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투표란? 해외 거주자도 투표 가능! 제21대 대선 재외투표의 모든 것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특히 해외에 거주하시는 재외국민도,

 

목소리를 내실 수 있는 기회가 바로 재외국민투표입니다.

 

오늘은 재외국민투표의 모든 것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퐐로우 퐐로우 퐐로우~~ 미~~~~!

 

 

재외국민투표란? 해외 거주자도 투표 가능! 제21대 대선 재외투표의 모든 것

 

1. 재외국민투표란 무엇일까?

재외국민투표는,

 

해외에 거주하거나 체류 중인 대한민국 국민이,

 

대통령 선거나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입니다.

 

대한민국은 1967년부터 파독 광부와 간호사를 위해 재외선거를 시작했지만,

 

1972년 유신 체제 이후 중단되었다가,

 

2009년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재도입되었습니다.

 

이 제도는 국민의 참정권을 보장하는 중요한 시스템으로,

 

해외에서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이번 제21대 대통령 선거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인해 조기에 치러지는 선거로,

 

2025년 6월 3일에 본투표가 진행됩니다.

 

재외국민투표는 그보다 앞선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전 세계 118개국 223개 투표소에서 진행됩니다.

 

이는 역대 최고 수준의 재외투표소 수로,

 

재외국민의 참여 열기가 뜨겁게 반영된 결과입니다.

 

 

반응형

 

2. 누가 투표할 수 있나?

재외국민투표에는 두 가지 유형의 유권자가 참여할 수 있습니다.

(1) 국외부재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한민국 국민으로, 선거일까지 귀국하지 않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유학생, 주재원, 여행자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이들은 선거 때마다 신고를 해야 투표가 가능합니다.

 

(2) 재외선거인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대한민국 국민으로, 영주권자나 장기 거주자가 포함됩니다.

 

이들은 재외선거인 영구명부에 등록되어 있으면,

 

별도 신고 없이 투표할 수 있지만,

 

명부에 없는 경우 등록신청이 필요합니다.

투표 대상자는 2007년 6월 4일 이전 출생자(만 18세 이상)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단, 신고·신청 마감일인 2025년 4월 24일까지 등록을 완료해야 합니다.

 

 

재외국민투표란? 해외 거주자도 투표 가능! 제21대 대선 재외투표의 모든 것

 

3. 지역별 투표 현황과 특징

이번 제21대 대통령 선거는 전 세계 118개국에서 진행되며,

 

지역별 투표 열기가 뜨겁습니다.

 

참고로,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아프리카(79.3%), 중동(74.0%), 유럽(73.5%) 지역에서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캄보디아(74.5%), 싱가포르(63.9%), 미얀마(65.1%) 등,

 

동남아시아 지역은 역대 최고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주요 공관별로는,

 

주뉴욕총영사관,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 주상하이총영사관,

 

주태국대사관 등에서 활발한 투표 안내가 이루어졌습니다.

 

예를 들어,

 

주태국대사관은 QR코드를 통해 신청 사이트로 바로 연결되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또한, 재외투표소는 한국 대사관뿐만 아니라,

 

타이베이 대표부 등 특수 공관에서도 운영됩니다.

 

 

재외국민투표란? 해외 거주자도 투표 가능! 제21대 대선 재외투표의 모든 것

 

4. 왜 재외국민투표가 중요한가?

재외국민투표는 단순한 투표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해외에 계신 국민의 한 표는 대한민국의 정치적 방향을 결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칩니다.

 

과거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약 15만 8천 명

 

2017년 대선에서는 22만 1천 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258,254명의 유권자가 등록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러한 투표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강화하고,

 

전 세계에 흩어진 한국인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특히 이번 조기 대선은 국가적으로 중요한 시점에 치러지는 만큼,

 

해외에서도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반응형

 

5. 투표는 어디서, 어떻게 하나?

재외국민투표는 전 세계 118개국 223개 투표소에서 진행됩니다.

 

투표소는 주로 재외공관(대사관, 총영사관 등)에 설치되며,

 

공관 여건상 어려운 경우 한인회관 같은 대체 시설이 사용됩니다.

 

투표 시간은 현지 시간 기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공관별로 투표 기간은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 이내에서 조정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투표소와 일정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거 홈페이지(ok.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투표소 방문 시 준비해야 할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국외부재자

 

여권, 주민등록증, 공무원증,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포함된 대한민국 공공기관 발행 신분증.

(2) 재외선거인

 

위 신분증 외에 거류국 정부가 발행한 사진, 성명, 생년월일이 포함된 국적확인서류(예: 영주권 카드, 비자 등).

투표소에서 본인 확인 후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하고,

 

투표용지는 한국으로 회송되어 6월 3일 본투표 후 함께 개표됩니다.

 

 

재외국민투표란? 해외 거주자도 투표 가능! 제21대 대선 재외투표의 모든 것

 

6. 마무리

제21대 대통령 선거는,

 

모든 국민의 소중한 한 표, 한 표로 대한민국의 미래가 바뀔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 세계 118개국 223개 투표소에서 진행되는 재외국민투표도 아주 중요합니다.

 

이번 투표를 통해,

 

우리 모두의 목소리를 들려 줍시다!

출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거 홈페이지 / 외교부 공지사항