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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리뷰

다이소에서 파는 모든 찍찍이(벨크로)를 보여드립니다. (feat. 야구모자 끈조절 고치기 도전!)

by 김지윤의 생활백과 2024.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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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주 사용하는 모자가 있습니다.

 

요즘 땀도 많이 흘리고 해서,

 

상남자 스타일로, 세탁기에 넣고 자주 돌렸더니,

 

그래서, 그런가? 모자끈조절해 주는 벨크로(찍찍이)가 고장(?) 났네요. ㅠㅠ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을 하다가,

 

고민이 생길 때는 바로 '다이소'로 출발!

 

 

 

 

오호~ 다이소에는 정말 다양한 종류의 벨크로가 있네요.

 

제가 어렸을 때에는 찍찍이라고 불렀는데,

 

매직테이프라는 이름으로도 사용이 되나 보군요.

 

 

 

 

다른 상품에는 찍찍이 테이프라고도 적혀있고...

 

아무튼 다이소에는 정말 다양한 벨크로(매직테이프)가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제 야구모자(캡모자)의 끈조절 부분과 어느 정도 사이즈가 맞을 것 같은 벨크로는 어디에...

 

 

 

 

일단 모자가 검은색이니까, 검정색 위주로 찾아보았는데,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은, 다른 형태가 필요하실 듯해서,

 

저희 동네 다이소에서 팔고 있는 모든 벨크로를 다 찍어 보았습니다.

 

 

 

 

이 제품이 제가 가장 마음에 드는 제품이었는데요,

 

 

 

 

이렇게 검은색도 있습니다만,

 

넓이(폭)가, 제 모자에 있는 끈조절 부분의 폭보다 좀 더 넓은 듯하고,

 

가격도 2,000원이더군요.

 

그냥, 아주~ 조금 필요한데... ^^;

 

 

 

 

오호~ 마음에 드는 제품 발견!

 

 

 

 

보통 보슬이와 까슬이라고 부르는 '암수 1세트 구성'이고요,

 

가격은 단돈 1,000원... 역시 다이소는 천원이어야 제맛이죠!

 

넓이(폭)도 제 모자에 어느 정도 맞는 2c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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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저희 집 에어컨 리모컨이 항상 돌아다니는데, 사진에서처럼 해 봐야겠습니다. 오호~

 

 

 

 

1,000원짜리 다이소 벨크로지만, 길이는 넉넉히 80cm입니다.

 

뭐, 이렇게까지 필요는 없지만, 다른 용도를 찾아봐야겠습니다.

 

 

 

 

사용방법은 뭐, 설명서가 필요 없네요.

 

부착할 표면을 잘 닦고, 원하는 길이만큼 잘라서 붙이면 끝!

 

 

 

 

다이소 벨크로 제품을 꺼내 보았습니다.

 

뭐, 멋지게 포장되어 있지는 않지만, 저렴한 가격이 모든 걸 용서해 줍니다.

 

(역시 가성비는 다이소네요.)

 

사진 왼쪽은 까슬한 부분이고요, 오른쪽은 보들한 부분입니다.

 

까슬한 부분을 잘 보시면, 끝이 약간 '갈고리(?)'이 같이 생겼네요.

 

(갈고리 모양에 대해서는 뒤에 다시 나옵니다.)

 

 

 

 

옆에서 본모습입니다.

 

이 다이소 벨크로는 80cm 길이에, 뒷면에 이형지를 붙여서 돌돌 말아 놓은 상태입니다.

 

뭐, 친절한 포장은 아니지만, 상남자 스타일이라 이해해 주고 통과!

 

 

 

 

오늘 작업당할(?) 녀석입니다.

 

하도 세탁기에 넣어서 돌렸더니, 쭈글쭈글... 손세탁 귀찮음... ㅠㅠ

 

 

 

 

여기 모자 끈조절 부분의 벨크로가 메롱메롱한 상태...

 

 

 

 

일단은 모자 끈조절 부분을 펼쳐서,

 

(1) 보슬한 부분이 문제인지,

 

(2) 까슬한 부분이 문제인지,

 

아니면, 둘 다 인지 확인해 보아야 할 듯하네요.

 

 

 

 

육안으로는, 보슬이 털이 많이 일어서 있기는 하지만, 괜찮을 듯하기도 하고...

 

 

 

 

까슬이 부분이, 앞선 사진에서처럼 갈고리처럼 되어 있지 않네요.

 

아하~ 이 부분이 보들보들한 부분을 잘 잡아 주지 않은 듯 보였습니다만...

 

 

 

 

확인을 위해, 일단 제품을 펼치고,

 

 

 

 

이형지는 왜 이렇게 불쌍해 보이지... ㅠㅠ

 

 

 

 

일단, 어디가 문제인지 보려고, 암수 서로 붙여 보았는데요,

 

허걱!

 

 

 

생각과 다르게, 보슬이 부분의 털이 문제더군요.

 

일단 보슬이 부분의 모든 털(?)을 깎아야 하는데...

 

나는 상남자!

 

 

 

 

이형지를 떼어 냈습니다.

 

손가락으로 만져 보았더니, 오호~ 상당이 끈적 거리더군요.

 

어디 붙이면 웬만해서는 떨어지지 않을 것 같은!

 

 

 

 

털을 깎아내야 하는데, 상남자 스타일로 털 위에 그냥 붙였습니다.

 

생각보다 잘 붙어서 놀랐습니다만,

 

그래도, 나름 내구성을 생각한다고...

 

 

 

 

열심히 바느질... ㅠㅠ

 

상남자라면서... 차라리 벨크로의 보슬한 털을 깍지...

 

아무튼, 다이소에는 다양한 벨크로가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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