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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리뷰

(딱 정해 드림) 다이소 샤워기 헤드 그냥 무조건 이걸 사세요! (feat. 수압 상승)

by 김지윤의 생활백과 2024.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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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이럴 생각이 아니었습니다...

 

그대를 떠나보낼 생각이... ㅠㅠ

 

가족이 함께 다이소로 놀러 갔습니다.

 

각자 필요한 것을 보고 있었는데...

 

"돌아왔구나, 태식이~... 아 아니, 샤식이~"

 

저도 모르게... 어느 센가, 제 손에는 샤워기 헤드가... ^^;

 

 

 

 

제가 정말 다양한 다이소 샤워기헤드를 구매해 보았는데요,

 

그냥... 뭐, 고민할 것도 없이, 이 제품이 가장 좋았습니다.

 

 

 

 

이름은 '강력 분사 샤워헤드'입니다.

 

제가 구매한 다이소 샤워기헤드 가격은 5,000원입니다.

 

 

 

 

이 제품은 다이얼 타입으로,

 

3단계에 걸쳐, (1) 레이저 분사 (2) 레이저 분사 + 안개 분사 (3) 안개 분사로 조절 가능합니다.

 

(그런데, 왜? 레이저라는 이름이 붙은 거죠? 레이저처럼 쏘나?)

 

 

 

 

연결 가능한 샤워기 호스는 연결 부위 내경이 2cm의 가장 '표준적인 사이즈'와 호환이 됩니다.

 

(제가 아주 옛날에 이 사이즈를 생각하지 않고 구매했다가 사용하지 못했던 기억이...)

 

 

 

 

교체 방법은 초등학생도 가능합니다.

 

그냥 샤워기 호스를 돌돌돌~ 돌려서 연결해 주면 끝!

 

(왜, 레이저 분사인가 했더니, 샤워기 구멍을, 레이저로 가공해서, 레이저 분사라고 하는군요!)

 

 

 

 

우와~ 번쩍 번쩍하는 이 멋진 광택!

 

스테인리스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냥 플라스틱입니다. ^^;

 

그래서, 엄청 가볍습니다.

 

깃털만큼... (보다는 좀 더~)

 

 

 

 

여기 보이는 레버를 돌리면,

 

(1) 레이저 분사 (2) 레이저 분사 + 안개 분사 (3) 안개 분사로 조절이 되는데요,

 

예를 들어서...

 

혹시,

 

물뿌리는 분무기를 사용할 때에, 물이 나오는 앞부분을 돌려주면,

 

물이 앞으로 쭈~욱 나가거나 미스트처럼 곱게 분사되는 것 아시나요?

 

그거랑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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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레이저 분사는 정말 앞으로 쭉 쭉 나가는데요, 수압을 올리는 효과도 당연히 있습니다.

 

(3) 안개 분사는 미스트를 뿌리는 것처럼, 엄청 고운 물 입자가 나옵니다.

 

요게 요게 그렇게 기분이 좋습니다. 부드러운 물? 아주 특이한 느낌?

 

(2) 레이저 분사 + 안개 분사 = 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예전에는 단계를 조절하면, 탁! 탁! 걸리면서, 단계 조절이 명확했는데요,

 

새로 리뉴얼 되었는지, 단계 조절이 좀 더 부드러워진 느낌적인 느낌?)

 

 

 

 

샤워기 헤드 밑을 보면,

 

이렇게 샤워기 호스와 연결되는 부분이 있는데요, 이 마개를 돌돌 돌려서 빼 줍니다.

 

 

 

 

그러면, 이렇게 물 새지 말라고, 고무패킹이 미리 끼워져 있습니다.

 

 

 

 

화살표시가 되어 있는 제품이, 지금까지 사용한, 또 다른 다이소 제품입니다.

 

같은 5,000원인데, 크기가 많이 다르네요.

 

"아니, 이번에 새로 산 제품이 그렇게 좋다면서, 추천한다면서, 이전에는 왜, 다른 걸 구매했어?"라고,

 

말씀하실 수 있겠지만,

 

당시 샤워기헤드를 사러 갔을 때, 원하는 제품이 품절이라, 어쩔 수 없이 구매한 제품이었습니다.

 

오늘 다이소에 갔는데, 딱! 하니 보여서, 너무나 기분 좋게 구매했던 겁니다.

 

 

 

 

(화살표시) 이전에 사용하던 제품은 레이저 분사만 되는 제품이었는데요,

 

정말 별로인 제품이었습니다.

 

 

 

 

오늘 이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 가까이서 사진을 찍어 보았는데요,

 

"아니... 이렇게 더럽다니..."

 

아직, 교체할 때가 되지는 않았는데, 좋아하는 제품이 눈에 들어와, 얼른 구매했던 건데,

 

이렇게 사진을 찍어보니, 바꿀 때가 되기는 했네요. ^^;

 

 

 

 

이제, 기존에 있던 샤워헤드와는 작별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화살표시되어 있는, 샤워기 호스 부분을 돌돌돌 돌려줍니다.

 

 

 

 

그러면 이렇게, 아주 쉽게 풀립니다.

 

초등학생도 할 수 있는 아주 쉬운 과정입니다.

 

아니, 그나저나, 샤워기 헤드가 뭐 이리 더럽죠? ㅠㅠ

 

 

 

 

샤워기 호스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연결 후, 물이 새지 말라고, 안쪽에도 고무패킹이 되어 있네요.

 

 

 

 

"조립은 분해의 역순!"이라는 명언을 가슴에 품고, 바로 실천했습니다.

 

새로 구매한 샤워기 샤워헤드의 모습!

 

(그런데, 누가 사진을 광각으로 찍었니... 범인 나와라~)

 

 

 

 

저희는 수압이 그렇게 좋은 집은 아닙니다만,

 

이렇게 샤워기 샤워헤드만 바꿔줘도, 상당히 파워가 생깁니다.

 

사진은 (1) 레이저 분사 모드입니다.

 

레이저로 구멍을, 아~주 미세하게 뚫어 주었기 때문에,

 

물줄기가 더 세지고, 집중적으로 나옵니다.

 

샤워헤드의 가운데 부분으로 물이 나옵니다.

 

 

 

 

(3) 안개 분사 모드입니다.

 

안개 분사라고 해서 물줄기가 힘이 없는 게 아닙니다.

 

안개 분사의 아주 기분 좋은 부드러움.

 

물에 맞아도 아프지 않으면서, 물이 부드러우면서, 기분 좋게 해 주는 물줄기입니다.

 

(1) 단계에서 (3) 단계로 움직이면서, 적당히 원하는 느낌으로 조절해 주시면 됩니다.

 

'안개 분사 60% + 레이저 40%'가 저에게는 가장 좋았습니다.

 

여러분들에게도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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