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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리뷰

(다이소) 워터파크 필수템 - 성인용 아쿠아슈즈와 아동용 아쿠아슈즈 진짜 후기

by 김지윤의 생활백과 2024.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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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숙제의 계절이 돌아왔네요.

 

우리 집 꼬맹쓰가 여름 방학에 워터파크에 가야 한다며,

 

아빠에게 또다시 방학숙제를 내주었습니다.

 

'아빠는... 물이 싫어... 수영 못하잖아... ㅠㅠ'

 

워터파크에 가면, 바닥이 미끄러워서 맨발로 다니기 그렇잖아요?

 

그럴 때, 꼭 필요한 필수템!

 

바로, '아쿠아슈즈'입니다.

 

 

 

 

요즘 벨롭 아쿠아슈즈를 많이 구매하시더군요.

 

우리 가족은 일 년에 한두 번, 그것도 여름에 잠깐 신는 거라서,

 

'저렴하게 한번 신고 버린다'는 생각으로 '다이소 아쿠아슈즈'를 구매했습니다.

 

제가 신는 260mm, 우리 집 마님 240mm, 그리고 우리 집 꼬맹쓰 220mm입니다.

 

 

 

 

이건 제가 신을 260mm 성인용 아쿠야슈즈입니다.

 

원래는 검은색을 구매하고 싶었는데,

 

제가 간 다이소지점은 260mm에 회색 밖에 없어서 그냥 구매했습니다.

 

 

 

 

이건 우리 집 마님께서 신을 240mm 검은색 아쿠아슈즈입니다.

 

아~ 검은색... ㅠㅠ

 

 

 

 

예전에 다이소에서 팔던 아쿠아슈즈는 발바닥이 상당히 얇았습니다.

 

워터파크 바닥은, 미끄러지지 말라고, 상당히 거친 표면을 갖고 있잖아요?

 

그래서, 워터파크를 몇 시간 돌아다니다 보면, 신발바닥에 구멍이 나더군요. ㅠㅠ

 

이번에 나온 다이소 아쿠아슈즈는 발바닥이 상당히 두껍고 탄탄한 밑창을 가졌습니다.

 

가격은 3,000원에서 5,000원으로 올랐습니다만...

 

 

 

 

위에서 본모습입니다.

 

예전 다이소 아쿠아슈즈는 퀄리티가 상당히 떨어졌었는데,

 

그래도 지금은 나름 괜찮아졌습니다.

 

(그렇다고, 벨롭 아쿠아슈즈 정도의 퀄리티를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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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슈즈의 특징이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천이 얇은 편이라서,

 

사진처럼, 발을 집어넣지 않으면, 쭈굴 쭈굴 해 보입니다.

 

 

 

 

예전 다이소 아쿠아슈즈는,

슬립온처럼 그냥 한 번에 신는 형태였습니다.

 

(뒤에 나올 어린이용 아쿠아슈즈를 보시면 이해하실 겁니다.)

이런 경우 문제가 되는 것이, 발 사이즈에 딱 맞지 않는다면,

 

신발이 물에 젖기 때문에 더 무거워져, 걷다가 신발이 벗겨지더군요.

그런데, 이번에 구매한 다이소 아쿠야슈즈는,

 

우리가 보통 찍찍이라고 부르는 벨크로가 발목 부분에 있어서,

 

신발이 벗겨지지 않도록 조일 수가 있어서 좋습니다.

 

 

 

 

발바닥은 미끄러지지 않도록 거칠 거칠한 느낌의 고무입니다.

 

 

 

 

두께도 상당히 두꺼워서,

 

예전의 아쿠아슈즈가 아닌, 그냥 운동화를 신고 있는 느낌입니다.

 

 

 

 

아쿠아슈즈의 특성상 통풍이나, 물이 잘 빠져야 되잖아요?

 

그래서, 옆 부분을 메쉬(그물망) 소재로 만들었는데요,

 

사진에서 처럼 손가락이 비춰 보일 정도입니다.

 

 

 

 

옆에서 보면, 이 부분이 메쉬로 되어 있는 부분입니다.

 

 

 

 

그렇다면, 신발의 깔창은 어떻게 되어 있을까요?

 

우리가 보통 운동화를 구매했을 때, 그 안에 들어 있는 깔창처럼,

 

뭐랄까? 약간 '면' 같은 느낌의 소재(혹은 양말재질)로 만들어진 깔창입니다.

 

여기도 약간 물을 먹긴 하겠군요.

 

그렇다면, 무게는 어느 정도일까요?

 

 

 

 

한 켤레를 전부 저울에 올려 보았습니다.

 

총 467g이 나왔네요.

 

손으로 들어보면, 깔창이 너무 두꺼워서 그런지, 약간 묵직한 느낌입니다.

 

아쿠아슈즈니까, '좀 더 가볍게 만들었으면 좋았을걸'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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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마님이 사용할 240mm 검은색 아쿠아슈즈입니다.

 

제사 신을 회색 아쿠아슈즈와 색깔만 다를 뿐 전체적으로 동일합니다.

 

 

 

 

사이즈가 20mm가 줄어드니까, 무게도 줄어드네요. 당연하지만... ^^;

 

415g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 집 꼬맹쓰가 사용할 사이즈에는,

 

260mm, 240mm과 같은 종류의 아쿠아슈즈가 없었습니다.

 

 

 

 

벨크로도 없고, 전체적으로 메쉬로 되어 있는 아쿠아슈즈입니다.

 

 

 

 

위에서 본모습입니다.

 

가격도 성인들 것과 같은데, 왜, 벨크로가 없죠?

 

슬립온처럼, 한 번에 신는 신발이라서,

 

(벨크로도 없도, 신발 끈도 없기 때문에)

 

발에 딱 맞지 않을 경우, 걷다가 벗겨질 수 있습니다.

 

 

 

 

신발 바닥이 마음에 듭니다.

 

절대 미끄러질 것 같지 않은 단단한 느낌이 듭니다.

 

 

 

 

옆에서 본모습도 상당히 두껍게 느껴지네요.

 

그런데, 한 가지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은,

 

 

 

 

신발 깔창이 얇은 고무(스펀지) 같은 걸로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예전에 신었던 신발이 이런 깔창이었는데요,

 

나중에 워터파크에서 걸어 다니다 보면,

 

발 속에서 깔창이 돌아다닙니다.

 

(아쿠아슈즈와 저의 발 사이에서, 깔창이 밀려난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걷다가 계속해서 깔창을 정돈해 주어야 합니다.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워터파크 가시기 전에, 이 깔창이 아쿠아슈즈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미리 붙여 주세요.

 

 

 

 

디자인이 그래서 그런지, 사이즈가 작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무게도 318g으로 확! 가벼워졌네요.

 

 

 

이제 '물의 계절'이 다가오니까요,

 

미리미리 준비해 놓으시면 좋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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