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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굳이 CU 이웃집통통이 약과쿠키를 먹을 필요 없는 5가지 이유

by 김지윤의 생활백과 2023.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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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가 'I'로 시작하는 왕소심 블로거지만,

 

여러분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나오면 무조건 품절된다는 CU 이웃집통통이 약과쿠키를 구했습니다.

 

그런데... 굳이 사 드실 필요는 없는 듯하네요.

 

 

1. 굳이 살 필요 없는 첫 번째 이유

 

구매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저는 CU 어플을 통해, 주변 CU편의점 재고를 찾아본 후, 다 팔리기 전에 눈썹이 휘날리도록 달려갔다는...

 

 

그렇게 열심히 달려서 겨우 구한 이웃집 통통이 약과 쿠키입니다.

 

다행히도 2개 구할 수 있었네요. 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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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굳이 살 필요 없는 두 번째 이유

 

칼로리가 폭탄입니다.

 

무게가 115g 정도면, 정말 말 그대로 가벼운 간식 정도인데, 자그마치 479 Kcal입니다.

 

(참고로 연세우유 단팥생크림빵의 경우 145g에 398kcal입니다.)

 

 

3. 굳이 살 필요 없는 세 번째 이유

 

요즘 간식류들이 최대한 포화지방, 콜레스테롤을 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그냥 대놓고 포화지방 31%(하루 기준치 기준), 콜레스테롤은 8%가 들어 있네요.

 

 

무게는 115g으로 표기되어 있는데요, 실제로 재 보았더니 118g이 나왔습니다.

 

중량은 정량이네요.

 

 

모양은 특별할 것이 없습니다.

 

2층으로 되어 있고요, 1층은 쿠키, 2층은 약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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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굳이 살 필요 없는 네 번째 이유

 

사진으로 보면 커 보이지만, 국민볼펜에 비해서 훨씬 작습니다.

 

(CU편의점에 도착 후, 사장님에게, '사장님 이웃집통통이 약과쿠키 어디 있나요?' 했는데, 손으로 가리킨 곳에 생각보다 너무 작은 쿠키가 있어서 놀랐습니다. 크기에 대해서 놀란 이유는 CU연세우유빵이나 고려대빵을 먹으면서, 어느 정도 크기에 대한 생각이 생겼는데, 가격도 2,500원이면 싸지 않은 가격에, 크기가 너무 작아서 놀랐습니다.)

 

크기와 맛을 보면서 느낀 건, 1,500원 정도면 적당한 가격이라고 생각이 드는 제품이었습니다.

 

좀 많이, 넉넉히 가격을 생각해 준다면, '1,800원 정도?'

 

 

뒷부분은 정말 말 그대로 그냥~ 쿠키입니다.

 

 

단면입니다.

 

그냥 쿠키에, 그냥 약과를 올렸습니다.

 

 

5. 굳이 살 필요 없는 다섯 번째 이유

 

맛이... 맛이...

 

그냥 아주 평범한, 특별할 것 없는 쿠키 위에,

 

그냥 아주 특별할 것 없는 그냥 약과를 위에 붙여서 같이 먹는 느낌입니다.

 

그런 것 있죠? 이것과 저것이 합쳐져서, '오호~ 생각보다 조합이 좋은데? 시너지가 있는데?'

 

이건 그냥 쿠키와 약과를 함께 먹는 맛입니다.

 

맛은 있습니다. 그러나 특색이 없고, 특징이 없고, 특별할 것 없는 맛.

 

괜히 2개 샀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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