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주로 화장실 청소를 합니다.
우리 가족의 깨끗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아버지들이여, 그대들을 위로하노라... ^^;
예전에는 화장실 청소를 하면 보통 1시간씩 했습니다.
곰팡이나, 핑크색 물 때를 다 벗겨내야 해서...
그런데, LG생활건강에서 나온 홈스타 제품을 사용하고부터는, 청소가 정말 쉬워졌습니다.
제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품은 바로,
'홈스타 맥스 프레쉬'입니다.
예전에는 '뿌리는 곰팡이 싹!'이었는데, 새롭게 '리뉴얼'되었습니다만,
뭐, 사용해보니까, 제 느낌으로는 이전과 '똑같다'는... ㅠㅠ
가격은 예전과 같이 3,000원이고요, 용량도 500ml로, 메인 욕실 하나는 충분히 커버되더군요.
살균 99.99%, 다시 말하면, 뭔가 강력한게 들어 있다는 뜻이겠죠?
향기는 '은은한 플로럴향'이라고 되어 있는데,
사실... 뭐, 그냥 락스 냄새입니다.
향기를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이 제품의 특징은 거품이 많이 나오고요, 락스와 세제가 섞여있습니다.
청소가 한방에 된다는 뜻이죠.
곰팡이나 물 때가 있는 곳에 충분히 분사한 후, 약 30분 정도 지난 후에 물을 뿌리시면 됩니다.
제 경험으로는 30분 정도는 좀... 모자라더군요.
1시간 정도(혹은 그 이상)가 좋았습니다.
외출하실 때, 뿌리고 나가시거나 혹은 뿌려놓고, 영화 한 편 보시면... 굿!
저희 집 욕실을 일. 부. 러... 더러워질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정말로 리뷰를 위해서... ㅠㅠ
거품을 뿌려 주었습니다.
좀 더 구석구석 뿌려주면 더 확실하겠지만, 일단은 그냥 대강 뿌려 주었습니다.
참고로, '액'이 손에 묻으면, 냄새도 잘 지워지지 않고, 미끄덩하더군요.
(비누로 손을 닦아도, 미끄덩하는 것이 잘 없어지지 않는다는...)
스프레이 형태로 분사하는 것이라, 뿌리면서 손에 묻기도 하더군요.
사용하시기 전에 '비닐장갑'을 끼고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자, 그럼 1시간을 기다렸다가 물을 뿌린다면?
이렇게 되었습니다.
상당히 괜찮죠?
좀 더 넉넉히 뿌리고, 가볍게 솔질을 해 준다면, 완벽한 청소가 될 듯하네요.
예전에는 힘들게 박박 문질렀는데, 정말 많이 편해졌습니다.
제가 몇 년째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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