았습니다.

 

1개는 30초, 2개는 1분... 이런식으로 시간을 계산하네요. (700W 기준)

 

 

기본 2개는 먹어 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1분을 돌렸습니다...만, 충분히 데워지지 않아서, 30초 더 했습니다.

 

 

호빵 맛은... 옛날 그대로입니다.

 

특히, 발효미종이라는 삼립만의 특별한 발효방법을 사용했다는데,

 

그래서 그런지, '발효된 빵 냄새'가 상당히 기분 좋게합니다.

 

옛날에 '술빵'이라고 해서, 막걸리로 발효했던 그 냄새...와 비슷.

 

생각보다 발효된 향도 좋고, 팥도 맛있네요.

 

추억이 새록 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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