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에서 나오는 '리얼 멕시칸 브리또' 중에서 '페페로니 트리플치즈'를 먹어 보았습니다.
가격은 개당 2,590원이었습니다만, 구매처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겠죠? ^^
그럼, 바로 먹어본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5가지 제품이 있더군요. (일반 브리또 3가지 + 라이스 브리또 2가지)
그중에서도 가족들이 치즈를 좋아하기 때문에,
리얼 멕시칸브리또 페페로니 트리플치즈를 선택했습니다. (이름이 뭐 이렇게 긴지... ㅠㅠ)
전체 중량은 125g이고요, 칼로리는 자그마치 350kcal입니다.
(다이어트 음식이라고는 할 수 없네요... 한 개 먹어도 배고파요... ㅠㅠ)
치즈 종류로는 모짜렐라(15.1%), 체다(10.3%), 고다치즈(3.9%)가 들어있다고 되어 있네요.
전체 중량에서 29.3%가 치즈라고 하니, 치즈는 상당히 넉넉히 넣은 듯합니다.
전자레인지로는 1분 40초, 에어프라이어는 180도로 13분 정도면 되는군요.
(시간을 아끼기 위해서는 전자레인지가 나을지도...)
한 가지 눈에 띈 것은, 제조원이 '주식회사 남향푸드또띠아'라는 겁니다.
그렇다면, 사실상 '오뚜기'에서 만든 것은 아니고, 납품이라는 것인데,
바로 여기입니다. http://www.nhtortilla.com/child/sub/products/burrito.php
위에 들어가 보니, 좀 더 다양한 종류의 브리또가 있네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두 회사 제품의 맛을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합니다.
저는 원래 브리또의 또띠아가 좀 촉촉한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전자레인지'를 선택해야 하지만,
도전 정신을 발휘해서, 시간이 더 오래 걸리고, 귀찮고, 예열도 해야 하는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미리 예상되는 것은 '수분'이 날아가기 때문에, 겉이 좀 바삭, 혹은, 딱딱하게 될 듯...
제품을 꺼내면 이런 모양입니다.
180도로 예열된 에어프라이어로 13분을 가열했더니 이런 결과가 나왔습니다.
보기에도 건조해 보이죠?
반으로 잘라서 안을 보았더니 이런 모양입니다.
맛은 [피자 + 소스를 곁들인 샐러드] 같았습니다. (양파와 청피망이 들어있다고 되어 있네요.)
KFC의 트위스터에서 치킨을 뺀 그런 맛?
간편하게 한번쯤 먹어볼 만한 맛있지만, 계속 먹기에는 가격에 비해 큰 특색이 없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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