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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협찬X) 대림선 대용량 실속 탕수육 1kg / 중국 음식 대표메뉴 / 냉동 탕수육 / 가성비 / 맛 / 가격

by 김지윤의 생활백과 2022.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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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두부가 넘쳐나서 '두부탕수'를 해 먹어보려고 했습니다.

 

그러면, 탕수육 소스도 만들어야겠죠?

 

그렇게 생각이 이어지다가 '탕수육 하나 사서, 내가 만든 소스에 찍어 먹어볼까?'라는 생각에,

 

바로 마트로 고고!

 

'아니 이럴 수가! 마트에서 내가 올 줄 알고, 나를 위해 탕수육을 세일하다니!'

 

그래서, 5,270원에 '대림선 실속 탕수육 플러스 1kg'를 구매했습니다.

 

인터넷으로 보니까, 5-6천 원대(택배비 별도)에 판매를 하고 있더군요.

 

아무튼 먹어본 후기를 올려드립니다.

 

 

대림 제품은 주로 어묵류를 많이 먹어 보았는데, 탕수육도 만드는군요.

 

 

처음에 구매할 때에, '탕수육이니까, 돼지고기겠지!'라고 생각하고 그냥 구매했는데,

 

돼지고기와 닭고기가 섞여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그런데, 놀란 것은...

 

돼지고기 29.79% + 닭고기 10.83%가 들어있군요.

 

어묵류나 이런 종류(고기와 다른 것이 섞여 있는)는 '육류'가 '60%' 정도는 되어야 먹을 만합니다.

 

 

 

TMI: 어묵류를 구매하실 때에 뒤에 육류 함량을 꼭 확인하세요.

 

(1) 50% or 이하 = 그냥 구매하지 마세요.

 

(2) 55% = 고기 맛을 느낄 수 있는 마지노선입니다. (이 정도도 먹을 만합니다.)

 

(3) 60% = 이 정도면 그래도 '맛이 괜찮네!' 할 수 있습니다.

 

(4) 70% or 이상 = 70%가 넘어가면 정말 고기 먹는 느낌이 든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가격과 고기는 비례합니다... ㅠㅠ

 

(참고로, 대용량 어묵류 중에 고기 함량이 전혀 적혀있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제품은 그냥 패스해 주시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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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 제품은 총 육류 함량이 40.62%네요.

 

평소 꼼꼼한 성격이라고 생각했는데, '세일'에 현혹된 나의 미련함이여... ㅠㅠ

 

 

총 중량은 1kg이고요, 2,290kcal입니다.

 

 

이렇게 사진처럼 맛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뒷면 전체를 보여드린 사진이고요,

 

좀 더 자세히 보여드리면,

 

 

돼지고기 29.79%, 닭고기 10.83% 등... 요런 요런 성분들로 만들어졌네요.

 

육류만 약 40%라면, 60%는 나머지(주로 고기와 밀가루를 섞을 듯)라는 뜻이니까,

 

맛은 ... 음 ...

 

 

조리 방법으로는 식용유를 170~180도 가열한 후, 3~5분 정도 하라고 되어 있네요.

 

저는 조리(요리) 할 때, 귀찮아하는 성격이라서, 그냥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돌려 버렸습니다.

 

 

대강 바닥에 깔릴 정도만 넣고, 예열도 하지 않고, 180도에서 10분 돌렸습니다.

 

꺼내 보니, 덜 익었더군요.

 

그래서, 그냥 200도에서 10분 더했습니다.

 

 

200도의 고열에서 조리했더니, 비주얼은 어느 정도 나왔네요.

 

제품의 조리 방법처럼 기름에 직접 튀긴 것이 아니라서, 어느 정도 고려해서 먹어 보았습니다.

 

 

쉬운 탕수육 소스만들기 레시피 https://reportandmore.tistory.com/105

 

(요리) 5분 만에 탕수육 소스 만드는 방법 / 황금 레시피 비율 / 쉬운 소스 만들기

탕수육 소스 만드는 방법은 정말 쉽습니다. 난이도가 '하'일 정도로, 요리를 전혀 못 하시는 분들도 그럴 듯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제가 알려 드리는 재료를 전부 넣고, 그냥 끓이시면 됩니다.

reportandmore.tistory.com

 

 

크기는 남성 세끼 손가락 정도의 굵기와 크기였습니다.

 

 

한입 먹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고기가 꽉 차 있었고요, 튀김옷도 그다지 두껍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고기였습니다.

 

뭐랄까, 고기를 먹는 맛이 아니라, 저렴한 소시지를 먹는 느낌?

 

고기에 다른 것을 섞은 후, 맛을 내었기 때문에, 진짜 고기를 먹는다기 보다는,

 

이것저것 섞은 소시지로 만든 탕수육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각해 보면,

 

가정집에서 먹는 탕수육보다는, 분식집이나 저렴한 한식 뷔페 같은 곳에서 나올 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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