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리뷰

500원짜리 짬뽕라면이 이렇게 맛있다고? / 삼양 국민짬뽕 맛 리뷰

by 김지윤의 생활백과 2022. 8. 26.
반응형

세계 라면시장에서 '연간 1인당 소비량'이 가장 많은 나라로,

 

(1위) 베트남 87개, (2위) 대한민국 73개, (3위) 네팔이 55개라고 하네요.

 

우리나라의 경우 1인당 1년에 73개를 먹는다고 하는데,

 

제가 먹는 양도 그 보다 많은데...

 

라면은 사랑입니다... ^^;

 

가족이 홈플러스에 가면 꼭 사오는 라면이 있습니다.

 

바로 삼양 국민짬뽕과 국민짜장입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국민짬뽕을 리뷰해 볼까합니다.

 

 

이 얼마나 늠름한 자태입니까?

 

처음 구매할 당시에는,

 

2,000원에 4개라는 말도 안되는 가격에,

 

맛이 궁금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장난처럼 구매했었는데요,

 

반응형

 

요즘은 홈플러스에 가면 무조건 구매합니다.

 

(다른 곳에서도 팔고 있나요? 저는 홈플러스에서만 봐서... ^^;)

 

 

저렴한 라면이지만,

 

그래도 진~한 해물맛이 났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구매했었습니다.

 

 

4개 한팩이 2,000원 / 개당 500원 꼴입니다.

 

 

오호~

 

저렴하지만, 그래도 해물맛을 내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했네요.

 

가츠오부시다시, 건미역, 새우엑기스분말, 오징어조미분말, 홍합조미분말...

 

이런 내용물들은 전부 감칠맛을 위한 재료들입니다.

 

 

좀 더 자세히 원재료를 살펴보면,

 

감칠맛을 위한 다양한 종류의 분말과 짬뽕맛을 내기 위한 분말 등...

 

값은 저렴하지만,

 

'내가 진짜 짬뽕이야!'라는 맛을 내기 위한 모든 것을 다 집어 넣었네요.

 

 

일반적인 라면은 분말스프로 맛을 내고,

 

건더기 스프로 좀 더 풍성한 비주얼을 만들어 주는데요,

 

저렴한 라면은 그냥 스프만 있습니다.

 

이 친구도 저렴한 라면이라서 그냥 스프만 있는데요,

 

거기다가 하나 더 추가!

 

바로 '조미유'가 있습니다.

 

이 친구를 넣어주는 순간 '짱뽕의 풍미'가 확! 살아난다는 사실.

 

 

비주얼도 그렇게 나빠 보이지 않죠?

 

얼마전 '국민짬뽕'보다 훨씬 돈을 더 주고 샀던 '오뚜기 해물짬뽕'을 먹고,

 

정말 해물맛 같지 않아서 실망했었는데,

 

오히려 '국민짬뽕'이 더 해물짬뽕의 맛을 잘 살려냈습니다.

 

저렴하지만, 맛있는, 가성비 대박 라면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