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리뷰

(가성비?) 삼립식빵 아침미소 토스트 맛은? / 가격 / 맛 / 리뷰

by 리포트 앤 모어 2021. 12. 14.
반응형

주로 파리바게뜨 빵을 먹다가, 재미 삼아 구매한 마트 빵, '삼립 식빵'을 먹어보고 호감이 생겼습니다.

 

이전 포스팅: https://reportandmore.tistory.com/87

 

식빵 언니가 왜 거기서 나와요? 파리바게뜨 식빵과 삼립 저온숙성 식빵 동시 출연? / 김연경 식빵

제가 사실 빵돌이입니다. 주로 파리바게뜨 빵을 사먹는데요, 그 중에서도 식빵을 참 좋아합니다. 400g(1,400 kcal)인 이 식빵을 파리바게뜨에서 2,800원에 구매했습니다. ​(바로 직전까지 2,600원에 구

reportandmore.tistory.com

 

그래서, 이번에는 또 어떤 만족감을 줄지 궁금해서, 더 저렴한 '삼립 아침미소 토스트'라는 식빵을 구매해 봤습니다.

(물론 가격이 가격인지라, 기대감은 내려놓았습니다.)

 

 

2,500원이라는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에,

무게도 702g이라는, 적지 않은 양이었습니다.

저렴하고 맛있으면 정말 좋을 텐데요.

 

 

세어 보니까, 총 26장이었습니다만,

포장지에 똭! '26 Slice'라고 되어있네요... ㅠㅠ

702g에, 칼로리는 1,727 kcal이니까, 

장당 27g에 칼로리는 66.4 kcal입니다.

공깃밥 무게가 '1인분에 약 200-300g'(집집마다, 이모님마다 다름... ㅠㅠ) 정도 되니까,

대략 8장 정도는 먹어야 밥 한 공기 먹는 셈인데, 8장이면 '약 531 kcal' 정도네요(라면 한 개 정도).

 

 

성분표를 보니까요, 완전 해외파 친구들로 채워져 있네요. ㅠㅠ

뭐, 가격이... ㅠㅠ

아무튼 저는 저렴이 입맛이니까, 맛만 있다면야...라고 생각하며 한입 먹어 보았습니다.

 

 

- 오호~ 입안 가득 퍼지는 이 '저렴이의 맛'.

- 다양한 맛을 연출하기 위해, 식빵에서 느껴지는 고무 질감.

- 더욱더 가벼운 노트북을 만들기 위한 도전과 같은 노력으로 만든 깃털같이 가벼운 식감. 순간 뻥튀기인 줄...

 

 

순간 '아침미소'먹고, 아침부터 '화'나는 줄... ㅠㅠ

 

- 결론 -

1. 저렴하다.

2. 맛없다.

3. 사 먹지 마라.

4. 정 먹어야 한다면, 토스트기를 사용해서 빵을 구운 후, 쨈을 잔뜩 발라라.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