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마트에서 고메 베이커리 치즈볼을 세일하고 있어서 재미로 하나 사 보았습니다.
보통 6,000원대인데, 마트에서 4,490원에 세일하더군요.
그럼, 바로 리뷰해 보겠습니다.
오호~ 포장은 그럴듯하군요.
뭔가 엄청나게 맛 좋은, 높은 품질일 것 같은 포장.
에어프라이어로 8분이면 완성이라고 되어 있네요.
(1) 270g에 935kcal라고 되어 있네요. 내용물을 보니까, 총 10개가 들어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개당 27g에 93.5kcal네요.
(2) 달콤한 맛은 허니 시럽을 사용했고요, 전체 내용물 중에서 5.2%가 들어있다고 하니, 단맛이 많이 돌겠군요.
(3) 치즈는 모짜렐라를 사용했고요, 총중량에서 29.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꽤, 괜찮네요.
정말 이렇게 늘어났으면 좋겠네요. 확인해 보겠습니다.
한 가지 마음에 드는 점은, 다른 치즈볼을 사 먹었을 때에는 제품이 깨지기 쉬웠는데요,
이 제품은 이렇게 공기(질소?)가 빵빵하게 들어 있어서, 내용물이 깨지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치즈는 덴마크산 자연치즈와 독일산 모짜렐라 치즈를 사용다고 하네요.
오호~ 기대감 상승!
에어프라이어 조리 방법은,
(1) 160도에서 1-2분 예열해 주고,
(2) 치즈볼을 넣은 후, 4분 가열 후, 뒤집어서 또 4분 가열... 이라고 되어 있네요. (총 8분)
전자레인지로도 가능하지만, 그래도 바삭한 맛을 내려면 역시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는 것이 가장 좋겠죠? ^^
여기서 한 가지 놀란 부분은, 보통 전자레인지로 조리할 때에, '몇 분 하세요!'라고만 쓰여있는데요,
사실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다 보면, 음식의 양에 따라서 조리 시간이 달라지잖아요?
이 제품은 치즈볼 몇 알인지에 따라서도 따로 설명이 되어 있네요.
오호~ 친절, 친절!
시키는 데로 2분 예열 후, 치즈볼을 넣고 4분 가열 + 뒤집고 4분 가열했습니다.
설명서대로 했는데요, 전체적으로는 익었는데, 치즈가 잘 녹지 않았더군요.
그래서, 다시 넣고 160도에 3분 더 가열했습니다.
역시, 좀 더 가열하기 잘했군!
우리 아이가 먹을 거라서 귀여운 캐릭터 접시에 담아 보았습니다.
가까이서 본모습.
제법 괜찮은 비주얼인데요?
아이가 포크로 찍어서 한입 베어 물었는데요, 뜨거워서 떨어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치즈가 쭈~욱~~~~
시중에서 판매하는 치즈볼과 거의 다름없는 퀄리티였습니다.
저도 먹어 보았는데요, 바삭한 식감에, 짭조름한 치즈 맛 더하기 달콤한 허니 시럽의 맛이 어우러져,
5,000원 정도로 10개 정도의 치즈볼이라면, 가성비 면에서도 괜찮은 선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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