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상품 리뷰

(협찬X) 고성능 독일 블루투스 이어폰 블라우풍트 가격과 후기 (feat. 부모 사랑 독차지)

by 김지윤의 생활백과 2024. 7. 22.
반응형

 

 

 

저는 귀가 막귀라서 그런지, 귓구멍이 커서 그런지,

 

아무 이어폰이나 귓구멍에 다 집어넣어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70세가 넘으신 저희 노모께서 음악 들으시는 걸 좋아하시는데,

 

사용하시던 블루투스 이어폰이 상당히 블편하다고 하시더군요.

 

지금까지 저희 어머니가 사용하시던 블루투스 이어폰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커널형(귓구멍에 집어 넣는 형태)이었는데요,

 

사용하다가 잘 빠진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귀걸이형 블루투스 이어폰을 장만해 드렸습니다.

 

 

 

 

제품은 독일의 블라우풍트( BLAUPUNKT) 귀걸이형 노이즈캔슬링 블루투스 이어폰이고요,

 

가격은 원래, 129,000원이었는데, 할인 받아서 89,800원에 구매했습니다.

 

(독일의 블라우풍트는 1924년에 시작된 회사라고 하네요.)

 

 

 

 

제가 구매한 제품은 BLAUPUNKT BLP-OE383 모델로,

 

무게가 고작 11g의 초경량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디자인은 귀에 거는, 오픈형이라서, 귀가 아프지 않고, 잘 빠지지 않습니다.

 

 

 

 

제품의 상자를 열면, 이렇게 고급진 모습으로 주인을 기다립니다.

 

 

반응형

 

 

 

 

구매 시 제공되는 것은 아주 간략합니다.

 

충전케이블, 크래들, 이어폰(크래들 안에 들어 있음), 사용 설명서입니다.

 

 

 

 

크래들을 열면 이렇게 이어버드가 들어 있습니다.

 

귀걸이형 블루투스 이어폰(이어버드) 안에도 배터리가 있겠죠?

 

배터리는 70mAh인데요,

 

충전케이스인 크래들 안에도 450mAh의 배터리가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크래들 완충 시, 37시간 연속 재생 가능합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다가 혹시 배터리가 나가면,

 

크래들에 넣어서 다시 충전하시겠죠?

 

이럴 때, 10분 충전하면, 1시간 사용할 수 있는 고속 충전 기능이 있습니다.

 

오호~

 

 

 

 

먼저 페어링을 해 줍니다.

 

최초로 한번 페어링 해 주면, 그 이후부터는 자동 연결되기 때문에 사용은 쉽습니다.

 

(저희 어머니 스마트폰에 페어링을 해 드렸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모기장 같이 생긴 부분이 소리가 나오는 부분인데요,

 

블라우풍트 귀걸이형 블루투스 이어폰을 귀에 걸어보면,

 

저기 모기장 같이 생긴 부분이 귀 안쪽에 살짝 걸치게 됩니다.

 

이어폰이 귓구멍을 막는 커널형의 경우, 외부 소음이 차단되기 때문에,

 

조용히 음악듣기는 좋지만,

 

때로는 길을 걸을 때, 자동차 경적 같은 위험 순간에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단점도 있습니다.

 

이 제품은 귀를 막지 않는 귀걸이형 오픈 이어 디자인이기 때문에,

 

귓구멍을 막지 않아, 외부 소음이 들어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만큼 시끄러워서, 이어폰이 제기능을 발휘할 수 있을지, 약간 의심했습니다.

 

 

반응형

 

 

그런데, 시험 삼아 사용해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음질이 상당히 좋고, 소리가 정말 잘 들리며,

 

옆에서 누가 이야기하면 그 소리도 잘 들리는 동시에, 음악 소리도 상당히 잘 들리더군요.

 

특히, 노이즈캔슬링 기능이 있어서,

 

뭐랄까, 외부소리 차단보다는,

 

음악과 외부의 소리를 적절히 잘 조절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정말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

 

이 제품은 골전도 블루투스 이어폰은 아니지만, 그만큼 놀랄만한 성능이었습니다.

 

 

 

 

가지고 다니는 크래들이 너무 크면 부담이 될 텐데요,

 

집에 있는 자로 대강 재 보았을 때에, 8cm가 약간 안 되었습니다.

 

 

 

 

사용 설명서입니다.

 

(1) 1회 터치: 좌우 상관없이, 음악이든 전화 통화를 시작하거나 멈출 수 있습니다.

 

(2) 2회 터치: (좌) 이전곡 / (우) 다음곡

 

(3) 3회 터치: (좌) 볼륨업 / (우) 볼륨다운

 

(4) 3초 이상 누르고 있기: 전화 수신거절 또는 시리, 빅스비 실행

 

 

 

 

모든 블루투스 이어폰이 그렇지만,

 

크래들에 넣으면 꺼지고, 꺼내면 켜집니다. 하하하~

 

 

 

[누구에게 추천할까?]

 

(1) 저희 어머니처럼 이어폰 사용 시 귀가 아프다고 하시는 분에게 추천

 

(2) 운동 중 음악을 듣고 싶으신 분에게 추천

 

(3) 음악과 동시에 주변의 소음(자동차 경적이나 위험 신호)을 듣지 못해 놀란 경험 있으신 분에게 추천

 

(4) 부모님에게 효도하고 싶으신 분에게 추천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