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도 거치하고, 태블릿도 거치할 수 있는 스탠드를 찾다가 발견한 제품입니다.
빅쏘라는 회사의 Velos v3이라는 제품이고, 14,900원(택배비 포함)에 구매했습니다.
이 시리즈는 길이에 따라서 3가지 제품이 있는데, 저는 그중에서 가장 긴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박스 상태가 상당히 저렴해 보이지만, 뭐, 제품만 튼튼하다면 다 용서가 되겠죠?
저는 검은색으로 구매했고요, 흰색도 있습니다.
상자를 열어보면, 뾱뾱이(버블랩) 같은 걸로 포장되어 있지 않고,
그냥 비닐에 넣어져 있습니다.
제품에 대한 자부심이 너무 강해서 대강 포장했는지는 모르지만, 많이 허술해 보이네요... ㅠㅠ
구성은 상당히 단순하고요, 조립도 아주 쉽습니다.
그냥 서로 돌돌 돌려만 주면 연결이 됩니다.
이건 마지막에 잡아 주는 부분의 결합 부분인데요,
위에 보이는 나사 비슷한 플라스틱을...
'볼'처럼 보이는 부분에 먼저 끼워 넣습니다.
그리고, 그 '볼'을 끼워 넣으신 후, 나사를 돌려주시면 됩니다.
물론 아~주 쉽습니다.
좌우로 잡아당겨 보았습니다.
이 정도로 벌어집니다.
전체 길이는 이 정도입니다.
제가 구매한 V3는 총 120cm라고 설명서에는 되어 있네요.
참고로 V1는 75cm, V2는 95cm입니다.
책상에 고정하면 이런 느낌이 됩니다.
(고정지지대는 최대 65cm까지 가능하다고 되어 있네요.)
너무 무거운 태블릿의 경우, 휘청거릴 수 있기 때문에,
그럴 때에는 위에 사진처럼, 혹은 좀 더 목을 칭칭 감아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집에 있는 스마트폰을 거치해 보았습니다.
V3 제품은 최소 12cm, 최대 20cm까지 거치할 수 있기 때문에,
태블릿도 거치할 수 있습니다만,
오히려 스마트폰의 경우는 세로 방향으로는 거치가 되지 않고,
가로 방향으로만 거치가 됩니다.
집에 굴러 다니는 태블릿을 거치해 보았습니다.
(태블릿 뒤에 홀더를 부착해 두어서, 악간 뜬 것처럼 보입니다... ㅠㅠ)
혹시나 해서, 가로로 거치해 보았는데요,
가로로도 거치가 가능했습니다.
참고로 위의 태블릿은 지금 보시는 방향으로 20cm입니다.
긴 자바라형 거치대가 필요하신 분들에게는 가성비 제품으로 좋은 대안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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