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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어린이 간식 미니 풀무원 꼬마볼 새우까스는 맛있을까? / 가격, 용량

by 리포트 앤 모어 2023.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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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초딩 꼬맹쓰가 학교 견학을 간다고, 정말 맛있는 도시락을 싸달라고 하네요.

 

평소에는 견학가면, 학교에서 점심 제공이 되었는데, 이번에는 왜~~~~~~ ㅠㅠ

 

역시 맛있는 도시락은 부모의 사랑이 가득 담긴, 대기업 제품이.... ^^;

 

그래서, 홈플러스에 들러서 김밥재료와 함께, 맛있어 보이는 꼬마볼 미니 새우까스를 구매했습니다.

 

 

우리 집 꼬맹스에게, '도시락에 뭐 넣어줄까?' 했더니, 이 제품이 귀엽다고 선택!

 

아니, 맛을 선택해야지, 포장지가 귀엽다고... ^^;

 

 

에어프라이어로 10분 조리하라고 하네요. 일단 아침에 김밥 싸면서 에어프라이어 돌리면 되니까,

 

간단 조리법은 합격!

 

작은 꼬마 미니 새우까스라서, 속까지 쉽게 데워질 듯하네요.

 

두꺼운 경우에는 '추천 시간'보다, 더 오랫동안 데워야 할 경우도 있잖아요?

 

무게가 252g에 칼로리는 520kcal입니다.

 

(아이 때는 참 좋습니다... 칼로리 많이 신경 쓰지 않고 먹어서...)

 

우리 집 꼬맹쓰는 먹는 걸 좋아하고, 많이 먹는데, 엄청 마른 이유가 뭐죠?

 

저는 '공기'만 마셔도 살찌는데... ㅠㅠ

 

(아... 밥공기...입니... ^^;)

 

새우살은 무려 10.06%나 들어있네요.

 

물론 베트남산입니다.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수입 새우의 50.02%가 베트남산이라고 하는데,

올해 1~2월에만 14,300톤을 수입했다고 합니다.

 

그 새우가 여기 들어 있네요. ^^

 

 

가격은 홈플러스에서 5,990원에 구매했습니다.

 

 

연육은 흰살생선을 갈아서, 소금이나 설탕 등을 넣어서 만든 가공품인데요,

 

이 연육의 비율이 높을수록 훨씬 맛있습니다.

 

연육이 많이 들어 있을 경우, 회사 입장에서는 비용이 상승하게 되겠죠?

 

그래서, 연육이 많이 들어갈 경우에는 '연육이 몇 퍼센트 들어 있다'라고 강하게 광고합니다만,

 

이 제품은 연육이 몇 퍼센트인지 나와 있지 않은 것으로 봐서, 50% 혹은 그보다 훨씬 적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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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본 것 중에서, 뒤에 자신 있게 연육이 들어 있다고 나온 퍼센트 중, 가장 낮았던 것이 50% 였거든요.

 

일반적으로 최소 60% 이상 되어야 맛이 괜찮습니다.

 

'알레스구떼 디어바게트 믹스'는 밀가루에 다양한 재료를 섞어 놓은 믹스로써,

 

일반 밀가루 요리를 할 때에, 이 제품을 섞어서 사용합니다.

 

 

지름이 약 3cm라고 하네요.

 

조리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에어 프라이어로 조리 시, 170도로 5분간 예열된 상태에서, 170도로 10분 조리하면 끝!

 

프라이팬으로 조리하는 방법도 있는데, 미니 꼬마 새우까스가 기름을 먹을 수 있으니 패스!

 

 

이렇게 사진처럼 되었으면 좋겠네요.

 

(처음 이 제품을 보았을 때, 치즈볼인 줄 알았다는...)

 

위의 사진처럼, 채소 같은? 새우 같은? 뭐, 그런 것이 저렇게 가득했으면 하네요.

 

 

한 봉지를 전부 에어프라이어에 넣어 보았습니다.

 

실제 모습입니다. ^^;

 

총 21개가 들어있네요.

 

5,990원에 구매했으니, 개당 285원 꼴입니다.

 

조리법에 나와 있는 데로, 170도로 5분 예열 후, 재품을 넣고 10분간 조리했습니다.

 

 

조리 후 상태입니다.

 

크기는 아빠 밥숟가락에 올려놓았을 때에 이 정도 크기입니다.

 

정말로 아이가 먹기에 딱! 한입 크기네요.

 

사진처럼 동그랗지 않고, 아주 약간 길쭉한 모습입니다.

 

그럼 한 번 먹어 보겠습니다.

 

 

제품 사진에는 새우나 채소... 뭐, 그런 것들이 가득 들어 있는 듯 보였는데,

 

막상 보니... 그냥저냥이네요...

 

그런데, 맛이!!!!

 

혹시 시장에서 파는 어묵 중에서 작고 동글동글한 '어묵볼'을 아시나요?

 

딱! 그 맛입니다.

 

한입 먹어보면, 튀김옷을 입혀 튀긴 어묵맛.

 

새우는 어디 간 거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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