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우리 아이가 학교에서 쓰러졌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너무 놀라서 응급실에 갔더니, 결과는 '장염'.
'장염'으로 고열, 어지러움, 복통 등을 보였습니다.
병원에서 처방해준 약을 보니까, '유산균'이 들어 있더군요.
그래서, 유산균을 정기적으로 좀 먹여보고자 인터넷으로 검색해보고, 선택한 제품이 바로 이 제품입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BYO 바이오 식물유래 유산균 키즈'이고요,
'프로바이오틱스와 아연'이 들어있다고 하는군요.
뭐, 잘은 모르겠고, 먹으면 좋겠...죠...?
30포 X 4박스에 22,770원에 구매했습니다.
한 포에 2g씩, 한 박스에 30포가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가장 중요하게 본 것이 바로, '20억 CFU'입니다.
얼마나 유산균이 많이 들어있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많은 유산균이 '장까지 살아서 가는가'를 측정하는 단위가 'CFU'라더군요.
물론 더 높은 수치의 제품도 있지만,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제품 중에서 '종근당의 락토핏'이 있는데,
그 제품을 사려고 하다가 '10억 CFU'라서, 그냥 '20억 CFU인 CJ'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10포씩 3팩으로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마치 레모나 같은 느낌이네요... ^^;
하나를 꺼내 보았더니, 이런 귀여운 포장입니다.
그런데, 제가 한 가지 걱정한 것이, 바로 '맛'입니다.
아이들이라서, '맛'이 없으면 먹이기 힘들잖아요.
그래서, 우리 집 아이를 불러다가 바로 한포 먹여 보았습니다.
'무슨 맛이니?' 두근두근... 두근두근... (맛없어서 안먹을까봐...)
'아빠, 마시는 요거트 중에서 비피더스 있잖아요? 딱! 그걸 가루로 만든 맛이에요. 맛있어요!'
그렇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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