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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리뷰

(다이소 DIY) 만능 목공풀로 부엌 나무 바닥재 수리하기

by 김지윤의 생활백과 2023.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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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저희집 부엌 나무 바닥재 사이가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별로 안친한가봐요~ ^^;

 

자세히 보니까, 싱크대 밑, 끝까지 시공한 것이 아닌듯... ㅠㅠ

 

(제가 이 분야는 정말 몰라서 그런데, 원래 그런가요?)

 

 

할 말이 많지만, 아무튼 넘어가고, 일단은 붙여 버리기로 했습니다.

 

저희집 꼬맹쓰가 종이접기 할 때에, 목공풀을 주로 사용하거든요.

 

목공풀이 좋은 점은 사용할 때에는 흰색인데, 시간이 지나면서 투명해 지는 장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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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뭔가 만들 때, 어디에 풀칠을 했는지 쉽게 구분이 가거든요.

 

거기다가, 가죽, 나무, 천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답니다.

 

자~ 그럼 다이소로 고고!

 

 

색종이로 유명한 종이나라에서 나온 '목공용 만능본드'입니다.

 

접착력도 좋은데, 무려 120g에 2,000원입니다.

 

넉넉하죠?

 

제가 비교하려고, 작은 것도 하나 더 구매했습니다.

 

(역시 블로거 본능!)

 

 

이 작은 친구는 40g 밖에 들어있지 않은데, 1,000원입니다.

 

 

2,000원과 1,000원의 차이가 이정도 입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벌어진 틈'을 준비했습니다.

 

 

이 사이를 목공풀로 채워주었습니다.

 

가격도 비싸지 않고, 양도 많아서 넉넉히 사용했습니다.

 

 

넘칠 걸 알지만, 일부러 이렇게 넉넉히 넣었습니다.

 

 

조심스럽게 양쪽을 밀어서 붙여주었더니, 너무나 당연히 풀이 솟아 올랐습니다.

 

 

휴지로 슥삭 슥삭 닦아 주었습니다.

 

그래도, 약간 흰색이 보이네요.

 

그리고, 그 다음 날 다시 그 자리를 사진 찍었습니다.

 

 

짜잔! 감쪽 같죠?

 

생각보다 목공풀이 이곳 저곳 잘 사용되더라고요.

 

집에 하나 정도 있으시면, 다목적으로 요긴하게 사용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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