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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리뷰

(내돈내산) 초저가 편광 선글라스 Sunglass / 운전용 선글라스가 필요할 때 / 가격 / 가성비 / 버그레이

by 김지윤의 생활백과 2022.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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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태양이 너무 뜨거워, 운전하기가 힘들더군요.

 

특히 앞차 유리에서 반사되는 태양빛에,

 

정말 정통으로 눈뽕을 맞을 때가 많았습니다.

 

 

정지훈(비) 선생님의 말씀 '태양을 피하고 싶어서 아무리 달려봐도~~~~'

 

 

그래서, 운전할 때만 사용할 '저렴한 선글라스'를 찾아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2~5만원 정도를 예상했고요,

 

(1) 태양빛을 잘 차단해 주고,

 

(2) 특히 '터널'에 들어 갔을 때 '선글라스'를 벗지 않아도 되는 제품을 원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원하는 모든 조건을 충족하고도 9,700원(택배비 포함)이라는 엄청난 가격의 편광 선글라스를 찾았습니다.

 

 

워낙 가격이 저렴해서, 포장된 박스는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유명제품을 흉내(?) 내려 노력한 것 같은 느낌이...

 

 

소리내서 읽기 힘든 'BUGVLEY'라는 이상한 철자 조합으로,

 

'어떻게 읽어야 하나?' 했는데, '버그레이'라고 읽는군요... ^^;

 

안경테는 '그레이(회색)'으로 했고요,

 

렌즈는 변색렌즈(태양광이 강하면 더 많이 어두워지고, 밝은 곳에 가면 다시 옅어지는)라고 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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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예전에 제가 좋은 변색렌즈가 있었는데요,

 

그 때는 정말 잘 바뀌었거든요(물론 시간이 조금 걸리지만),

 

그런데, 이 제품은 전혀 변하는 느낌이 없다는...

 

 

박스를 열어보면, 이렇게 조잡하...ㄴ... 아니,

 

나름 멋진... 선글라스 케이스가 나옵니다.

 

케이스 옆에 허접한 '카라비너(등산용 고리)'가 하나 있습니다.

 

 

케이스를 열어보면,

 

(1) 선글라스 (2) 안경 닦는 천 (3) 편광인지 알아 보는 테스터용 카드

 

이렇게 들어 있습니다.

 

 

TEST: Wear glasses to see the beautiful pattern...

 

이건 뭔 영어가... 이런식으로...

 

아무튼,

 

테스트 해 보라는 건데, 선글라스를 써 보면 '아름다운 패턴'이 보인답니다... 하하하

 

 

Test Card의 문구처럼 아름다운 패턴은 아니지만,

 

엄청 큰 물고기가 나타나네요. 신기 신기 ~~

 

 

전체적인 선글라스 모습입니다.

 

 

 

- 결론 -

 

(장점)

 

(1) 가격이 엄청 훌륭하다. 택배비 포함해서 9,700원이다.

 

(2) 편광렌즈라서 운전할 때, 앞차에서 반사되는 태양광 뿐 아니라, 강력한 빛을 상당히 잘 차단해 준다.

 

(3) 터널에 들어 갈 때, 선글라스를 벗지 않아도, 전혀 시야가 방해되지 않는다.

 

(4) 디자인이 상당히 무난한 보잉 스타일이다.

 

(5) 저렴한 제품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할 의향 100%다.

 

 

 

(단점)

 

(1) 렌즈가 완전히 진한 색이 아니라서, 선글라스를 쓰면, 약간 중국 공산당 같은 느낌이 든다.

 

(2) 선글라스를 끼고, 다른 '유리나 거울'을 보면 '무지개' 같은 이상한 것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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