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리뷰

(내돈내산 대용량 육포) 싱가포르식 육포 / 가성비 저렴한 육포 / 비첸향과 비슷한 맛

by 김지윤의 생활백과 2021. 12. 28.
반응형

우리 가족은 육포를 좋아합니다.

 

딱딱한 육포도 좋지만, 부드럽고, 간이 잘 되어 있는 육포를 좀 더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비첸향을 몇 번 사 먹어 보았는데요,

 

비첸향이 맛은 좋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서...

 

그러다가 인터넷에서 정말 저렴한 육포를 발견했습니다.

 

 

합중이라는 곳에서 만들고 있는, 싱가포르식 육포(비첸향과 맛이 비슷한)입니다.

 

돼지고기로 만들었다는 것이 좀 안타깝기는 하네요... ㅠㅠ (그래도 가격이 용서를...)

 

반응형

 

보통 육포가 한팩에 25g 정도씩 포장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제품은 한팩에 무려 300g씩 포장되어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300g X 4팩에 19,920원에 구매했습니다. (이번이 2번째... ㅋㅋ)

 

 

총 4팩을 주문했더니 넉넉한 용량에,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네요. ㅋㅋ

 

 

(1) 중량이 300g입니다.

 

(2) 국내산 돼지고기 87%입니다.

 

(3) 멸치액젓이 들어가 있는데요, 느억맘인가요??

 

 

이렇게 큰 덩어리로 뭉쳐져 있습니다.

 

 

가까이서 보시면 하얀 기름이 보이실 겁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먹다 남은 삼겹살이 식으면, 하얀 기름이 생기잖아요?

 

바로 그런 기름입니다.

 

포장을 뜯으면 기름에 엉켜있습니다.

 

제가 먹는 방법은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데워서 먹습니다.

 

그러면, 기름도 사라지고, 정말 부드러워집니다.

 

 

큰 덩어리로 되어 있지만, 전자레인지로 돌리면,

 

이 정도 크기로 쉽게 떨어집니다.

 

맛은,

 

(1) 보통 우리가 먹는 딱딱한 육포가 아니고요, 부드러운 육포입니다.

 

(2) 멸치액젓으로 만들어서, 생선 비린내 같은 냄새가 납니다.

 

(3) 맛은 좀 진~한 쥐포 같은 맛입니다. 달고 짭니다만... 그래서, 맛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양념 육포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가성비 좋은 육포라는 생각이 드네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