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하고 양도 많은 컴포즈 커피에서
커피 대신 밀크쉐이크의 맛은 어떨지 궁금해서 먹어 보았습니다.
그냥 말로 주문하는 것이 더 빠를 것 같은 느낌의 키오스크.
키오스크 스크린을 햇볕이 드는 쪽으로 설치,
햇빛과 사투를 벌여,
승리자만 주문할 수 있도록 한 세심한 배려... ㅠㅠ
그냥 주문 후 심심해서 찍어본 메뉴 배너.
가족을 위해 바로 먹지 않고,
집으로 달려가는 오늘의 돌쇠!
(그런데, 다 녹으면 어떻하지?)
무사히 집에 도착!
우리집 마님과 아가씨를 위한 플레인밀크쉐이크 2잔과
돌쇠를 위한 커피밀크쉐이크 1잔을 준비했습니다.
플레인밀크쉐이크는 3,900원에 560.2kcal이고요,
커피밀크쉐이크는 4,200원에 565kcal입니다.
플레인밀크쉐이크의 맛에 대해 설명드리자면,
먼저 제가 기대했던 맛은,
'맥도날드나 롯데리아의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음료화'한 그런 맛?
크리미하면서, 입안에서 도는 지방의 고소함과 달콤함의 조화.
컴포즈 커피에서는 '상하이목장 우유'를 사용한다고 하던데요,
'플레인밀크쉐이크'를 만들 때 보니,
물대신 많은 얼음과 하얀 정체모를 파우더와 마지막에는 우유를 넣더군요.
아마도 우유만 넣기에는 가격을 맞추기 힘들어서,
밀크쉐이크 파우더를 넣는 듯 합니다.
이 레시피가 잘못되었다는 말씀을 드리는 건 아니고요,
그래서, 실제로 들어가는 우유의 양이 많지 않기 때문에 고소함이 덜하고,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분쇄된 얼음이기 때문에,
크리미한 맛 보다는,
'우유맛 나는 셔벳' 같다고나 할까...
제가 가장 기대를 많이 했던 '커피밀크쉐이크'입니다.
기대를 많이 한 이유는 따로 포스팅하겠습니다.
맛은 위에 말씀드린 '플레인밀크쉐이크' + '샷 추가'입니다.
'플레인밀크쉐이크'보다 300원 비싸지만,
맛의 만족도는 훨씬 큽니다.
맛을 표현하자면,
'아이스 커피 라떼' + '휘핑크림' 같은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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