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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리뷰

다이소와 같은 품질에 더 저렴한 푸시업바가 있다고? (H형 푸시업바로 가슴만들기)

by 김지윤의 생활백과 2024.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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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몸짱의 계절!

 

그러나, 한 번도 몸짱이 되어 보지 못한 1인... ㅠㅠ

 

올 해도 몸짱을 기대하며,

 

가슴운동(상체운동)을 위해 푸쉬업바(푸시업바)를 하나 주문했습니다.

 

상체운동을 위해서는 역시 팔굽혀펴기 만한 게 없으니까요.

 

 

 

 

원래는 다이소에서 5,000원에 팔고 있는 H형 푸시업바를 사려고 했는데요,

 

거의 같은 디자인에, 같은 소재에, 같은 저렴이 친구로 인터넷에서 팔고 있더군요.

 

(인터넷에서 팔고 있는 제품이나 다이소나 거의 거기서 거기입니다.)

 

푸쉬업바(푸시업바) 한쌍에 가격이 엄청 저렴한 1,350원.

 

택배비 3,000원 포함해서 4,350원에 구매했습니다.

 

뭐, 다이소에서 5,000원 주고 구매해도 거의 같은 가격이지만,

 

집에서 간편하게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운동하겠다고 하면서, 움직이기 싫어서 인터넷으로 주문하는 1인!)

 

역시 '저렴이'라서 그런지 따로 포장 박스 없이, 상남자 스타일로 그냥 보내주는 센스!

 

 

 

 

박스가 찌그러져도, 제품만 멀쩡하다면 괜찮다는 판매자 분의 멋진 마인드!

 

 

 

 

안을 열어 보았더니, 역시 심플한 모습!

 

1.350원인데, 이 정도면 감지덕지!

 

이걸로 올해 정말 멋진 몸짱... 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도화지에 선 몇 줄은 그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푸시업바 한 개당 두 개(앞, 뒤)의 고정장치를 연결하면 되는데요,

 

(1) 번을 (2) 번에 그냥 꽂기만 하면 됩니다.

 

조립하는데, 10초도 안 걸리네요.

 

 

 

 

일단 하나만 조립한 상태입니다.

 

1.350원에 한 개가 아니라, 한쌍이기 때문에, 엄청 저렴한 제품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전체가 그냥 플라스틱입니다.

 

엄청 가볍습니다. 그리고, 약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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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쌍(2개) 전부 조립한 상태입니다.

 

보기에는 정말 그럴듯하죠?

 

뭔가 운동이 잘 될 것 같은...

 

팔굽혀펴기 운동이 저절로 될 것 같은...

 

가슴 펌핑이 엄청 될 것 같은...

 

 

 

 

제품 한쪽이 찍혀 왔네요.

 

가격이 저렴하니까, 그냥 패스!

 

 

 

 

그런데, 문제는 스펀지가 상당히 약합니다.

 

뭔가 푹신한 느낌이 아니라, 생긴 건 두툼해 보이는데,

 

막상 잡아 보면 푹~ 꺼지는 그런 느낌 아시죠?

 

그래서, 문제는 이걸 잡고 팔굽혀펴기를 하면,

 

 

 

 

손바닥 중앙 부분에 엄청난 고통이 느껴집니다.

 

방바닥에서 푸시업을 하면, 손바닥 전체로 힘을 분산시켜 주는 느낌이라면,

 

이건 손바닥 정중앙에 집중적으로 힘을 가하는 느낌이라서, 사용하기 힘듭니다.

 

만약 그냥 팔굽혀펴기를 연습하시고자 한다면, 맨손으로 그냥 하시는 걸 추천드리고요,

 

만약 더 깊이 내려가서, 큰 자극을 원하시면, 푸시업바가 필요하실 겁니다.

 

여기서 저만의 팁을 한 가지 드리면,

 

 

 

 

보통 이렇게, 높은 곳을 앞쪽에, 낮은 곳을 뒤쪽에 놓고 사용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제품이 철(쇠)과 같이 아주 묵직한 재질로 만들었으면,

 

잘 흔들리지도 않고, 잘 버텨줘서 생각보다 수월하게 팔굽혀펴기를 할 수 있습니다만,

 

이 제품은 너무 약하기 때문에,

 

제품이 나를 받쳐준다는 느낌보다는, 내가 제품을 받쳐준다는 이상한 느낌이...

 

(손바닥도 무지 아프고...)

 

 

 

 

그럴 때는 이렇게 제품을 위아래를 바꿔서 해 보시기 바랍니다.

 

낮은 곳을 앞으로, 높은 곳을 뒤로...

 

그러면, 생각보다 손바닥도 덜 아프고, 훨씬 수월하게 팔굽혀펴기를 할 수 있습니다.

 

(바닥에 놓는 것도 꼭 11자 형이 아닌 한자로 자 형태로 놓고 하셔도 됩니다.)

 

 

 

 

이때에는 쿠션을 이렇게 앞으로 조금 당겨서 하시면 되겠죠?

 

나중에 손바닥이, 이 고통에 대해서 익숙해지면,

 

원래 사용하는 방법처럼,

 

높은 곳을 위로, 낮은 곳을 아래로 하시면 됩니다.

 

저도 이와 같은 방법을 사용해서요,

 

지금은 그다지 손바닥이 아프다는 생각이 들지 않네요.

 

여러분의 멋진 몸짱을 기대하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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