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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협찬X) 홈플러스 당당치킨 당당왕갈비맛치킨 이건 선 넘은 듯

by 리포트 앤 모어 2022.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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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플러스에 갔습니다.

 

이것 저것 담고 있는데, '당당치킨'이 떡! 하니!

 

어? '당당치킨' 나오면 무조건 사라지는 거 아니었어?

 

1시, 3시, 5시... 뭐, 이런 식으로 나오는 시간이 있던데...

 

제가 갔었을 때에는 2시 좀 넘은 시간이었습니다.

 

1시에 나온 '당당치킨'이 아직까지 팔리지 않고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아... 이제 인기가 식었나 보다.

 

 

저~어기 안쪽을 보니까, 치킨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이미 3시에 팔 치킨을 준비해 두셨더군요.

 

'당당치킨' 때문에 일이 더 많아 지셔서 힘드시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만,

 

한편으로는 이렇게 너무 일찍(1시간 혹은 그 이상) 미리 만들어 놓으면 맛이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아무튼 가격도 저렴하고, 리뷰도 해볼까 하는 생각에 구매해 보았습니다.

 

이왕 구매하는 김에, '인기'라는 '당당왕갈비맛치킨'도 구매해 보기로 하고,

 

쇼핑을 돌다가 3시에 맞춰 줄을 서 보기로 했습니다.

 

 

2시 50분에 갔는데, 제 순번이 7번이네요.

 

요즘 정말 인기가 식었나?

 

당당치킨 후라이드 한마리와 당당왕갈비맛치킨 한마리를 구매했습니다.

 

(줄이 워낙 짧아서, 줄 선 모든 사람이 구매하고도, 남았다는...)

 

가격은 당당치킨 후라이드가 6,990원이고요,

 

당당왕갈비맛치킨이 7,990원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닭이 너무 작아 보이네요. 흠...

 

무게를 재 보았습니다.

 

 

포장지까지 전부 포함했는데도 661g이네요.

 

포장지와 뼈를 제외하면, 그다지 먹을게... ㅠㅠ

 

 

당당왕갈비맛치킨은 소스 때문인지 712g이 나왔습니다.

 

'1인 1닭'이 아니라 '1인 2닭'은 먹어야 할 듯 하네요.

 

 

후라이드치킨이 너무 추워하는 듯해서,

 

에어프라이어로 열풍 찜질을 해 주기로 했습니다.

 

에어프라이어가 식은 치킨 데우는데에는 정말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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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보이는 작은 친구들은 '감자볼(?)' 같은 맛이더군요.

 

8~9개 정도 들어 있었고요,

 

에어프라이어로 데운 후에는 바삭한 맛이 괜찮았는데,

 

에어프라이어로 데우지 못한 '당당왕길비맛치킨'에 포함된 '감자볼(?)'은 맛없었습니다.

 

 

다시 예쁘게 담아 보았습니다.

 

 

닭다리 크기와 저의 검지 손가락비교.

 

제가 남자지만, 손이 엄청 작거든요.

 

거의 여성사이즈...

 

저의 짧고 굵은 검지손가락과 비교해 보면 대강의 크기가 가늠되시죠?

 

 

국민볼펜으로 비교해 보았습니다.

 

좀... 사이즈가... 아니... 많이 슬프네요... ㅠㅠ

 

'가성비'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네요.

 

가성비가 아니라, 가격 만큼?

 

 

'당당왕갈비맛치킨'입니다.

 

 

크기는 뭐, 후라이드치킨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양념이 있는지 없는지의 차이일 뿐입니다.

 

 

그냥 느낌 보시라고, 두마리를 비교해 본 사진입니다.

 

 

치킨무가 없으면 섭섭할 거 같아서, 2개 샀습니다.

 

가격은 개당 690원입니다.

 

 

무는 정말 깨끗해 보이더군요.

 

 

맛은...

 

신맛은 빙초산, 단맛은 사카린으로 냈습니다.

 

 

맛에 대한 평가를 기대하시죠?

 

그럼, 결론 입니다.

 

- 크기가 너무 작다. 작아도 너무 작다.

 

- 너무 미리 만들어 두어서(작업 공정이 어쩔 수 없겠지만) 너무 너무 너무 식어 있다.

 

- 후라이드의 맛은 메이저 닭보다 염지가 약하기 때문에(개인적으로는 약한 것을 선호) 많이 짜지 않고, 정말 옛날 통닭 반죽으로, 통으로 튀긴 것이 아닌, 잘라서 튀겼을 뿐인 맛이다.

 

- 홈플러스 사장님이 KFC 출신이라는데, 전혀 맛의 공통점이 없다.

 

- 시판용으로 나오는 갈비양념소스(고기만 사서 바로 만들 수 있게 나오는)는, 조리 전에 맛을 봤을 때랑, 소스를 한번 끓였을 때(익혔을 때)의 맛이 다름. '당당왕갈비맛치킨'의 맛은 '시판용으로 나오는 갈비양념소스'를 '익히지 않아 하나가 되지 못한 간장 마늘 참기름 물엿이 따로 노는 맛'이었음.

 

- 가격만 저렴. 가성비는 아님.

 

- 우리 가족 만장일치로 '추억으로만 간직하고, 미래형은 없는 걸로'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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