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갔다가,
소분 되어 있는 단품 제품을 사기 위해,
윗층에 있는 '이마트'로 직행했습니다.
뭐, 사실 구경하는 것 재미있잖아요... ^^;
그런데, 그 때!
우리집 공주님의 외침!
'아빠, 이것 사주세요!'
왜? 애들은 핫도그를 좋아하죠?
(아, 물론 저도 어렸을 적에 정말 좋아했습니다만...)
예전에는 이런류(냉동 피자나 냉동 핫도그 등)가 정말 맛없었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정말 퀄리티가 높게 나와, 만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제품은 5개들이에 9,480원에 구매했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 택배비 때문에 약 13,000원대 정도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더군요.)
아이들은 쭈~욱 늘어나는 모짜렐라 치즈를 참 좋아하는 듯.
소시지는 '돼지고기 소시지'입니다.
좀 더 자세히 보면,
총 5개가 들어있고,
개당 110g X 5개 = 550g입니다.
칼로리는 개당 325kcal입니다.
보통 어묵류나 햄, 소시지류의 경우 고기 함량이 60% 이상 되어야 맛있다고 느껴지는데,
여기에 사용된 돼지고기 소시지는 무려 85.17%입니다.
(먹으면서 소시지가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함량이 높았었군요. ^^)
그리고, 치즈도 전체 핫도그의 20.46%나 들어 있습니다.
괜찮은 스펙이네요.
위의 사진처럼 '윗부분'은 '치즈, '아랫부분'은 '소시지'로 되어 있습니다.
전자레인지로 해도 되지만,
좀 더 바삭한 맛을 원하기 때문에,
에어프라이어로 도전해 보았습니다.
큰 팩을 뜯으면 이렇게 낱개 포장 되어 있습니다.
이건 참 좋네요.
(예전에 이런류의 제품들은 큰 포장을 뜯으면 그 안에 그냥 개별 포장없이 들어 있었거든요.)
조리하지 않은 냉동상태 그대로의 모습입니다.
(창문으로 들어오는 빛 때문에 역광이 되었네요. 그래서 핫도그가 좀 어둡게 나왔습니다.)
시키는데로 조리해 보았습니다.
먼저 180도로 3분정도 예열한 후,
'2개 조리시 15분(10분 후 뒤집기)'라고 되어 있어서,
정말로 시키는데로,
10분 돌리고, 뒤집은 후, 5분 돌렸습니다.
레시피대로 해도 잘 되지 않아,
더 시간을 들어야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제품은 레시피대로하면 정확히 완성 되서 참 좋았습니다.
그런데, 왜, 크기가 차이나죠? 사람이 직접 손으로 만드나...? ㅠㅠ
그래도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입니다.
한입 베어 물고 찍은 사진입니다.
바삭하고, 반죽이 맛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사실 치즈가 쭈~욱 늘어나는 사진을 찍었습니다만,
사진 결과물이 좋지 않아서, 이렇게 글로 표현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 처럼 정말 쭈~욱 늘어납니다.
그리고, 맛있습니다.
오호~
반쯤 먹고나니 밑에는 소시지가 들어 있습니다.
소시지도 참 맛있습니다.
처음 입에 넣고서, 우리 가족 전부 놀랐습니다.
아니 냉동 핫도그가 이렇게 맛있어도 돼?
이마트에서 9,480원에 구매했는데요,
개당 1,896원입니다.
명랑 핫도그의 경우 기본이 1,800원,
모짜체다 핫도그는 2,900원입니다.
엄청난 가성비네요.
물론 집에서 조리해야 하는 불편은 있지만,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먹고 싶을 때,
바로 따뜻하게,
그리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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