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상품 리뷰

다이소 화장실 욕실 청소용 홈스타 락스 세제 / 정말로 솔질을 하지 않는다면?

by 리포트 앤 모어 2023. 11. 3.
반응형

 

안녕하세요, 화장실 청소를 엄청 싫어하는 남자입니다. ^^;

 

그래서, 좀 더 쉽고, 빠르고, 확실하게, 뭔가 해 줄 수 있는 제품,

 

저렴하면서, 간편한 제품을 찾아 헤매는 남자입니다.

 

벌써, 또, 화장실 청소의 날이 다가왔네요.

 

제가 원래 사용하는 제품은 바로 이 제품입니다.

 

이전 포스팅: https://reportandmore.tistory.com/171

 

(협찬X) 곰팡이 강력제거제 효과는? / 홈스타 곰팡이 사용후기 / 가격

습기가 많은 곳에 곰팡이 녀석들이 주인 행세를 할 때가 많습니다. 특히, 화장실이 그렇죠... 일반 락스보다 좀 더 사용하기 편한 무언가가 있을까 찾아보다가, 우연히 홈플러스에서 이 제품을

reportandmore.tistory.com

 

 

다이소에서 구매한 홈스타 곰팡이 싹! 이라는 제품인데요, 가격이 3,000원입니다.

 

(예전에는 다이소에서 파는 줄 모르고, 홈플러스에서 거의 두 배 가격에 구매했었는데... ㅠㅠ)

 

저렴하기도 하고, 구하기 쉽기도 하고, 생각보다 청소도 잘 돼서, 제가 좋아하는 제품입니다만,

 

이번에 다이소에 갔더니, 새로운 제품이 나왔더군요.

 

바로 이 제품입니다.

 

 

 

이 제품도 '홈스타 곰팡이 싹!'과 마찬가지로, LG생활건강에서 나온 '홈스타 락스와 세제'라는 제품입니다.

 

가격도 똑같이 3,000원입니다.

 

제가 LG생활건강 제품에 대한 신뢰가 있어서, 주저하지 않고 구매했습니다.

 

 

 

거기다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문구는 바로 '세정성분 3배'라는 주장(?)입니다.

 

다만, 우리 소비자가 속지 말아야 하는 것이 '솔질 없이'라는 문구입니다.

 

'솔질'이 필요 없다는 제품 치고, '솔질' 필요 없는 제품을 본 적이 없습니다.

 

솔질을 해야, 소비자가 원하는 정도 수준의 깨끗함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번에 재미로, 실험한다는 마음으로 '솔질'을 하지 않은 결과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솔질해 주시면 정말 깨끗한 결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반응형

 

아참, '후로랄향'이라는데, 결과는 그냥 락스 냄새입니다.

 

락스 냄새가 강해서, 꽃향기는 기대하지 않으시는 것이...

 

 

 

스프레이 사용법은 기존 제품과 동일합니다.

 

어린이 안전을 위해, 보호탭을 옆으로 돌려야지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3배나 강력하게 오염된 부분을 세정해 준다고 하니, 정말 기대가 큽니다.

 

LG생활건강, 제발 실망시키지 말아 줘~~~~

 

 

 

실험대상 1번입니다.

 

오늘의 실험을 위해서, 일~부러, 저~엉말 일부러 더럽게 만든 세면대입니다. ㅠㅠ

 

세면대와 벽 사이, 실리콘이 있는 부분의 곰팡이를 중점으로 스프레이 해 보겠습니다.

 

 

 

실험대상 2번입니다.

 

바닥 타일과 벽타일의 중간 부분입니다.

 

이 부분은 곰팡이와 물때가 잘 생기는 부분입니다.

 

 

 

오늘의 주인공... 뭐, 장본인이 될 수도 있는 운명의 시간...

 

 

 

세면대와 벽 사이의 실리콘 위주로 거품을 뿌려 주었습니다.

 

너무 조금 뿌려서 결과가 나쁘다는 LG생활건강의 변명을 듣지 않기 위해, 넉넉히 뿌려 주었습니다.

 

 

바닥 타일과 벽타일 사이도 마찬가지로, 넉넉히 뿌려 주었습니다.

 

이제 1시간 정도 놓아두었다가, 절대 솔질하거나 문지르지 않고... 전혀 손을 대지 않고,

 

그냥 샤워기로 물만 뿌려줄 예정입니다.

 

반응형

 

 

1 Hour Later... (1시간 후...)

 

 

세면대와 타일 벽면 사이의 실리콘에 샤워기로 물을 뿌린 후의 모습입니다.

 

처음보다는 많이 사라졌네요.

 

(문지르지도, 솔질도, 만지지도 않고, 샤워기로 따뜻한 물만 뿌린 상태입니다.)

 

 

 

타일 바닥과 타일 벽면 사이 부분입니다.

 

여기는 생각보다 많이 사라졌네요.

 

앞서 말씀드렸지만,

 

광고처럼 '솔질 없이'는 생각하는 만큼 깨끗하게 되지는 않습니다.

 

LG생활건강의 락스와 세제(혹은 비슷한 제품)를 뿌리신 후, '솔질'해 주시면 아주 깨끗해집니다.

 

'솔'도, 다이소에서 천 원에 구매해서 엄청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치 구둣솔 같이 생긴...)

 

예전에 이런류의 제품을 알지 못했을 때에는 '솔질'을 아주 열심히 해서,

 

화장실 청소 후에는 팔이 너무 아팠습니다만,

 

다이소에서 3,000원에 구매한 제품(500ml) 한통 전부 사용하신다고 생각하시고,

 

아주 넉넉히 뿌려 주신 후,

 

1시간 뒤에, 살살 솔질하시면서, 샤워기로 따뜻한 물을 뿌려 주시면,

 

생각보다 아주 쉽고, 빠르게 원하시는 결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제 경험상으로는요...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