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이렇게 맛있다고? / 스페인산 바닐라 아이스크림 케이크 / 맛과 가격

홈플러스에 가면 꼭 사오는 아이스크림이 있습니다.

 

 

바로 'Vanilla Ice Cream Layer Cake'입니다.

 

우리 말로는 '바닐라 아이스크림 겹겹(층층) 케이크' 정도 되려나?

 

가격은 할인없이 6,990원입니다.

 

(이 제품은 할인을 본적이 없네요... 제가 홈플러스에 가지 않을 때만 할인하나?)

 

 

총중량은 525g입니다.

 

'배스킨라빈스 파인트'의 경우, 336g에 8,900원인 것에 비하면,

 

525g에 6,990원이면 상당히 저렴한 편입니다.

 

만약, '바닐라 아이스크림 케이크'의 중량을 '배스킨라빈스 파인트'의 중량인 336g으로 맞춘다면,

 

가격이 4,473원정도가 되는 셈이니, 거의 정확히 반값정도네요.

 

그런데, 초콜릿(코팅)이 13%나 들어 있습니다.

 

왜? 초콜릿이 이렇게 (생각보다) 많이 들어갔을까요?

 

 

이 제품은 1964년에 설립된 스페인 회사로부터 수입한 아이스크림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초콜릿이 생각보다 많이 포함된 이유는,

 

'층층이 쌓인 부드러운 바닐라향 아이스크림과 달콤한 초콜릿의 조화' 때문입니다.

 

 

반응형

 

 

쉽게 말해, '아이스크림 위에 초콜릿을, 또 그 위에 아이스크림 위에 또 초콜릿을...'

 

이런 방식으로 층층이 쌓여 있습니다.

 

 

박스에서 아이스크림을 꺼내면, 이렇게 꽉차 있습니다.

 

 

전체적인 크기는 '국민 볼펜'으로 확인해 보세요. ^^

 

 

비늘 포장지를 벗겨내면 이렇게 나옵니다.

 

오호~ 비주얼은 정말 맛있게 보이죠?

 

 

옆에서 보시면, 이렇게 아이스크림과 초코릿이 겹겹이 쌓여 있는 것이 보입니다.

 

(끝 부분이라서 이렇게 보이지만, 단면을 잘라보면 상당히 예쁨니다. 먹느라 사진 찍지 못했네요... ㅠㅠ)

 

그렇다면 맛은?

 

아이스크림은 그렇게 저렴한 맛이 아닙니다.

 

배스킨라빈스의 맛이 100%라면, 약 80~90% 정도?

 

그런데, '그 부족한 부분'을 중간 중간의 초콜릿이 잡아 줍니다.

 

초콜릿이 아주 '얇은 막'처럼 되어 있어서,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싫어 하는 저도,

 

부담스럽지 않게 먹을 수 있는, '초콜릿이 약간 포함된 맛'이라고나 할까?

 

특히 '바삭'하게 씹히면서 부서지는 초콜릿이,

 

자칫 평범할 수 있는 '바닐라맛'에 '입 속 이벤트'를 열어 준다고나 할까?

 

재구매할 의향은 10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