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무 추워요....
우리집 마님은 겨울만되면 찜질팩을 끼고 삽니다.
그래서, 겨울 초입에 항상 구매하는 물품 중의 하나가 바로 찜질팩이죠.
그런데, 이 찜질팩이, 보기에는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매번 전자레인지에 가열해서 그런지, 겉표면이 약해지면서 터지더군요.
그 안에서 이상한 액체도 흘러나오고...
(내구성... ㅠㅠ)
이런 저런 경험을 한 후부터는, 겨울 한철 사용하고나면 버리고, 또 다시 사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저희 집사람... 아니... 마님 혼자 사용하는데,
여러개도 아니고 한개만 필요한데, 요즘 택배비도 비싸고...
그러다가, 문득 떠오른 생각!
다있소... 아니, 다이소에도 있지 않을까?
바로 다이소로 출발!
오호~ 역시 다이소에는 없는 것이 없더군요.
저희 동네 다이소에서는 딱 2가지만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제가 구매한 3,000원짜리 제품과 그보다 반정도 크기인 2,000원짜리가 있었습니다.
저는 3,000원주고 [항토 찜질팩]을 구매했습니다.
요즘 택배비가 일반적으로 3,000원인데, 택배비 가격으로 겟(Get)!
앞면 설명서에 보니까, [전자레인지 3분] 혹은 [끓인 물에 10분]하면 된다고 하네요.
저희 집은 [전자레인지로 2분]하고 있습니다.
오호~ 차갑게도 되네요.
한번도 차갑게 사용해 본 적 없지만,
냉장실 1시간 혹은 냉동실 15분 동안 넣어두면 [쿨팩]으로 사용가능한가 봅니다.
스펙에 나와 있는 크기는 [가로 35cm] [세로 24cm]입니다.
케이스 한쪽에는 이렇게 직접 만져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어떤 찜질팩의 겉면은 '천(?)', '벨벳(?)' 같은 것도 있는데요,
쉽게 오염(음식물, 물감, 떼 등)될 것 같아서,
물티슈로 편하게 닦을 수 있는 이런 제품을 선호합니다.
뒷면에는 정확한 사용방법과 주의사항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케이스를 열어 보았는데요, 제품이 반으로 접혀 있습니다.
완전히 펼친 모습입니다.
보기에도 크게 보이죠?
크기를 가늠해 보시라고, 국민볼펜을 그 옆에 두었습니다.
표면의 느낌이 어떤지 보여드리기 위해, 가까이서 찍어 보았습니다.
표면 소재는 아주 맨들맨들한 플라스틱 + 고무 느낌입니다.
- 결론 -
다이소 찜질팩은 택배비 정도의 가격 밖에 하지 않아 가성비가 좋다.
추울 때 사용해도 좋지만, 허리가 아프거나 할 때, 찜질용으로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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