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읽어 주시면, 놀랄 만한 결과가 나옵니다. ^^;)
지난 번에 '윙잇'에서 내돈내산으로 구매한 '매콤 낙지볶음'을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500g에 12,900원에 구매했는데,
양에 비해 조금 비싼듯, 비싸지 않은 듯한 가격이었지만,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래서, 두번이나 사먹었죠.
(관련 포스팅: https://reportandmore.tistory.com/137)
이번에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갔는데,
1kg에 15,980원이라는 놀라운 가격과 양을 보고는 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1kg이라서 그런지, 포장도 크고, 묵직했습니다.
베트남산 쭈꾸미가 46%, 베트남산 낙지가 40%가 들어 있네요.
소스에 들어가는 재료들은 주로 중국산을 사용했네요. 흠...
조리 방법은,
(1) 해동 후 (2) 끓는 물에 1분간 데치고 (3) 기름에 살짝 볶아 주다가 (4) 양념을 넣고 강불에 3분, 중불에 3분
그다지 어렵지는 않네요.
500g짜리 팩, 2개가 들어 있습니다.
총 1kg이니까, 나눠서 해 먹으라는 뜻이겠죠?
한 팩을 뜯어서, 궁중팬(28cm)에 넣은 모습입니다.
두팩을 다 넣으니, 큰 궁중팬이 꽉 차는군요.
해동 시켰습니다.
허걱!
내 쭈꾸미, 내 낙지... 어디갔니...?
가족들이 실컷 먹을 줄 알았는데...
1kg이 원물만 있는 것이 아니라, 물과 함께 냉동된 상태의 무게였다니...
소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아무 설명도 없네요... ㅠㅠ
소스 2개를 다 넣고, 파 한 뿌리와 청양고추 작은 것 2개를 넣었습니다.
(파와 청양고추를 넣은 이유는, 냄새를 맡아보니... 음... 대강 맛을 알겠더군요.
뭔가, 뽑기 실패의 기운이...)
1kg... 어디갔니?
완성된 결과물입니다.
1kg이라서, 가족들이 실컷 먹을 줄 알고 좋아했는데...
2팩 뜯을 때, 가족들이 양이 많다고 뜯어 말렸었는데...
실컷 먹어 보자고 2팩 다 했는데...
나온 결과물은 1인분...
밥과 이 녀석하고만 먹는다면 혼자 먹을 양.
밥과 다른 반찬이 준비 되어 있다면 둘이서 먹을 양.
그...래...도... 맛있겠죠? ^^;
먹어 보았습니다.
역시 냄새와 같이, 맛이 별로내요.
뭐랄까, 맛있게 맵지 않고, 텁텁한 맛...
이전에 '윙잇'에서 구매한 것은 이렇게까지 양이 줄어들지는 않았는데,
정말 실ㅁ...
양도 맛도...
그냥... 저만 경험한 걸로 하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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