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반팔티의 계절이 왔네요.
남자들은 뭔가, 반팔티를 입었을 때에,
전완근(팔뚝근육)의 혈관이 용솟음칠 때, 뭔가 멋있어 보인다는...
불끈불끈~

저도 멋진 전완근을 갖고 싶어요... ㅠㅠ
그래서, 집에 굴러 다니던 악력기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이런 더럽... ㅠㅠ
누가 샀는지, 언제 샀는지 조차 알 수 없는 악력기.
상당히 지저분해 보이네요.

이 제품은 스프링식으로 되어 있는데요,
생각보다 너무 가벼워서(?) 저의 로망인 용솟음 혈관과 근육은 못 만들 듯하네요.
여름 몸만들기 해야 하는데... ^^;
인터넷으로 찾아보니까, COC 악력기(Captains of Crush)를 많이 사용하시는 것 같은데요,
무슨 악력기가 10만 원이 넘는 가격으로 판매를... 아.. 아닙니다... 제가 돈이 없... ㅠㅠ
그냥 저의 수준에 맞게 다이소로 출발!

엉? 그동안 스프링 같은 모양의 악력기만 보다가,
정말 스프링을 이용한 (?) 악력기는 처음 보았습니다.

이 다이소 악력기의 장점은,
강도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근력운동은 결국 저항운동이라,
어느 정도 무게에 익숙해지면, 무게를 올려 주잖아요?
악력기도 그 악력을 조절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에 박수를 보냅니다.
거기다가 가격은 2,000원!
역시 다이소네요.
악력을 조절하는 방법은,

다이소 악력기 앞에 보이는 다이얼(노브)을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점점 강해지고,
다이얼을 시계반대방향으로 돌리면 점점 약해집니다.
이 악력기가 정말 60kg까지의 악력이 될 수 있는지는 모르지만,
이렇게 단계별로 조절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다이소 악력기 옆을 보시면, 60kg - 10kg라고 무게(약력 단계)가 적혀있습니다.
실제 어떻게 변하는지 설명드리면,

악력기 앞에 보이는 다이얼(노브)을 원하는 방향으로 돌립니다.
그러면,

사진에 보이는 이 부분이 앞으로 혹은 뒤로 이동하면서, 장력을 만들어 냅니다.
이 부분이 앞으로 혹은 뒤로 이동할 수 있는 이유는,

여기 보이는 나사모양의 레일이 있어서 가능합니다.
악력기 앞에 있는 다이얼을 돌리면, 이 나사모양의 레일이 같이 돌아가거든요.
그러니까, 구조는,

다양한 사이즈의 볼트를 풀 수 있는 스패너와 비슷한 작동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제품을 구매하고, 지금도 계속해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2,000원이라는 정말 저렴한 가격에, 생각보다는 상당히 좋습니다.
제가 가장 마음에 든 부분이 바로, 악력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 입니다만,
또한,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도 있겠죠?
바로,

사진에 보이는 부분(빨간색으로 표시)은 계속해서 움직이는데요,
강력한 장력을 사용하는 제품이다 보니까,
사진에 보이는 연결 부위(빨간색으로 표시)가 갈려 나가더군요.
아무래도 손잡이나 연결 부위가 플라스틱 재질이다 보니,
생각보다 내구성이 좋지 않아,
악력기를 사용할 때마다, 가루가 나옵니다.
이 부분이 좀 해결되면 훨씬 더 좋은 제품이 될 듯하네요.
'상품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다이소와 같은 품질에 더 저렴한 푸시업바가 있다고? (H형 푸시업바로 가슴만들기) (0) | 2024.08.02 |
|---|---|
| 열에 강한 다이소 알루미늄 은박 테이프 (욕실주름연통배관 및 덕트호스) (0) | 2024.07.26 |
| (협찬X) 고성능 독일 블루투스 이어폰 블라우풍트 가격과 후기 (feat. 부모 사랑 독차지) (5) | 2024.07.22 |
| (다이소) 워터파크 필수템 - 성인용 아쿠아슈즈와 아동용 아쿠아슈즈 진짜 후기 (7) | 2024.07.21 |
| (협찬X) 아이스박스 대신 사용할 캠핑 및 트렁크용 대용량 가성비 쿨러백을 구매 후기 (0) | 2024.07.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