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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리뷰

(협찬X) 방이 너무 추워 구매한 신일 전기 컨벡터 히터의 성능은? / 신일산업 SEH-CO3000 / 라디에이터와 다른 컨벡터(컨벡션) 전기 히터

by 김지윤의 생활백과 2022.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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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 안방은 보일러와 가장 먼 곳에 있어서,

 

안방을 따뜻하게 하려면 다른 방들은 찜질방이 되어 버립니다.

 

(아마도 보일러 소리 때문에, 그렇게 만들었을 수도... 모름... ㅠㅠ)

 

그래서, 어떻게 할까? 고민 고민하다가 전기 히터를 검색!

 

보통 전기 히터는 작동을 시키면, 순간 따뜻해 지기는 하지만,

 

(출처: 신일산업 홈페이지)

 

주로 그 앞에만 따뜻해집니다.

 

(요즘은 선풍기 같은 팬이 장착되어 있어서, 따뜻해진 공기를 순환시키는 것도 있다고 하는데, 오히려 팬 때문에 소음이 좀 있고, 또한 공기가 많이 건조해진다고 하네요.)

 

그래서, 좀 조용하면서, 공기가 많이 건조해지지 않는 제품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러다가 바로 신박한 제품인 '컨벡터 히터'라는 제품을 알게 되었습니다.

 

 

[신일산업의 SEH-CO3000]입니다.

 

70,570원(택배비 포함)에 인터넷으로 구매했습니다.

 

이 제품을 구매한 이유는, 이런 제품들은 처음 사용 시 냄새(플라스틱이 타는 냄새?)가 나는데요,

 

이 제품은 처음 사용 시 한 번만 나고, 그다음은 없어지는데,

 

다른 많은 제품들이 계속해서 냄새가 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냄새도 빨리 없어지고, 그리고 좀 넓고 큰 제품을 찾다가 이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오호~ 다양한 상을 받았네요.

 

상을 받았다는 것에 뭔가 좀 안심이 되는 듯... 하하하~

 

 

이런 컨벡터 히터 제품은 아래에서 찬 공기가 들어오면, 뜨거운 공기로 만들어 위로 보내고,

 

다시 아래에서 찬 공기를 따뜻한 공기로 만들어... 이렇게 순환되는 제품이라서,

 

소리도 없고, 특히 방수 기능이 있어서, 겨울철 화장실이 추운 분들에게도 좋을 듯 하네요. (화장실 사용 가능!)

 

(판매 수익금 일부는 지구환경 보호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는 글이 똭! 박혀 있네요. 오호~)

 

 

전체적인 크기는 이렇습니다.

 

이것보다 '반' 정도 되는 크기의 제품도 있습니다만,

 

저는 일부러 조금 넓은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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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이 제품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회사, 다양한 제품이 있더라고요. 사용목적에 맞춰 구매하시면 되겠죠? 😄)

 

 

신일산업은 선풍기만 만드는 줄 알았는데, 이런 제품도 만드는군요.

 

Premium Convector Heater이라고 적혀 있네요.

 

정말 프리미엄급일까요?

 

 

일부러 선풍기와 같이 찍어 보았습니다.

 

대강의 크기가 느껴지시죠?

 

 

위에서 본모습입니다.

 

아래도 뚫려 있는데요, 그 아래에서 찬 공기가 들어오면, 이 위로 올려 보냅니다.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좌우에는 이렇게 홈(손잡이)이 파여 있습니다.

 

 

디지털 제품이라고 해서 구매했는데, 뭔가 조금 허접한 느낌이 드네요.

 

앞서, Made in China라는 글귀가 마음에 거슬립니다.

 

국산제품이라서, 국내 제조일 거라는 막연한 기대가...

 

 

위에 보이는 온도는 현재 온도고요, 설정에서 위아래를 누르시면 온도를 변경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약중강 버튼을 누르시면, 약은 불 모양(물결모양 같은) 하나, 중은 둘, 강은 위 사진처럼 불 모양이 세 개가 들어옵니다.

 

요즘 하도 터치되는 것이 많아서 저도 모르게 히터를 끌 때, 화면의 '전원 그림'을 누른다는... ㅠㅠ 😂

 

제가 한 가지 아쉬워하는 부분은 '프리미엄급'이라고 되어있음에도,

 

(실제로 이것보다 반값인 제품들도 많았습니다.)

 

위에 보이시는 버튼 5개가 독립적으로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전부 붙어 있어서,

 

어떤 버튼을 누르시던 다른 버튼도 따라 움직입니다(같이 눌려지는 것은 아니지만 / 건덩건덩).

 

옛날 싸구려 전자제품 같은 느낌의 '키감'이네요.

 

요 부분은 좀 개선해야 될 것 같습니다.

 

 

 

- 결론 -

 

(1) 제품의 특성상 '빨개지면서 뜨거워지는 다른 전기 히터보다 따뜻해지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따뜻해져서 놀랐음.

 

(2) 크고 넓은 제품을 사서 그런지, 넓게 온기가 퍼지는 느낌.

 

(3) 다른 회사 제품은 사무실용처럼 생겼는데, 이 제품은 그나마 가정용처럼 예쁨.

 

(4) 특정한 방만 추운 경우에 '빨갛게 되는 전기 히터'보다, 컨벡터가 훨씬 좋다는 생각이듬.

 

(5) 가격이 다른 회사보다 좀 비쌈.

 

(6) 다시 사야 한다면, 재구매의사 있음. (친구에게 소개하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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