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찬X) 겨울철 난방 실내용 텐트 / 가격과 찐후기

우리 집 꼬맹쓰가 찬 공기 때문에 밤에 기침을 콜록 콜록 하네요.

 

원인이 무엇인가 찾아보았더니, 창문 틈으로 찬 공기가 아주 약하게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화살표로 표시된 창문 틈에서 아주 작게나마, 찬 공기가 들어오고 있었는데요,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처음에는 우풍 차단(외풍), 바람막이, 이런 검색어로 찾아보다가,

 

창문틈을 막아 준다는 창문틈새막이용 제품들을 구매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집 꼬맹쓰가 어렸을 때(유치원)에 사용하던 실내용 난방텐트가 생각나서 바로 주문했습니다.

 

그때는 '앞으로 더 이상 사용할 일이 없을 것 같다'라는 생각에,

 

미니멀 라이프를 외치며, 과감하게 버렸는데,

 

결국 아이 키우는 집은 '맥시멀 라이프~' ^^;

 

 

큼지막한 겨울 실내 난방텐트가 집에 도착했습니다.

 

우리 집 꼬맹쓰(초등학생)를 위해 주문한 거라서, 최대한 작은 사이즈가 필요했거든요.

 

제일 작은 사이즈가 1~2인용이더군요.

 

실내 난방텐트의 가격은 택배비 포함 16,260원에 구매했습니다.

 

생각보다는 저렴해서, 가격적인 면에서는 합격!

 

포장지를 벗겨 보았더니,

 

 

오호~ 설명서를 제품 보관용 커버에 투명창 같은 비닐 속에 들어 있었습니다.

 

설명서가 따로 있으면, 잃어버리기 쉬운데, 소비자를 생각해 주는 센스가 굿!

 

 

1~2인용 제품으로 구매를 했는데요, 가로 200cm, 세로 120cm, 높이 145cm입니다.

 

가장 작은 걸 사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작지 않네요.

 

성인 1명은 완전 넉넉하고, 2명은 조금 좁고... 사랑하는 사이면 2명도 괜찮은 사이즈...이지만,

 

아무튼 성인 1.5명 정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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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 커버만 벗기고 사이즈를 재 보았더니 약 24cm...

 

그런데, 비닐을 벗기자마자... 그냥 펑! 하고 마술처럼 펼쳐지더군요.

 

역시 원터치... 그래서 사진을 못 찍었다는... ^^;

 

 

이렇게 갑자기 커져 버렸습니다.

 

라면 먹고 잔 다음 날, 저의 얼굴처럼... ㅠㅠ

 

 

여기 보이는 연결 고리를 좌우로 잡아당기면, 이제 완전히 제대로 된 텐트가 됩니다.

 

 

연결고리를 잡아당겼더니, 이렇게 텐트가 되었습니다.

 

입구에는 이렇게 한글 모음 'ㅗ'처럼 지퍼가 '가운데, 아래 좌, 아래 우'에 있습니다.

 

 

위쪽에도 지퍼가 'ㅗ' 형태로 있습니다.

 

 

이렇게 말이죠.

 

이곳저곳 지퍼가 많아서 좋습니다.

 

개방감이 필요할 때, 답답할 때, 필요에 따라서 이곳저곳을 열어 둘 수가 있네요.

 

 

이렇게 생긴 고리가 이곳저곳에 많이 달려있습니다.

 

무언가를 꾸미거나, 달아 놓거나 하기에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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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 가운데에 이렇게 안이 보일 정도의 모기장 같은 '창'이 있습니다.

 

아마도 지퍼 전체를 다 잠궜을 때에, 공기 순환이 쉽게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듯합니다.

 

 

우리 집 꼬맹쓰는 '토퍼'에서 잠을 자는데요, 퀸사이즈 토퍼용으로는 약간 작은 듯하네요.

 

(물론 제가 작은 사이즈를 구매한 겁니다... 하하하~)

 

설치를 하고, 텐트 밖, 바로 옆에서 온도를 재 보았습니다.

 

 

텐트 밖 온도는 21.7도로 나오네요.

 

이 상태 그대로, 바로 실내로 들어가서 재 보겠습니다.

 

 

23.5도가 나오네요.

 

대략 2도 정도 차이가 나오는데요, 정확한 수치는 아니니까, 참고로만 봐주세요.

 

 

판매자분께서, 감사하게도 귀여운 장식용품을 같이 보내주셨네요.

 

우리 집 꼬맹쓰가 신나서 바로 만들어 설치했습니다.

 

아이들은 이런 것 참 좋아하네요.

 

겨울철 실내 난방텐트를 택배비 포함해서 16,260원에 구매할 수 있다니,

 

가격적인 면에서 상당히 만족스럽고요, 제품도 가격대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